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또다른 교과서...
"또다른 교과서..." 내용보기
저희학교는 이 책을 특기적성시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책의 저자중 한분이 저희학교 국어선생님이시라는 점도 있겠지만 한 학기 수업이 끝난지금은 남은 수업시간을 이 책을 사용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우리들이 사용하는 국어책과는 달리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해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책이 재미도 없고,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우리가 읽는 일
"또다른 교과서..." 내용보기
저희학교는 이 책을 특기적성시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책의 저자중 한분이 저희학교 국어선생님이시라는 점도 있겠지만 한 학기 수업이 끝난지금은 남은 수업시간을 이 책을 사용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우리들이 사용하는 국어책과는 달리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해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책이 재미도 없고,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우리가 읽는 일반책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글도 실려져 있고 색다른 구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꼭 수업시간에 펴는 책이 아니라, 생각날때마다 책 속에 실려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학습활동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조금책이 바싼점도 있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들수 있는 유용한 책입니다.
w******p 200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양한 내용과 수준으로 학습 요소를 재구성한 책
"다양한 내용과 수준으로 학습 요소를 재구성한 책" 내용보기
내가 과연 제대로된 선생인가 하는 생각을 십오 년이 넘게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하고 있다. 안일한 교사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겠다고 내 나름대로 발버둥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진학을 코 앞에 둔 인문계 고교의 3학년 문학 수업을 하는 나는 특히 소설을, 시를, 고전을 조각조각 갈기갈기 찢어내어 어쩌면 문학 작품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을 해대고 있는 것은 아
"다양한 내용과 수준으로 학습 요소를 재구성한 책" 내용보기
내가 과연 제대로된 선생인가 하는 생각을 십오 년이 넘게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하고 있다. 안일한 교사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겠다고 내 나름대로 발버둥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진학을 코 앞에 둔 인문계 고교의 3학년 문학 수업을 하는 나는 특히 소설을, 시를, 고전을 조각조각 갈기갈기 찢어내어 어쩌면 문학 작품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을 해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자책도 한다. 몇 년 전 아일랜드에서 살다온 아이 한 명에게 물으니 한 학기에 소설책 한 권 정도를 읽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했다고도 하고 또 친구 학교의 영국으로 유학간 제자 한 명의 " 외국 학생들 되게 무식해요. 근데 대한민국 학생은 모르는 게 없이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량 물량공세의 한국 교육이 짱이예요" 했다는 반은 진담이고 반은 반어인 그 말이 내게 시사하는 바도 크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텍스트의 개념을 잃어버리고 있다. 학원과 과외를 통해 문제 풀이에 능숙한지라 그것이 중요할 뿐 책을 읽으며 전달하는 정보를 이해하거나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거나 또는 반론을 펴거나 하는 것을 능동적으로 하지 못한다. 더구나 행간의 담긴 의미를 읽어내거나 작가의 생각에 젖어드는 것은 더욱 먼 일이다. 하지만 그게 어찌 아이들 탓만일까. 그렇게 익숙하도록 지도한 내 책임이 더 클 터...... 작년 내가 기존의 해석이 없는 몇 편의 시를 제시하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했을 때, 아이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듯했다. 어이를 봐도 해석이나 감상의 길잡이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서로 끙끙거리고 얘기를 나누고, 보다 못한 담임 선생님도 야간자율 학습 시간에 같이 시를 읽어보고 종너을 주고 해서 아이들은 감상문을 적어 냈는데 결과적으로 자료가 없으니 감상이 더욱 훌륭했다. 알지도 못하는 평론을 써 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썼기 때문에...... <고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은 실제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잇는 책이라기보다는 교재를 연구하고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하나의 전범으로 삼을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다양한 장르의 지문,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학습 요소들을 고루 선택하여 재구성한 교재다. 같은 지역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학생들 수준이 천차만별이어서 결국 개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는 맞춤식 공부가 최선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이렇게 다양한 내용과 수준으로 교재를 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꽤 유용한 교재였다.
l******r 2002.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