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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고.. 기분전환삼아.. 저희집을 찾은 고등학생 사촌형에게.. who? 한국사 최제우 · 최시형 을 내밀며.. "형, 이 사람들이 누군지 알아?"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더군요. 순간... ㅎㅎㅎ 그럴리는 없지만.. 조카가 모르고 있으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을 쌀짝 했더랬죠.. 다행히.. 역사를 좋아한다는 조카는 최제우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주더군요.. 그때부터, 최시형, 손병희, 전봉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시험을 치고.. 쉬려고 온 조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ㅎㅎㅎ 아이를 생각하면.. 좋은 말동무를 만난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최제우 · 최시형은 민족 종교 동학을 이끈 지도자들 입니다. 최제우는 몰락한 양반 가문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매우 총명해서, 글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자신이 서자라는 것을 알고 깊은 좌절을 맛봅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집이 불타버리는 사건을 겪은 후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세상을 떠돌며 장사를 하던 최제우는.. 백성들의 고통을 눈으로 직접 보며, 그들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1860년,최제우는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는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합니다. 최시형 역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중 동학의 가르침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최제우의 뒤를 이어 동학의 제2대 교주가 됩니다. 아이의 지식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더 많은 책들을 아이에게 보여주고픈 엄마의 욕심도 날이 갈수록 커져갑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학습만화를 찾아 읽을 정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도.. 그리 권하지 않았었어요. 그런 아이가 who?를 만나고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학습만화를 즐겨 읽는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저 who? 한국사 조선시대만 즐겨 읽는 정도지요.. 사실 who? 한국사에 만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학습만화도 마찬가지겠지만.. who? 한국사는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설명하는데 있어 만화와 부록을 적절하게 이용한 것 같아요. 처음 만화를 통해 시대의 흐름이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파악하고, 중간중간 소개되는 부록 '시대 돋보기'를 통해 아이가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짚어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냐고 물어보았더니.. ^^ '시대 돋보기'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리고 알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흥미롭다고 하네요. 부록이 알차다고 느끼는 것은.. '어린이 역사 탐색'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 역사 탐색'에는 한국사 퀴즈, 논술, 체험 학습, 인물 상관도, 한국사·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교과 연계표 등..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들이 알차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국사 퀴즈를 통해 아이가 만나본 위인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고, 논술을 통해 역사적 인물이 되어 그 시대의 고민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고 체험 학습에서 소개 된 장소에도 꼭 가보기로 아이와 약속까지 하게 만드네요. 달달달... 외우기만 했던.. 역사공부.. 제 기억 속에는.. 그저 외웠던 기억밖에 없는데.. 아이는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다가가는것 같아 매우 다행이예요.
학창시절 배웠던 동학에 대해 살짝 기억을 떠올려봤는데요.. ㅎㅎㅎ 전 '동학 = 전봉준'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요즘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많이 공부하는 느낌이예요.. 학교다닐때 이렇게 공부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나이가 든 건지.. 철이 드는건지.. 참.. 공부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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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조선 시대〉 인물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WHO? 최제우 최시형
한국사 교육 강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꼭 필요한 <who?한국사-조선시대> 요즘 저희집 책장에서 가장 많이 꺼내보며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책 who? who세계위인전을 비롯해 엔지니어 시리즈 그리고 한국사 조선시대 아이도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ebs에서 조선시대 강의를 듣고 있는데 who조선시대 책과 함께 보니 강의에 나온 인물이나 내용이 연결되어서 이해도 잘 된다면서 who? 한국사-조선 시대 더 열심히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추천의 글도 꼼꼼하게 읽어보았답니다. 물론 엄마만^^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who?>한국사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사람이 곧 하늘이다’, 민족 종교 동학을 이끈 두 지도자 WHO? 최제우 최시형
세도 정치와 삼정의 문란으로 조선의 국운이 기울어 가던 시기 최제우는 몰락한 양반 가문의 서자로 태어났습니다. 자신의 신분 때문에 과거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도 했지만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학문을 계속해 나갔답니다. '재능 있는 사람에겐 하늘이 반드시 기회를 준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어려워지자 전국을 떠돌며 세상을 돌아보던 그는 자신보다 더욱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백성들의 고통을 직접 보고 느끼며 큰결심을 하게 된답니다.
