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근광업주식회사의 사장 최충국의 비서가 된 주인공.
김윤수는 스스로를 즐거움을 만들고 살며
지혜롭고 재주있는 영리한 청년이라고 생각하며
거들먹거리고 출세한 행세를 한다.
어느 날 사장의 집으로 광산 근로자들이 몰려오고
김윤수는 이들과 맞서다가 이마를 받히기도 하지만
다른 광부들이 말리고 내일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간다.
그리고 사장에게 전화가 오자 자기가 그들을 몰아냈다며
의기양양해하며 이야기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