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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략이라는 용어는 국가들간의 전쟁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용어가 기업 경영에 차용되기 시작하면서 전략이라는 말은 현대 기업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수많은 전략 책이 나왔지만 그 읽고 나서 보면 그래서 어찌 하라는 말인가에 대한 답을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 책은 기업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쉽게 읽을 수 있다. 즉 전략경영이란 무엇인가(What),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how)에 대해 논리적인 순서대로 펼쳐져 있다.
이 책은 단숨에 읽어도 좋고 나중에 흥미 있는 분야만 따로 정해도 좋다. 처음 단숨에 읽으면서 전략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실제 자신이 기업에서 이와 비슷한 일을 맡게 되었을 때 찬찬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저술해서 인지 경영서적에서 흔히 보이는 논리의 비약과 문체의 딱딱함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물 흐르듯이 유연하게 흘러가는 문체에서 저자의 녹록치 않는 글솜씨가 느껴지기도 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기업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권쯤은 자기 책상에 놓여있어야 할 필독서이다. [인상깊은구절] 전략의 수립은 아무렇게나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유별난 기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략의 수립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절차와 검토항목을 충실히 따른다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전략을 만들 수 있다. |
|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전략 이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소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기업 경영에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가 잘 설명되어 있다. 막상 경영 교과서에 나오는 기법들을 실제로 경영 전략을 수행할 때 활용하려고 하면 곤란할 때가 많다. 이 책이 이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저자의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들이 뭍어나는 듯 하며, 교과서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시각들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영자의 옆에 항상 놓여져 있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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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엄청나게 멋진 제목을 지닌 수많은 책을 만난다. 그러나 그런 매력적인 제목을 가진 많은 책들 중 상당수는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실망이 커져가게 된다.
제목과 상관없는 내용에 따른 실망, 엉터리 번역에서 오는 실망, 도대체 주제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데서 오는 실망 (이런 종류의 실망이 들 때면 내가 멍청해서 그런건지 책이 잘못되서 그런 건지 알쏭달쏭해지면서 정말 심난해진다.) 등등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 책 '전략 경영'을 읽으면서 이런 실망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명쾌한 논리와 간결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남의 이야기를 그냥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이 철저히 소화해서 쓴 것이라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책의 성격을 잘못 이해하고 구입한다면 실망할 수 도 있다. 이 책은 경영 전략에 관한 기존의 다양한 논의들을 정리한 것이다. 경영 전략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가 들어있는 책은 아니다. [인상깊은구절] 싸우지 않는 타입의 전략은 억지 전략과 회피 전략의 두가지가 있다. 억지 전략은 기존의 시장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며, 회피 전략은 기존 시장의 바깥에서 사용하는 전략이다. 억지 전략은 정면이든 측면이든 신참자와 경쟁에 맞붙는 것 자체를 거부할 경우에 사용된다. 경쟁을 아예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기존의 시장 바깥에 버려두었던 소규모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