1860년,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하였습니다.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 동학의 가르침은백성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 되기도 했답니다. 최제우, 최시형의 삶과 사상은 고통 속에 살아가던 당시 조선 백성들에게 스스로의 존귀함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동학으로 인해 백성들은 자신들이 세상을 바꾸는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최제우와 최시형의 이야기를 통해서 동학의 발생과정과 동학이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만화에서 부족한 부분은 <시대돋보기>와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통해서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어린이 역사 탐색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고 있기에 아이들은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역사적 사건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사건의 배경과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어린시절의 고민.고난의 시절의 스토리를 통해서 위인들의 다양한 면을 만날 수 있고 또 만화로 펼쳐지기에 지루하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역사와 인물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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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동학 제1대, 2대 교주로서만 인식했던 최제우, 최시형을 어린시절 모습부터 시작하여 세도 정치, 열강의 침략 등 조선의 암흑기속에서 그들의 고민과 번뇌를 공부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평생 학문만 닦은 선비인 최옥의 늦둥이로 태어난 최제선은 어릴적부터 총명함을 돋보이며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제선의 어머니는 이미 한 번 결혼한 경험이 있어 서자 취급을 받아 과거를 볼수 없는 상황이지만 글공부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나날이 학문이 늘어갔지요. 제선이 열 살 되던 해 어머니 한씨가 세상을 뜨고 서자인 자신이 과거를 볼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과거를 보지 못해도, 글을 알아야 세상을 알고 자신의 길을 찾을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마음을 잡고 학문을 계속해 나갑니다.
최제선이 태어나 성장했던 순조, 헌종, 철종 시대는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 몇몇 유력 가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국정을 좌우하는 세도 정치 시대로 정치 기강이 문란하고 삼정이 문란하여 백성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웠으며 사회 문제를 깨닫기 시작한 농민들이 대규모 봉기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제선의 총명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던 형 제환의 도움으로 농사일 대신 글공부에 전념하던 제선은 열일곱살 되던 해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고 집안에 보탬이 되는 일을 위해 장사를 하면서 세상을 돌아보는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십 년간 돌아본 세상은 백성이 힘겹게 사는 문제가 있는 사회라는 인식을 하고 세상에 대한 고민은 하루하루 커져가기만 하지요. 깨달음을 얻어 세상을 바로잡는것이 재선이 해야 할 일이라는 제환의 말에 마침내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길을 떠납니다.
이 시기는 힘든 백성들에게 평등 사상과 내세 사상을 바탕으로 호응을 얻은 천주교가 빠르게 전파되고 이양선의 빈번한 출몰과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으로 통상 수교 거부 의지를 분명히 밝힌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치와 함께 서양 근대 문물의 도입과 외국 통상 수교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주장하는 개화파와 위정척사파의 대립이 있던 어수선한 시기였습니다.
![]()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기도와 수련을 시작한 최제선은 비몽사몽간에 겪은 <을묘천서>의 환상 체험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이름을 어리석은 백성을 구제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의미로 제우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동학의 가르침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사회에서 신분은 물론, 남녀의 차별 없이 서로를 귀하게 여기라는 동학의 가르침은 전국에 퍼져나갔으며 이를 불안하게 여긴 조정에서 최제우의 체포령이 내려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동학의 진리를 널리 전해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겠다는 최제우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무력으로 약한 나라를 침략해 식민지로 삼는 제국주의에 의해 청과 일본은 개항을 하게 되고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운요호 사건을 일으키고 개항과 함께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 경상도 경주의 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최경상은 글을 배워야 뭐라도 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서당에서 글을 배우며 어린시절을 보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집에서 여동생과 함께 하인처럼 일하고 온갖 구박을 참고 버티며 살아가게 되지요. 최경상이 열일곱살 되던 해 조지서에서 일하게 되면서 여동생을 시집보내고 가정을 일구고 열심히 돈을 모아 조그만 땅까지 사게 되지만 삼정의 문란속에서 희망을 잃고 화전민으로 숨어 살게 됩니다. 숨어서 화전을 일구는 신세에 한탄만 하던 그는 동학에 대한 소문을 듣고 최제우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최제우가 고통 속에 살아가던 백성들에게 희망을 준 동학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인내천 사상,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후천 개벽 사상, 외세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자는 보국안민의 가르침을 통해 백성들을 일깨우는데 큰 영향을 끼쳤답니다. 이런 동학의 사상이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이어지고 백성들이 간절하게 바라던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지요.
![]() 최제우의 가르침 속에서 경상은 드디어 만물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되고 동학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포교의 필요성을 느끼던 최제우로부터 최초로 진리를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허락받게 됩니다. 전라도에서 포교 활동을 펼치며 동학의 가르침으로 고단한 삶에 지친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 최경상은 동학을 탄압하기 시작한 조정에 잡혀간 스승 최제우를 풀어달라고 경주관아를 찾아가고 무사히 나온 최제우의 백성을 지키고 보살피라는 명을 따라 접주제를 실시하여 조직적인 포교 활동을 시작하게 되지요. 접주제를 통하여 동학의 교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게됩니다.
