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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두 딸래미를 위하여 책을 샀는데, 제가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1권 영어의 역사는 말 그대로 영어의 역사만 부키의 안내로 좀 지루하다 싶었는데 2권 '단어를 잡아라'는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부키, 재미, 수빈(재미의친구) 셋이서 영어단어를 알아가게 되는 여행를 하게 됩니다. Body, Food, Opposites, Insets, Animals 등을 예쁜 색깔들로 그려진 그림들로 설명해놓았고, 명사, 전치사, 조동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더군요. 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써놓았더라구요. 저도 다 아는 단어들이지만 영어가 더 쉽고 만만해 보이네요.^^ 3권이 나왔나 찾다가 2권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2권까지 읽고 나니 이제사 큰아이가 1권을 집어들더니 재밌다고 거의 다 읽어가는데 리뷰를 자기도 쓰겠다고 하네요.^^ 빨리 3권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잉글리시 카페 진행자 문단열]께서도 "은하계에서 가장 재밌는 영어책이 나타났다!"라고 한마디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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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른들은 10년을 해도 금방 까먹는 영어를 배워왔다. 특히나 단어는 입으로 외우고, 종이에 쓰고, 그 종이를 씹어먹기까지 하면서 익혔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 속이 텅~ 비는 게 사실이었다. 왜 그럴까? 문맥을 의식하지 않고 별개로 달달 외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만큼은 그런 방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모두에게 있을 것이다.
<행복한 영어 초등학교 2>는 영어 단어를 재미있는 환타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뜻을 이해하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익히는 단어는 종이에 써서 씹어 먹지 않더라도 머리 속에 오랫동안 남게 되어 있다. 기본적인 문법도 이야기에 녹여서 풀어놓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은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