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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중 제일 재미있는 고구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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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유치원 어디 있는지 아는데... 하며 이야기한 것은 우리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근처에 있다며 시작된 이야기 고구마 캐기 경험을 이야기 하고  체험을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고구마 놀이 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이런 이야기를 만들수 있음에 또 놀란다. 사소한것인데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에서 실컷 논 기분이다. 이책을 읽고서 고구마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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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유치원 어디 있는지 아는데...

하며 이야기한 것은 우리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근처에 있다며 시작된 이야기

고구마 캐기 경험을 이야기 하고  체험을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고구마 놀이 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이런 이야기를 만들수 있음에

또 놀란다. 사소한것인데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에서 실컷 논 기분이다.

이책을 읽고서 고구마 빵을 먹었는데 그맛이 더욱 꿀맛이라며 좋아라하는 아들..

생활속의 가까운 곳 물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더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c******4 2007.12.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기발한 고구마 캐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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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아이들 유치원 다니던 때가 새삼 생각난다. 감자 심기, 고구마 심기에 이어 여름이나 가을이면 그것을 다시 거둬들이는 과정이 꼭 꼭 들어갔다. 더구나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유치원은 따로 밭이 있어서 항상 그런 체험을 했었다. 물론 요즘은 초등학교 현장체험도 한 두번은 그런 곳으로 가서 고구마를 캐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농장에 돈을 내고 가는 것이므로 약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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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아이들 유치원 다니던 때가 새삼 생각난다. 감자 심기, 고구마 심기에 이어 여름이나 가을이면 그것을 다시 거둬들이는 과정이 꼭 꼭 들어갔다. 더구나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유치원은 따로 밭이 있어서 항상 그런 체험을 했었다. 물론 요즘은 초등학교 현장체험도 한 두번은 그런 곳으로 가서 고구마를 캐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농장에 돈을 내고 가는 것이므로 약간의 의미에 차이가 있는 셈이다. 아이가 캐 온 감자나 고구마는 어찌나 잘 챙기는지 평소에는 잘 안 먹던 감자라도 자기가 캐 온 것이라면 맛있다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또 감자나 고구마 캐러 가기로 한 날 비라도 오면 얼마나 실망을 하던지...

 

여기에는 그러한 과정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아마 현재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읽으면서 바로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고구마 캐러 가기로 한 날 비가 와서 못 가는 바람에 아이들은 싫다고 비옷 입고라도 가자고 무작정 조른다. 그럴 때 선생님의 해결방법은? 바로 잘 달래는 방법 밖에 없다.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고구마는 점점 자랄 것이라고. 그래서 너희들이 캐러 가게 되는 다음주에는 엄청 많이 자랄 것이라고... 그 때부터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밭에 있는 고구마는 어디로 가고 상상 속의 고구마가 자라기 시작한다. 어디 아이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게 한두 번인가.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고구마의 크기를 가늠하고 아주 커다란 종이에다 그리기 시작한다. 종이가 부족하다고 하면 어느새 다른 친구가 종이를 가져와서 이어준다. 선생님이 도와주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그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그림을 다 그려서 고구마를 보여주는 장면은... 진짜 아주 아주 큰 고구마다. 규격이 정해진 작은 책으로는 그렇게 큰 고구마를 표현할 길이 없어 결국 여러 장에 나누어 보여줄 수밖에 없다. 계속 넘어가는 책장을 보며 아이는 탄성을 지른다. 대개 이렇게 긴 어떤 것을 보여주려고 할 때는 책장을 접어서 표현하는데 이렇게 장을 넘기며 크기를 가늠하는 맛도 꽤 괜찮다. 아이들은 이 커다란 고구마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안다. 이렇게 마음껏 그리고 상상한 아이들의 마지막 기분은 어떨까. 정말로 하늘로 날아갈 것 같지 않을까.