억울하게 죽은 교주 최제우의 누명을 벗겨 주고, 동학에 대한 탄압을 중지해 달라고 요구한 삼례 집회로부터 시작한 동학 운동은 보은 집회을 거쳐 고부 군수 조병갑의 비리와 횡포에 전주성을 점령하고 기세를 부리다 청일 전쟁후 우금치 전투에서 크게 패한후 실패로 돌아가게 되지요.
![]() 제2대 교주가 된 최경상은 동학을 탄압하는 조정에 의해 스승 최제우가 효수형을 당하는 슬픔을 겪고 체포령을 피해 각지의 접주들과 만나며 최제우의 죽음으로 흐트러진 동학 교도들의 민심을 수습하고 동학을 다시 부흥시키는 일에 앞장서게 되며 자신의 이름도 동학의 진리를 가지고 때를 따라 나아가겠다는 뜻의 최시형으로 바꾸게 되지요. 더 널리, 정확하게 동학의 교라를 전하기 위해 소백산 깊은 산속에 거처를 마련하고 최제우가 강론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동학 최초의 경전 <동경대전>, <용담유사>를 완성합니다. 열강의 침략 속에서 경전을 읽고 동학 교도가 된 백성들은 더 많아졌으며 양반들에까지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동학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자 최시형은 조정에 이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보은 관아로 향합니다.
실패로 끝난 동학 농민 운동은 3대 교주인 손병희가 천도교로 이름을 바꾸고 동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출판, 교육 활동 등을 통해 민족 운동을 전개하고 3.1 운동, 6.10 만세 운동, 신간회 결성 등 일본에 저항하는 활동으로까지 확대됩니다.
![]() 보은 집회후 충청 감사 조병식의 약속을 믿고 시위대를 해산시키지만 조정에서는 최제우의 죄를 벗겨 주지도, 동학 교도들의 요구를 들어주지도 않고 동학에 대한 가혹한 핍박은 멈추지 않지요. 전봉준이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 농민 운동은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에 개입할 여지를 주어 자진해산하지만 일본군은 조선의 주도권을 두고 청나라와 전쟁을 벌이고 승리후 침략 의지를 보이게 됩니다. 이에 최시형은 보국안민의 의지로 모든 동학 교도의 봉기를 명하고 저항하지만 우금치 전투에서 패배후 전봉준은 처형당하고 최시형도 교수형에 처하게 되지요.
하지만 최시형에 이어 동학의 제3대 교주가 된 손병희가 동학의 이름을 천도교로 바꾸고 조직을 재정비해 일본의 식민통치하에서 항일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세도 정치와 삼정의 문란으로 조선의 국운이 기울어 가던 시기, 백성들의 힘겨운 삶과 고통을 경험하며, 고통을 해결할 진리를 구한 최제우는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했고, 최시형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깨닫게 했으며 손병희를 통해 일제 강점기의 항일 운동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우리 역사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 일제 시대 지어진 천도교의 집회소인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일제 강점기 항일 운동 중심지였고, 방정환이 중심이 된 어린이 운동의 발상지였네요. 명동 성당, 조선 총독부 청사와 함께 서울의 3대 건물인 이곳을 꼭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또한 최제우의 아버지 최옥이 학문을 닦고 최제우가 태어났으며 동학을 창시한 곳인 용담성지도 체험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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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총체적 사회 모순 속에서 등장한 동학!!!
인내천은 사람을 하늘과 같이 보고 인간은 존엄하고 존중받아야한다는 논리를 전개하였고, 신분제도를 반대하고 그 교리에 평등사상을 내포하고 있어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던 서민들에게 급속도로 파급되었다.
조선정부는 동학을 불온항 사상적 집단이라며 백성을 현혹시키는 사교라 단정짓고 탄압을 가했다. 1863년 최제우를 비롯한 동학교도들이 체포되고 이듬해 최제우는 순교하였다. 2대 교주 최시형은 사인여천사상을 주장했고, 3대 교주 손병희에 의해 개창된 천교도에서 인내천 사상으로 발전했으며 동학의 보급은 조선말 사회 모순에 저항한 동학농민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딸과 함께 읽으며 가물가물 흐려진 역사의 기억들을 다시한번 알게 되어 뿌듯하네요. Who? 한국사...엄마가 먼저 공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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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큰 아이 역사 시험범위안에
동학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는데
공부를 봐주면서 보니
단순히 암기식의 역사적 사건만을 나열해놓아
여전히 많이 미흡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한국사' 꼭 알아야됨에도
아이가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느껴서 흥미를 잃어버릴수
있겠단 위기의식도 느꼈고요.
