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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교육서들을 꾸준히 읽기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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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지성씨가 쓴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을 읽는 도중에 자녀들에게 인문고전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에서 인용된 책이다. 그래서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눈에 띄어 구입하였고, 읽게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단국대 사범대학 교수인 이해명 교수로 두번째 자녀인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다. 첫째인 딸을 본업에 바쁘다는 핑계로 평범하게 키웠는데 두번째 아들은 저자가 여유가 생기다 보니 재능을 일찍 파악할 수 있었고 이에따라 맞춤형으로 엘리트 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둘째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엄청난 엘리트가 된 것은 확실한 듯 하다. 이 책을 읽고나서 공감되는 것들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의 최우선은 가정이요, 그 중에서도 아버지이다. 요즘은 보통 어머니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고 아버지는 뒷짐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어머니의 관심은 자녀들에게 잔소리로 비치기 쉽상이고 아버지는 무관심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따라서 어머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며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모방이 훌륭한 학습이다. 부모님이 평소에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은 자연히 책을 읽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부모님이 쓰는 언어이다. 부모님이 사용하는 언어가 정확하고 고급스러우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고급언어를 습득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에서의 아이가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어머니(외국에서 이주한 경우)의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이다. 둘째, 엘리트 교육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영어는 너무 조기에 시키면 우리나라 말로 사고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위험하고 너무 늦어서도 안된다. 저자는 아들을 초등학교 2학년때 중학교 영어책을 통하여 엉어공부를 시켰다고 한다. 이 때 문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책에 나오는 기본문장과 단어를 달달 외우게 하고 그 후에는 영어책에 있는 dialog를 완전히 외우게 했단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기억력이 매우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한 개의 챕터를 통째로 외우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나는 지금도 영어를 못하는데 우리 아버지가 저렇게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계속 하였다. 셋째,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서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이다 보니 교과서에 나온 단편적인 지식을 외우고 기억을 되살려 시험을 보면 되는 구조이다. 하지만 영국이나 미국의 엘리트 교육은 정치, 사회, 경제, 심리, 철학과 관련된 인문 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방대한 양의 독서량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창시절에 책을 읽을 시간따위는 없다. 학원다니고 내신챙겨야 하기 때문에 문제집과 참고서와 씨름하기 때문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독서교육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무족건 책을 읽힌다고 될 것은 아니다. 초등학생이 그림처럼 책을 읽기란 무척 어렵다. 따라서 아이와 도서관이나 서점에 자주 들리며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의 내용을 미리 이야기 해주며 동기유발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그 책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책을 끝까지 읽었다면 칭찬과 보상을 적절히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독서가 습관화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대 초반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나 또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입장으로서 이 책을 두고두고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지만 그건 내 욕심인 것 같고 내가 내 아들딸에게 이렇게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한계를 한가지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가 프롤로그에도 밝혔지만 이 저자의 자녀교육에 대한 의견들이 보편화 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들과 아버지의 궁합이 찰떡같이 맞은 한 사례에 불과하지 대부분의 아버지가 아들이 이런 관계를 갖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이 저자는 어렸을 적부터 책을 좋아하고 공부를 잘한 모범생이었던 것 같다. 운동이나 잡기에 소질이 있었던 것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아들 또한 운동이나 잡기에 능하지는 않고 차분히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이 저자가 쓴 교육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다가는 자녀들과의 관계가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외향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서는 체덕지 중 "체"에 대한 교육이 약한 것 같다. 활동적인 자녀를 둔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는 더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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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기고 나서 어릴때부터 한번 사랑을 잘 주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다. 잘 모르고 있던 혹은 어설프게 알고있던 것들을 잘 정리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어서 생각보다 더 잘 읽혀졌다.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래서 얼마나 더 노력하고 그 상황을 즐겨야하는지에 대해서 감을 잡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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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리뷰] 미국에서는 벌써 오래 전에 가족의 해체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호구제도의 변경, '아버지'라는 존재의 무너짐 등등 유사하게 흘러갈 조짐들이 보이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적인 자본주의 가치관이 정착되기도 전에 여러 선진국들의 사고 방식과 자본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감당할 재간이 있으랴.
[생각하며 책읽기] 이해명 교수는 “영재의 아버지는 아이의 재능을 일찍부터 관찰하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음악적 재능을 일찍 발견한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아들을 음악가로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했고, 그 문제를 동료들과 의논했다. 케인즈의 아버지 역시 아들의 재능을 확인하기 위해 동료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했고, 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기회를 주었다. 피카소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틀리에에서 아들을 가르친 결과 아들의 재능을 일찍 발견한 케이스다.
이해명 교수는 자녀 교육의 핵심으로 독서를 꼽았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이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반해 독서는 읽는 이의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길러준다. 그는 “독서는 평생 해야 하는 것이지만 초등학교 시기의 책 읽는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책핵심 읽기]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있어서 결정하고 주도하는 이는 대부분 엄마이다. 많은 아빠들은 ‘공부는 아이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엄마들의 ‘치맛바람’을 늘 못마땅해한다.
