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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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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과 통속성이 혼탁되어 있다’는 부정적 평가와 한국문학에서 ‘유일하게 사상 문제를 다룬 전향소설의 최고봉’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다. 1947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된 창작집 『맥』에 수록되었다.모친이 결혼한 후 무경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들어온다. 시형은 부친을 따라 고향으로 내려간 뒤 무경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낸 후 소식을 끊는다. 무경은 시형이 남긴 책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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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과 통속성이 혼탁되어 있다’는 부정적 평가와 한국문학에서 ‘유일하게 사상 문제를 다룬 전향소설의 최고봉’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다. 1947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된 창작집 『맥』에 수록되었다.
모친이 결혼한 후 무경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들어온다. 시형은 부친을 따라 고향으로 내려간 뒤 무경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낸 후 소식을 끊는다. 무경은 시형이 남긴 책을 보며 철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시형의 전향이 서양학에서 동양학으로 관심이 전이된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영문학을 전공한 대학 강사 이관형을 만난다. 관형은 교내 파벌과 학벌 싸움에 희생되어 실직당한 후 허무주의에 빠져 문난주와 같은 퇴폐적 여인과 관계를 맺는다. 무경은 관형을 만나 동양학의 가능성을 묻고 관형은 이를 철저히 부정하며 일본의 서구 지향과 조선의 문화, 정신을 비판한다. 그는 반 고흐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은 빵가루가 되기보다 흙 속에 묻혀 있기를 희망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무경은 가루가 되기보다 흙에 묻혀 꽃을 피워보자고 말한다.

 

h*****8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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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203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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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에 세 들어 살던 회사원이 얼마 전 결혼을 하며새로 집을 구하고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최무경은 이 아파트의 사무원이다.벽에 걸린 어머니의 사진.작년 가을에 개가하며 찍은 어머니의 사진이다.최무경과 오시형은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양가 모두 종교적 이유와 감옥에 있던 이유 등을 들어 반대하고오시형의 출감 후 이런 저런 사건 후에 그와 절연하게 된다.옆방에 전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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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에 세 들어 살던 회사원이 얼마 전 결혼을 하며


새로 집을 구하고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무경은 이 아파트의 사무원이다.


벽에 걸린 어머니의 사진.


작년 가을에 개가하며 찍은 어머니의 사진이다.


최무경과 오시형은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


양가 모두 종교적 이유와 감옥에 있던 이유 등을 들어 반대하고


오시형의 출감 후 이런 저런 사건 후에 그와 절연하게 된다.


옆방에 전직 대학강사 이관형이 세들어 오고


오시형의 사상에 대해 토론하다가 이야기는 끝난다.


p***s 2017.0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