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번역의 잘못이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난다. 역자가 과학에 거의 무지하다는 생각이 든다. 독일어가 원서인 책이라고 해서 독문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맡기는 건 무리 아닐까? 차라리 독일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물리학도에게 맡기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란 말이 하고싶다. 출판사는 이런 책의 번역에 좀 더 적합한 사람을 찾았어야만 했다.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책들은 엉뚱한 오류의 전파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독버섯을 먹는 버섯으로 표시했다가 잘못을 발견하자 전량 회수했다는 어떤 외국의 백과사전 출판사 처럼, 이 책도 전량 회수하고 재 번역해서 다시 배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