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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멋들어지고 잘 빠진 로봇이 아닌, 어렸을때 이미지의 로봇이군요. 작가가 고양이를 좋아해 고양이가 여기저기 나오는것도 맘에듭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 Jack 이야기가 제일 좋네요. 수채화로 그린 부분들이 특히 좋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채색하는 작가가 별로 없어요. 하늘을 번지게 그린것이 눈물이 떨어져 그런 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그림 구석 구석까지 사물을 배치해 그린덕에 그림을 천천히 자세히 보게 만드네요. 전체적으로 조금 아웃사이더적인 이미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재가 로봇이라서 그렇겠지만 일본 스타일이 강하네요. 하라주쿠, 시부야 -_-;; 그런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런 부분은 마음에 안드는군요. 그런 것들을 압도하는 자신의 색깔을 더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순수 만화보다는 팝아트 지향적인듯 한데요. 앞으로 어떤 작품을 보여주실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