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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년 쯤 전에 솔트레이크에서 출발하는 옐로스톤 여행패키지 코스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생각이 나서, 더욱 재미나게 읽었다.
가물가물 잊고 있던 기억들도 다 떠오르고, 재잘대는 학생처럼 설명해주는 저자의 이야기도 재밌었다. (타포니의 형성 원인에 대해서는 약간 틀린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이 책을 미리 접하고 미국 서부의 광활하고 다양한 지형을 보러 간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부산의 지리누리 선생님들, 화이팅! 미국 서부, 중부, 중국편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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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면 세계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처음 떠올리게된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힘의 상징으로 경제와 권력을 한꺼번에 쥐고 있는 모든이들이 선망하는 나라가 아닌가
이 책은 그 거대한 나라를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고 있다. 부산 지리교사들의 연구모임이란 지리누리 거기에 속한 지리선생님들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열정적인 마음이 우선 와닿아서 기분이 좋았다. 교과서속 지층과 다양한 지형들을 많이 볼수 없는 우리나라의 제약적 환경 때문에 선택한 나라 미국 지리누리 회원 10명의 선생님들의 여행겸 답사의 시작은 이렇듯 순수한 열정에서 출발을 했다. 아직 이렇다할 외국여행을 못해봤기에 선생님들의 첫시도인듯한 미국 여행기는 내가 가서 보는듯 자세하고 일상적으로 초보 여행가의 시선으로 펼쳐져 어렵지않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워낙 실생활에서 쓰여지지않아 지리책속에서나 읽어보았던 지층 용어는 생소하기도 하였지만 사진과 함께 하는 용어 설명으로 다시금 옛날 학창시절에 들어봤음직한 단어를 떠올려보기도 하였다
여행을 하는 목적도 다양하고 그나라를 바라보는 시점 또한 이렇듯 다양할수가 있구나 나의 여행과 각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폭이 한층넓어진듯하다 헐리우드로 대변하는 영화속에서 만났던 미국과 힘과 돈으로 대변하는 권력으로 만나게 되는 거대 미국을 이젠 그 힘의 원천이 되는 거대 땅덩어리속에 풍요로움으로 만난듯하다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넓은 영토와 인간의 힘을 한없이 초라하게 만드는 자연의 위대함과 그 자연을 개발하여 주인이 되어가는사람들 미국서부에서만난 그 나라의 모습이었다.
죽기전에 곡 보아야할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첫 손에 꼽힌다는 그랜드캐니언은 그 광경을 직접보았을때는 아무 생각도 나지않고 할수도없었다 하니 조만간 아니 언젠가는 꼭 가보고싶다는 욕심이 소용돌이 치고있다
지리적 요건이 갖추어져있는 지층을 볼수 있는것은 막연하게 그랜드캐니언 하나만 떠올렸었는데 온도시가 문화유적이라는 나라가 있는 반면 미국은 온 국토가 우리 지구의 역사를 알수 있는 지층과 지리적모습의 보고인듯했다. 너무도 위대하게 다가온 사막과 그랜드캐니언 전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는 아몬드를 비롯한 오렌지 옥수수등의 드넓은 농장 다큐멘타리의 한장면으로 기억되는 엘로스톤의 국립공원의 모습등 우리의 국토가 좁아 상대적으로 넓게 생각될수도 있었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위대한 자연을 안고있는 미국인들이 부럽게 생각됨은 어쩔수 없었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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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김금희,이미용,이화영 등 : (푸른길,2007, 총 295쪽)
지리 교사들, 미국 서부를 가다
미국을 정치, 역사적인 관점을 떠나서, 미국 정치인을 배제하고 북미 대륙을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던 순간이었다. 이 책을 읽을 때 뉴욕의 환상은 버려야 한다. 거대한 모래 도시 뉴욕을 찾아서 지리교사들이 떠났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만 읽어봐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들은 땅을 찾아 갔었다. 지리교사라는 자신들의 직업에 충실하고 싶어서, 그리고 삶을 조금이라도 더 윤택하게 만들고자 떠났다. 그렇게 그들은 떠났고, 돌아왔다.
"어쨌든 우리는 떠났다. 다시 돌아오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여행가들은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떠난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지리 교사 역시 이번 답사가 교육에, 자신의 삶에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떠났고, 돌아와서 이 책 <지리 교사들, 미국 서부를 가다>를 펴냈다. 책을 받아들고 얼마나 행복했을까, 책을 읽는 동안 그 감동이 절절이 느껴진다. 그리고 여행경로, 현장에서의 견문, 소감, 우리나라와 견주어 쓴 감상들은 그들의 진실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생생한 기록이였기에 나 역시 그들의 여행가방에 올라타고 함께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정치, 역사적인 관점보다는 미국 서부의 광대하고 굉장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책머리에, 머리말에 부제가 달려 있다. "부끄러운 수업 시간". 최근에 지리 과목이 신설되었는지, 아니면 제가 기억을 못하는지는 모르겠다. 지리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토로하고 있다. 그 어려움은 직접 지리를, 땅을 보지 않고 학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갖는 연민이자 현 교육제도와 학부모, 사회 일반에 대한 염오이다. 그런 회의 속에서 그들은 미국 답사를 제안받고,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공부며 준비를 했다.
