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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화에서 친구로 지내자는 토와코에게 친구는 될 수 없다며 렌지가 안녕을 고하고는 돌아선 뒤, 어떻게 흘러갈지 내내 궁금했는데 역시나 아직 친구조차도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한 토와코라서 그런지 렌지에 대한 본인의 감정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렌지가 친구가 될 수 없다며 돌아서게 되면서, 이제 렌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이 진심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도 그걸 확실히 거절하는 편이 나았을까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이 아직은 토와코에겐 상상의 범위를 뛰어넘는 영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렌지가 곁에 있어주길 바라면서도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토와코의 낮은 자존감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래도 렌지와의 관계가 끊어지면서 다시 방구석으로 돌아가 혼자 있길 원해 모든 걸 놓았지만, 렌지의 노력을 헛되이 하기 싫다는 마음으로 소설만은 포기하지 않기 위해 자립을 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도 렌지에겐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어서 렌지와의 재회는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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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지명 부탁해요 41화에서는 저번화에 이어서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렌지의 고백을 거절한 토와코가 41화에서는 내내 침울한 얼굴로 있어서 더욱 그렇네요. 토와코는 히키코모리였던 만큼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별로 나눠보지 못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렌지를 좋아하지만 친구로 만족하려고 자기 마음을 누르는 것 같은데.. 다음화에서는 사이다 전개로 풀렸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