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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쉽게 읽히는 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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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매우 쉽고 술술 읽히는 수준입니다. 거의 무협지를 보는 정도.. 전 직장인 인데, 보름만에 다 봤어요. 바로전에 읽었던 책이 동주열국지라는 아주 딱딱한 내용의 책이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책도 소설이다보니 작가의 주관이 일부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이책의 출판사에 불만이 있습니다. 일단, 따옴표가 짝이 안맞는 경우도 있고, 철자가 틀린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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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매우 쉽고 술술 읽히는 수준입니다. 거의 무협지를 보는 정도.. 전 직장인 인데, 보름만에 다 봤어요. 바로전에 읽었던 책이 동주열국지라는 아주 딱딱한 내용의 책이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책도 소설이다보니 작가의 주관이 일부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이책의 출판사에 불만이 있습니다. 일단, 따옴표가 짝이 안맞는 경우도 있고, 철자가 틀린 부분도 있고 좀 그렇습니다. 책을 읽는데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만 출판할 때 검수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불만은 책이 너무 두껍고, 종이질이 좋지 않습니다. 책은 각권당 280 페이지 정도 되는데, 두께는 거의 350 페이지 두께 입니다. 종이도 땀을 좀 흡수하는 편이군요.. 좋은 종이를 써서 5권짜리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 불만은, 내용 이외에 지도나 인물설명이 부실합니다.

f***t 2008.09.1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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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 장대하다지만 내가 읽은 초한지는 그중의 한토막의 역사일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막막해져왔다. 사실 장편소설은 견디지 못하고 내려놓고 마는 나이지만 초한지를 읽는 순간 나는 한번에 읽어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가끔 TV로만 중국드라마로 방영하는 것을 보았지만 왠지 끌리지 않는 느낌이라 보지 않았었는데 책속의 영웅호걸들을 상상하면서 기회가 되면 드라마도 한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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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 장대하다지만 내가 읽은 초한지는 그중의 한토막의 역사일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막막해져왔다. 사실 장편소설은 견디지 못하고 내려놓고 마는 나이지만 초한지를 읽는 순간 나는 한번에 읽어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가끔 TV로만 중국드라마로 방영하는 것을 보았지만 왠지 끌리지 않는 느낌이라 보지 않았었는데 책속의 영웅호걸들을 상상하면서 기회가 되면 드라마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이다.

단편적으로 나는 항우와 유방에 대해서는 이름만 들어봤지 별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그 시대를 이끌었던 장부들이겠구나 했는데 사실상 중국역사를 좌지우지했던 거대한 인물들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보다 더 내 관심을 끌었던건 이 둘의 주위에 있던 수많은 뛰어난 모사와 용맹한 장군들이었다. 나는 특히 장량과 한신이라는 인물을 좋아했는데 후반부에 유방을 두려워하여 모반을 계획했다가 그에 의해 제거된 한신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한신이라는 인물은 처음에는 미관말직에 있는데다가 출세욕도 있는 편이고 사람이 좀 가벼워보이는 느낌이 들어 믿음이 안가는 인물이었는데 수많은 크고 작은 전쟁을 거치면서 1을 가졌지만 10을 가진 상대를 무찌를정도의 책략을 가진 장수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이 인물이 죽었을때에는 유방에 대해서 살짝 원망스럽기도 했다.

또 전쟁에서 사로잡은 적군의 포로 20만명을 구덩이에 생매장할정도로 잔인하고 포악스러웠던 항우가 자신의 애처 우희에 대해서만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지키는것도 의외에 모습이었다. (’패왕별희’가 뭘 얘기하는 경극인지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대충 어떤 내용인지 깨달았다는...)

초한지를 읽으면서 내가 깨달았던것은 항우와 유방은 용맹스럽고 덕이 많아서 난세를 쥐고 흔든게 아니라 그 둘을 떠받들은 주위에 인물들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 어디서든지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절대불변의 법칙인가 보다. 그리고 그런 뛰어난 인재들을 잘 다루는 자만이 난세를 평정을 하는 것이었고 결국은 유방이 중국을 통일하고 한 고조가 된것이 아닌가!

정권이 바뀐 우리 나라 정치도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인데 정치인들도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데 시간 허비하지 말고 좋은 인재를 많이 등용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m*****8 2008.11.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직 속의 나를 보려면...
"조직 속의 나를 보려면..." 내용보기
장편소설을 끝냈다.초한지 강의를 읽고서 초한지를 꼭 읽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손에 잡으니 술술 읽혀졌다.삼국지에 비해서 극의 재미는 덜한 편이다만,역사의 되풀이는 초한지에서도 드러나고 인물간의 성격과 대의와 소의에 대한 견해차, 음모와 배신과 충절이 적절히 버무러진대하소설임에 틀림없다.조직--나쁜 의미가 아니라--에 몸담고 있다면상하와 좌우가 항상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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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을 끝냈다.
초한지 강의를 읽고서 초한지를 꼭 읽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손에 잡으니 술술 읽혀졌다.
삼국지에 비해서 극의 재미는 덜한 편이다만,
역사의 되풀이는 초한지에서도 드러나고 인물간의 성격과 대의와 소의에 대한 견해차, 음모와 배신과 충절이 적절히 버무러진
대하소설임에 틀림없다.
조직--나쁜 의미가 아니라--에 몸담고 있다면
상하와 좌우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열명 미만의 친목회에서부터 수백, 수천명으로 구성된 단체에는
초한지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이 꼭 존재하고
그들이 보여준 배신과 충성과 반목과 갈등은 여전히 실재한다.
그래서 조직에 몸담은 사람들은 삼국지나 초한지를 반드시 읽어보아야 한다.
미시적으로 개인을 보는 것 뿐 아니라
거시적으로 단체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j******6 2007.08.22.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