열하룻날을 그들이 다닌 길에 대해서 여정과 감사이 잘 어우러져 있다. 알기 쉽고, 읽기 쉬운 어휘를 사용한다. 그럼으로써 두 나라(미국, 남한)의 지리적 차이를 견주어 비교, 서술함으로써 읽는이에게 생소한 북미의 땅을 소개한다. 글보다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한마디로 대륙의 거대함에 탄성이 쏟아진다. 저 자연의 혜택 속에서 미국이 무엇을 해왔고 하고 있었는지, 인디언 사냥하던 그들의 역사를 먼저 회상하게 된다. 그리고 방송 3사(제가 어릴 때는 서울방송이 없었습니다)들이 수시로 틀어주던 미국영화, 만화 들에서와는 다른 느낌의 아메리카 땅을 느낀다. 잠시 떠나자. 책 속에 열린 길을 따라서 지리교사들이 간 길을, 함께 가자. 제국주의 침략국, 기름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비대한 이권국가 미국 대신 북미의 대륙을 만나자. 지리교사들의 목소리는 이렇지 않았을까 추정해본다.
미국을, 땅에(부동산이 아닙니다)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좋은 안내, 교양서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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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짧은 여행을 가더라도 난 그 여행지에서의 냄새를 물씬 풍겨내는 여행지의 팜플렛과 음식들 그리고 그곳 향기를 기억하고싶어 작은 여행수첩을 들고 다닐꺼라고 오래전 부터 생각을 했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은 방황을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목적이 뚜렷했던 여행은.. 테마가 있는 여행은 피곤한 여행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나에게 얼마나 많은 추억과 경험을 안겨주고 ..나의 새로운 꿈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활력소가 되어줄지를 생각한다면.. 여행에 있어서..그 목적이 뚜렷해야 함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이다.
지리교사들이.. 대체 미국서부로.. ? ^^ 여행책을 이래저래 많이 보긴 하지만.. 평소 고유명사를 잘 외우지 못하는 걸 보면.. 특히 지명에 있어서는.. 지명을 외우기란 흙밭에서 뿌린 씨앗을 찾는것처럼 내겐 어려운 일이다. 지리선생으로.. 탁상교육의 무료함을 느끼고있던 그들은. 드디어 떠난다. 미국서부로.. 미국 서부는 미국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건조지대라..지각변동및 지질구조가 생생히 살아있는 곳이 많다.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것.. 지리교사들이 우리 지리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에선 살아있는 지형을 느끼기엔 한계가 있음에 ...살아있는 교육을 나누기 위해 ..그들의 발품을 팔아 체험을 담아 ..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하고자 했던 것이다. 나또한 책을 보면서.. 이들의 사진을 보며.. 우리교과서에 실린 지형사진을 보는것 보다 훨씬 생생했다. 그리고 나또한 이 지리교사들과 함께 신비롭기만한.. 오롯이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지 못하고 책으로만 접한다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은게 사실이다. 미국서부는 익숙하지 않다. 미국서부지도에서 로스앤젤레스말고는 모두 생소했다 하니.. 나의 지리점수는 그야말로 "공부하세요"수준일께다. 책을 읽는내내.. 넓은 그네들의 땅이 부러웠으니.. 우리나라의 지형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는건 어쩔수없는이유다. 지리교사들의 여행은 그야말로 .. 알짜배기 테마여행이었던것같다. 그들은 그들이 처음 미국서부를 여행하고자 했던 목적을 철저히 이뤄냈다. 피곤한 일정속에서도 그들은 미국 서부..각지역을 탐방하고 .. 살아있는 지형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답사후 생동감 넘치는 토론수업은 ^^ 그야말로 신나는 여행의 일부분이 아니었을까 ? 책을읽는 내내 .. 미국서부에 위치한 주.. 에 대해 지나가는듯 흘리는듯한.. 살아있는 정보를 줄을 그으며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명화의 거리..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기도 했고, 3대 캐니언의 사진은.. 처음 백두산의 절경을 봤을때 만큼이나 내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짧지도 길지도 않는 일정속에 그들의 눈에 얼마나 많은 모습을 찍어왔을까? 그들은 살아있는 교사이며 .. 생생한 감동을 학생들에게 전해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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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누리...부산의 지리 교사들의 모임으로서 아이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자 만든 모임이라고 한다. 현장 답사, 학습자료 공유등 교사들의 온.오프라인의 모임도 계속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는 직접 가보지도 않은체 지역의 지리. 지형등을 배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려운 지리 용어, 가보지도 않았으니 설명을 해주는 교사나, 그 설명의 가르침을 받는 아이들이나 어려움이 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책은 지리누리모임에서 미국서부를 직접 기행하고 온 기행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땅 미국을 11일만에 돌아보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부산을 출발해서 12시간여의 비행끝에 도착한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그들의 여행은 라스베거스. 샌프란시스코,등지의 11일간의 여행은 계속 되었다. 거대한 미국의 일부나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멋진 대리 경험이었다.
모하비 사막의 비행기의 무덤에는 9천여대의 비행기가 보관되어있다고 하는데, 그 장면또한 인상적이었으며, 비행기를 다시 재활용하는줄 알았는데, 재활용비용이 오히려 비싸 폐기보다는 보관을 한다고 했다. 유명한 그랜드 케년, 마치 첨성대와 비슷한 모양을 지닌 데저트 뷰포인트등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지리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국의 지리와 지형을 교사들의 입을 통한 생생한 중계를 봐서 그런지 지리분야의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곧 휴가 시즌이 돌아오고, 방학기간이 길어짐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듯하다. 미국여행. 아직은 꿈이지만 언젠가는 내가 그랜드 케년의 웅장함을 내 두눈으로 직접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행 돌아올 곳이 있어서 좋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 집과 기다리는 이가 있기에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돌아와 쉴 곳 내집..내 안식처가 있기에...즐거운 여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