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 186 공장신문 - 김남천
11페이지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단편소설이다.
어느 이야기 중 한토막 같아 이게 끝인가 싶다.
준비위원 선거를 총해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만세를 부르며 끝난다.
가을 바람이 부는 어느날 지난 여름의 파업이 실패로 돌아간
공장의 직원들이 모여서 재파업을 모색하는 풍경을 그린 듯하다
파업이 지금이야 흔한 풍경이어서 당연한 듯이 느껴지지만
1900년대 초반이야 그러지 않았을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