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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에 문득 떠오른 게 있어 아래 세가지에 대해 내 나름대로 답을 내 봤다.
1. 인생의 목적 ▶ 행복하게 사는 것 2. 육아의 목적 ▶ 아이의 행복 3. 독서의 목적 ▶ 나와 세상을 알아가는 것
너무 포괄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 없이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일상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내가 사는 이유가 행복이라고 여기며 살면 행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목적이 아이의 행복이라면 아이를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진다. 내가 독서하는 이유가 내 자신에 대해 깨달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읽는다면 더 많이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다. 목적이 뚜렷하면 자연스럽게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처럼 지향점이 있으면 일상은 달라지게 되어있다.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과정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가 지루하고 힘겹다면 목적없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흔히 당황하는 경우 중 하나가 '꿈이 있느냐'는 질문이다. 그에 대한 대답이 즉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꿈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들 한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한참을 고민해야 답할 수 있는 꿈은 내가 가진 꿈이 아니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들로 이미 일상을 채우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10대들은 자기만의 꿈을 꾸기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다. 주어진 틀에 맞춰 살기를 강요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꿈이 아닌 남의 꿈을 마치 내 것인 것처럼 여기고 열심히 추구한다.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대부분의 아이들이 목표로 하는 것이다. 나만의 꿈이 없는 셈이다. 그러니 일상에서부터 좌절하고 종착역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또 좌절한다. 거기에 행복이나 열정이란게 있을 수 없다. 갑갑한 우리 사회현실에 비추어 보면 이 땅의 아이들이 꿈이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왜(why) 꿈이 필요한지, 왜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셈이다. 그래서 이 땅의 아이들에게는 꿈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아야 한다. 지금 당장 아무런 꿈이 없더라도 꿈을 찾기 위한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도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말이다. 그래서 늘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10대, 나만의 꿈과 마주하라>를 보며 무척 반가웠던 이유가 그런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을 한분 더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을 가까이 대하는 선생님이 쓰신 책이다. 교육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실제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노력해라는 말이 얼마나 공허하고 아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지를 알게 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 꿈에 대한 이야기면서 아이들을 꿈으로 인도할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어떤 꿈을 가지느냐에 따라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쉬울 수도 있고 고될 수도 있다. 원대한 꿈일수록 쉽게 얻기 힘든게 당연하다. 이 책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을 이야기해주는 책이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준다.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는 과정까지도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시라도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 주의를 분산시키는 환경에서 다르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즉 꿈을 이루려면 지금 이 순간의 일상이 달라져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이다.
아이들에게 꿈이 뭔지 묻는 어른들이 있다. 그것까지 좋은데, 아이가 꿈이 없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사는 게 아니다. 사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우연히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꿈을 가지라고 아이들에게 강요할게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 우선이다. 당장 눈 앞의 성적표를 두고 아이를 닦달하고 있다면 아이는 꿈꿀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모나 교사들도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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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나만의 꿈과 마주하라 10대들에게 정말 인생의 지침서가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말한다. 왜 되고싶은지를 찾으라고. 사실 나도 꿈이 있지만, 왜 되고싶은지? 이유를 찾으라고 하면 대답은 그냥이였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하고싶어서였다. 하지만 나에게는 구체적인 이유를 찾아야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안다.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싶어서 읽게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이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꿈을 향해도 도전하길 바란다. 나는 성인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정말 저자가 해주는 말이 와닿는다.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방향대로 꿈을 찾기 위해서 나도 노력한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얻었다. 이 책은 진짜 꿈을 찾아가는 방법, 꿈을 찾기 위한 재료 소개, 청소년들의 실제 고민, 꿈보다 더 중요한 5개의 키워드 소개, 진로체험 등 5가지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기위한 방법과 다양한 활동법이 제시된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이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다.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의 발견과 꿈을 발견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말 10대때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낀다.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전해지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