 

글과 그림을 한 작가가 한 것이지만 뒤에 보면 또 다른 한 명이 소개되어 있다. 바로 유치원 교사로 이책의 모티브를 제공한 사람이다. 직접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의 활동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나보다. 윤곽만 대충 그린 그림에 색이라고는 오로지 고구마 색만 있는 단순한 그림책. 두께가 상당해 보이지만 글이 얼마 없어서 두께에 지레 겁 먹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읽고 나서 책을 덮을 때 쯤이면 아마 아이는 분명 다른 어느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l*****8 2007.07.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력이 닿는 데까지, 마음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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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닿는 데까지, 마음 가는 대로. 이런 말이 생각나는 책이다. 여기는 파란하늘 유치원. 내일 고구마 캐러 가자고 선생님이 말씀하시고, 아이들은 좋아라 함성을 지른다. 그리고 내일로 건너가는 밤. 그런데 검은 밤이 왠지 불길한 기운을 드리우더니 그예 비가 오기 시작한다. 고구마 캐러 가는 일이 미뤄지자 아이들은 또다시 함성을 지른다. "싫어요~."   꼭 며칠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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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닿는 데까지, 마음 가는 대로. 이런 말이 생각나는 책이다.

여기는 파란하늘 유치원. 내일 고구마 캐러 가자고 선생님이 말씀하시고, 아이들은 좋아라 함성을 지른다. 그리고 내일로 건너가는 밤. 그런데 검은 밤이 왠지 불길한 기운을 드리우더니 그예 비가 오기 시작한다. 고구마 캐러 가는 일이 미뤄지자 아이들은 또다시 함성을 지른다. "싫어요~."

  꼭 며칠 전부터 가방을 싸놓고 고대하던 수련회가 폭우 때문에 당일 취소되던 날 우리집 둘째의 얼굴과 같은 표정들이다. 기껏 싸놓은 점심을 학교에서 먹고 창밖의 비만 바라보았을 둘째네 반 아이들도 이처럼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고구마 그리기 말이다. 아이들은 엄청나게 큰 고구마를 그리고, 고구마는 아이들 마음에서 현실이 된다. 헬리콥터 두 대에 매달아 옮겨온 고구마를 씻어서 배를 만들어 타고다니다가, 어여쁜 고구마사우르스로 만들어 꾸며주었다가, 마침내 먹는다. 고구마가 엄청나게 크니까, 별의별 고구마 요리를 다 만들어 성대한 파티를 벌이고도 남는다. 아이들의 배가 풍선처럼 부불어 오르고...

  책을 보는 내내 고구마의 그 무한한 용도에 놀라고, 또 놀란다. 참 대단한 상상력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내는 작가 역시 그런 마음을 지니고 있으리라 싶어 미소가 절로 나온다.

  몇 줄 안되는 글. 삐뚤빼뚤한 서체로 되어 그야말로 아이들이 직접 쓴 것 같은 효과를 준다. 하얀 여백에 검정 선으로 그려진 그림이 대부분이어서(사실 고구마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그렇다.) 색연필로 색깔을 칠해넣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재미있는 책.

  다만, 고구마사우르스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라, 더 색달랐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해 보았다.

p****1 2007.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로운 생각, 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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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편하고 종이질도 눈이 편한 책이네요. 화려하지 않지만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흔히 잘 나오는 고구마 이야기라 쉽게 다가갑니다. 자유로운 그림체와 아이다운 생각도 좋구요. 단 한가지 좀 그런것이 있다면 끝이 너무 흐지부지 하게 끝이 나버린다는것이지요. 어쩌면 그래서 아이와 뒷 이야기를 나눌거리가 있다는것이 좋은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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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편하고 종이질도 눈이 편한 책이네요.

화려하지 않지만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흔히 잘 나오는 고구마 이야기라 쉽게 다가갑니다.

자유로운 그림체와 아이다운 생각도 좋구요.

단 한가지 좀 그런것이 있다면

끝이 너무 흐지부지 하게 끝이 나버린다는것이지요.