학창시절 배웠던 교과서랑
전개방식이 크게 달라지지않은것 같아요.
세계사나 한국사 역사는
단순히 외우는것보다 흐름이 중요하니
술술 읽어내려갈수있는
역사속 위인, 배경인물을 다룬 관련도서을
읽히면 도움이 되겠다고 평소 느끼던차
한국사 조선시대 who? 최제우 · 최시형을 받아들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역사적 사실 이면에 동학이 창시된 계기
우리나라의 시대적상황등과 그외 배경지식을 이해할 수 있고
사건 속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좋은시간이 되었어요.
반면 초등 4학년인 작은아이처럼 첫째도
어렸을때 미리 읽혔으면 도움이되었을텐데 참 안타까웠구요.
순조 · 헌종 · 철종 3대 60여년의 세도정치로 인해
정치기강이 문란해지고 관리들의 수탈과 잦은 이양선출몰로
백성들의 삶이 불안하며 궁핍했을때
신분제와 남녀유별한 사회에 어찌보면 파격적인
"사람이 곧 하늘이다" 라는
인내천사상을 교리로 내세워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학.
동학하면 딱 떠오를 최제우 · 최시형의 일대기를 주로 담았어요.
동학은 녹두장군이라 불리는 전봉준이 이끈
동학농민운동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지요.
2차례의 봉기후에도
농민군은 항일의병으로 동학의 3대교주 손병희에 의해
항일운동에 그 정신이 계승되었답니다.
부족한 부분은 시대돋보기에서
보충설명과 함께 그림, 지도, 사진으로 채우는 형식이고
만화로 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또한 독후활동을 할수있도록
퀴즈, 논술, 체험학습, 인물상관도, 한국사 · 세계사 연표 자료가
수록되어있어 알차요.
교과연계표를 보니 이번편은
조선후기 사회 모순 속 민중의 자각으로
초등학교는 6학년1학기에 다뤄지네요.
참고로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다시한번 자세히 나옵니다.
스스로의 존귀함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 민중의식을 일깨운
그들이 주장한 개혁사상에 대해 깊게 들여다볼수 있었어요.
딸 아이가 무한반복으로 읽으며 사랑하는 who책
다음엔 어떤인물이 소개될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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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최제우 · 최시형>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사람이 곧 하늘이다' 민족 종교 동학을 이끈 두 지도자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한국사 조선시대 최제우·최시형>편입니다.
사람을 하늘처럼 여기라는 동학의 교리는 폭정과 수탈에 지친 백성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이어졌지만, 무능한 조정과 외세의 침입 속에서 백성들이 꿈꾸고 믿었던 새로운 세상은 결국 펼쳐지지 못했습니다. 깊은 산속에서의 수련은 계속되고, 꿈에서 만난 스님과의 만남이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 최제선(최제우). 빈부귀천을 따지지 말고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동학의 교리는 동학을 믿지 않던 백성들도 동학의 교리에 점점 설득이 됐습니다. 최제우에 대한 체표령이 전국에 내려지고, 몇 달 동안 관아의 눈을 피해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를 전전하게 되지만, 동학의 진리를 널리 전해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겠다는 최제우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동학의 가르침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을 발견한 최경상(최시형)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교리 공부와 수련을 해나갔습니다. 마침내 모든 만물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해야 만물과 조화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최경상은 최초로 진리를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최제우로부터 허락받았습니다.
동학 농민 운동은 죽창과 칼을 든 농민들이 대포와 총으로 무장한 일본 군대를 상대하기는 무리여서, 결국 전봉준이 체포되면서 동학 농민 운동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시대돋보기를 통해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실사 사진과 함께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과정도 지도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최제우, 최시형의 삶과 사상을 고통 속에 살아가던 당시 조선 백성들에게 스스로의 존귀함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인물 상관도]를 통해 최제우·최시형과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과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한국사·세계사 연표]를 통해 최제우·최시형이 살았던 시대도 보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삼정의 문란과 외세의 침탈로 고통당하는 조선 백성을 보며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동학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며 그 정신을 지켜 낸 최시형. 두 인물의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던 <한국사 조선시대 최제우·최시형>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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