어쩌면 그래서 아이와 뒷 이야기를 나눌거리가 있다는것이

좋은것도 같습니다.

n*******e 2008.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 아주 큰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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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큰 고구마_아까바 스에끼지   그림책을 보다보면 작가의 상상력으로 과연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 늘 궁금해요. 그래서 그림책을 많이 보는 것은 아이에게 굉장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책, 더불어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채워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는 것도 좋은 기회지만 먼저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답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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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큰 고구마_아까바 스에끼지

 

그림책을 보다보면 작가의 상상력으로 과연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 늘 궁금해요. 그래서 그림책을 많이 보는 것은 아이에게 굉장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책, 더불어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채워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는 것도 좋은 기회지만 먼저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답니다.

 

이 책 아주 아주 큰 고구마는 그런 상상력을 풍부하게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체험활동을 기다리는 유치원 아이들이 마음이 너무나도 잘 그려져요. 그리고 비가와서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상실감 또한 느껴지는데요. 그런 유치원 아이들에게 기가 막힌 계획이 있답니다. 체험활동 대신 고구마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캐고 씻고 먹고 체험이 줄 수 없는 재미난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어땠을까요. 너무나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그려집니다.

 

이제 곧 유치원에 가는 아이에게도 이런 위트넘치는 상상력으로 많은 기대와 설렘들이 꺾이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까바 스에끼찌

아까바 스에끼찌(赤羽末吉)

1910년 일본 토오꾜오(東京)에서 태어났습니다. 1932년에 만주로 건너가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고, 1947년에 일본으로 돌아와 18년 동안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무대미술에도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1959년 일본 동화그림전에서 모따이 상을, 1962년 『일본의 신화와 전설』로 쇼오가꾸깐 동화출판문화상 가작상을, 1965년 『모모 타로오』와 『하얀 용 검은 용』, 1968년 『수호의 하얀 말』로 각각 산께이 아동출판문화상을, 1973년 『켄뻬이 에마끼』로 코오단샤 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또 1975년에는 『수호의 하얀 말』로 미국 브룩클린 미술관 그림책 상을, 1980년에는 국제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1990년 6월에 갑작스런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밑그림과 원화가 포함된 그림 6천여 점이 찌히로 미술관에 기증되었습니다.

이찌무라 히사꼬(市村久子)

1937년 일본 토찌기(?木)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다께하야(竹早) 교원양성소를 졸업한 뒤 신쥬꾸(新宿) 구립 쯔루마끼(鶴卷) 유치원을 비롯해 20년간 유치원에서 근무하였고, 어린이문화연구소 강사를 역임하였습니다. 공저로 『읽고 들려주기와 이야기해주기의 세계』 『읽고 들려주기의 발견』 『유아를 위한 새로운 독서교육』 들이 있습니다.

양미화(梁美華)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절뚝이의 염소』 『손수건 위의 꽃밭』 『바보별』 등의 어린이책과 이론서 『어린이관의 근대』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i*****j 201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순한 선에서 물씬 느껴지는 엄청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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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화가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선을 덧칠하고 색을 덧칠하고 하면서 그림을 그리면 마음에 여유가 있다고. 그런데 하나의 선으로 표현하고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스케치를 거쳐야 한다고!   단선으로 이렇게나 많은 걸 표현할 수 있다니 이 작가는 엄청난 내공이 있다는 증거일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엄청난 상상력~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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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화가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선을 덧칠하고 색을 덧칠하고 하면서 그림을 그리면 마음에 여유가 있다고.

그런데 하나의 선으로 표현하고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스케치를 거쳐야 한다고!

 

단선으로 이렇게나 많은 걸 표현할 수 있다니

이 작가는 엄청난 내공이 있다는 증거일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엄청난 상상력~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해 준 독특한 페이지 구성!

 

정말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08.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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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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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고구마인지. 물고기 인지 모르는 그림에처음에 책을 받았을때는 항상 칼라풀한 책들만 보아서 그런지... 투톤의 칼라로 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가 좋아할까 생각했어요.책속의 인물들도 사람의 형상으로만 표현되어 있구요.불만어린 표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파란하늘유치원 아이들이고구마캐러 가기로 한날 비가와서 한주 연기가 됩니다.그래서
"아주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고구마인지. 물고기 인지 모르는 그림에
처음에 책을 받았을때는
항상 칼라풀한 책들만 보아서 그런지... 투톤의 칼라로 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가 좋아할까 생각했어요.
책속의 인물들도 사람의 형상으로만 표현되어 있구요.
불만어린 표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파란하늘유치원 아이들이
고구마캐러 가기로 한날 비가와서 한주 연기가 됩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에 고구마를 캐러 가게 되지요.
헌데 고구마는 하루하루 자라면 자랄수록 쑥쑥 자라는 그런 고구마입니다.
아이들은 상상속에 쑥쑥 자라난 고구마를 그립니다.
종이를 이어붙이고 붙여서
아이들이 다 그린 고구마는
정말 큰 고구마 입니다.
(책 속에 고구마 그림만 14page가 할애되어 있어요)
정말 큰 고구마에 깜짝 놀라는 선생님...
이렇게 큰 고구마를 어떻게 캘지...
그리고 어떻게 옮길지...
고구마를 갖고 무엇을 하고 놀지...
그리고 어떻게 먹을지까지.
너무 큰 고구마를 먹은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보세요... ㅎㅎㅎ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투톤의 그림이 고구마의 색을 더욱 더 실감나게 하구요.
고구마 그림만 14page를 할애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이 부분에서 너무나 흥분하고 즐거워 합니다.

역시 아이눈에 보이는 책의 세상은 무한한가 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아주아주 큰 고구마...
꼭 한번 읽어보세요.

YES마니아 : 골드 j********g 2008.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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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262 아주 아주 큰 고구마
"그림책시렁 262 아주 아주 큰 고구마"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262《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카바 수에키치 양미화 옮김 창비 2007.5.21.  무엇이든 마음이 깃듭니다. 손에 쥐어 읽는 책에도, 씨앗을 묻어 기르는 남새에도, 날마다 지켜보는 나무도, 우리가 깃들며 잠드는 집도, 슥슥 그림을 그리는 붓도, 바람에 날리는 씨앗도 모두 마음이 깃들어요. 처음 싹을 묻을 적부터 꽃이 피고 잎이 퍼지며 땅밑에서 무럭무럭 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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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262


《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카바 수에키치

 양미화 옮김

 창비

 2007.5.21.



  무엇이든 마음이 깃듭니다. 손에 쥐어 읽는 책에도, 씨앗을 묻어 기르는 남새에도, 날마다 지켜보는 나무도, 우리가 깃들며 잠드는 집도, 슥슥 그림을 그리는 붓도, 바람에 날리는 씨앗도 모두 마음이 깃들어요. 처음 싹을 묻을 적부터 꽃이 피고 잎이 퍼지며 땅밑에서 무럭무럭 굵는 고구마에도 마음이 깃듭니다. 흙내음을 먹고 비내음을 맡으며 볕내음을 즐기는 이 고구마 나름대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에다가, 즐겁게 캐내어 신나게 삶거나 쪄서 누리는 마음이 어우러져요. 《아주 아주 큰 고구마》는 아주 커다랗게 맺은 고구마를 둘러싼 아이들이 서로서로 나누고 즐기고 누리면서 알차게 보내는 하루를 들려줍니다. 커다랗게 맺은 고구마란 얼마나 반가울까요. 이 고구마를 먹으며 몸을 살찌우는 아이들은 얼마나 기운이 새로 솟을까요. 날고구마는 깨물면서 튀는 물맛까지 달달하고, 찐고구마는 톡 터지면서 퍼지는 냄새까지 달콤합니다. 군고구마는 바삭한 껍질까지 산뜻합니다. 겨우내 고구마로 배부르고, 봄내 고구마로 든든합니다. 언뜻 보기에 쌀이 없어 고구마만 먹었다고 여길 수 있지만, 굳이 쌀밥만 먹어야 하지 않아요. 고구마로 하루를 지내도 좋고, 고구마로만 열흘도 달포도 얼마든지 지내면서 즐거운걸요. ㅅㄴㄹ




h*******e 2020.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