교육학 교수인 본 책의 저자는 이러한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있어서 조금은 방관하고 있는 한국의 아빠들에게 자녀들의 교육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두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고, 실천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큰아이의 경우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특별한 지도를 하지 않았지만 둘째 아이의 경우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지도했다.
그 결과 두 아이의 지능지수는 같아도 학력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저자는 보다 특별하고 아이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제는 아빠들도 극성을 부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본 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타이밍 교육법으로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너무 학교 교육만 믿고 그냥 흘려보내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다.
[자녀교육에서 아버지 역할]
아버지가 자신의 자녀에게 충실하기 위해서는 하루 8시간 노동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그리고 그 8시간 안에 하루 일을 마무리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된다. 직장에서도 "자녀를 위해서"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된 이런 외침이 직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내들도 남편들로 하여금 가사노동과 육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어야 된다. 진지하게 지속적으로 육아에 동참할 것을 남편에게 요구해야 한다. 그것은 아내 스스로가 과중한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것이면서, 자기 남편들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배려이기도 하다. 모성을 신비화하여 여성들의 올가미로 만들어서는 안되듯, 통념적 부성을 과장하여 남성을 옥죄어서도 안될 것이다. 꼭 가장이 되어야 하고, 꼭 정신적 경제적으로 가정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통념을 남성들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집안을 이끌어야 할 책임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져야 된다. 사정에 따라 어머니도 집안의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다. 가정은 부정되기보다는 변화되어야 겠기에 그러하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한다는 책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볼수가 있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서 고교이후 자녀교육에 있어서 전문가에 조언을 깊은 관심 갖고서 부모가 함께 고민하기를 바라면서 저술된 엘리트 교육법 가드북 통해 자녀교육의 성공자들이 다되시길 바란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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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문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웬지모를 거부감이 드는부분도 없지않아 있네요. 고3아이를 3년내내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주는등 과잉보호를 한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자체가 어릴때부터 기억력이 좋고 글자를 금방 깨우치는등 영재성을 보인점에서 타고난것도 한몫한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구요. 아버지든 어머니든 한명이라도 깊은 관심과 올바른 방법으로 자녀를 지도한다면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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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여 저자의 경험을 기록하였지만, 한국사회에서 저자의 직업환경과 같은 아버지가 몇명이 될 까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저자의 의도는 한국 아버지들이 아이들 교육에 저자처럼 참여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썼을 수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아버지들에게 더 많은 좌절감을 안겨주고, 결국 저자의 아들이 똑똑하고, 저자는 그런 아들을 너무나 잘 키워냈다는 일종의 자랑을 하는 것으로 인상을 줄 여지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감동은 거의 없었다.
교수들은 7년에 한번 안식년이 있어 자녀들이 외국이 있으므로, 그것이 사실 외국어를 습득하는냐 못하느냐의 가장 큰 갈림길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한국에서의 영어교육만으로도 아들이 미국의 공부잘 하는 아이들 수준의 영어로된 역사서나 철학서를 읽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그것은 아침밥 먹기 전 30분 동안 초등학교 아이에게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달달 외우게 하므로서 그것이 가능했다고, 그러므로 누구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아이들이 아침밥 먹기전에 30분을 영어교과서를 달달 외운다고 그렇게 영어를 잘 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 저자가 아들의 가장 적절한 시절에 미국에 갔었기 때문이고,아들이 좀 더 언어 능력을 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저자의 아들은 4살에 혼자 한글을 깨쳤다고 하니 말이다.
내가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별로 좋지 않는 느낌을 가진 이유는 아버지가 교육에 참여하여야 한다는 책의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너무나 분명한 모든 유전적, 환경적 요인을 배제하고, 오직 아버지의 노력이 아들이 서울대학에 입학하는데 가장 크고 유일한 변수라고 호도하여 많은 아버지와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몇명의 아버지가 고등학교 3년 내내 등교하는 아들에게 차를 태워줄 수 있으며, 아들과 시간 맞춰 아침식사 전에 공부한 것을 체크할 수 있겠는가.. 또한 몇명의 아버지가 논어, 맹자를 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미리 공부할 수 있겠는가...
내가 우려하는 것은 이 저자의 생각이 아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져서, 그 아들이 사회에 나아가 성공한다면, 자신의 노력과 아버지의 노력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말할 것이고,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과 그의 아버지를 같은 잣대로 비난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마이클 샌덜 교수의 Justice를 보면, 분명하게 이렇게 노력할 수 있는 것도 타고난 능력이라는 것이다.
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아버지가 교육에 많이 관여하여야 한다는 생각하에 이 책을 읽었지만, 나 스스로가 먼저 좌절하고 말았다.. 이수준의 교육은 헉하고 내가 먼저 숨이 막혀 남편에게 권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는 데는 나름대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초, 중, 고등학교 별로 아들이 읽은 책을 중심으로 권장도서 비슷한 책의 리스트가 책 사이사이 나온다. 물론 우리나라의 보통 공립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수준으로는 택도 없다. 사실 어른들 중에서도 몇명이나 이런책을 줄줄 능력이 있을까 의심되는 수준이니까.. 사실 나의 무식함을 절감하면서, 여기에 있는 몇권의 책을 사서 읽기로 결심햇다. 내가 관심있어 기록해 놓은 독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셔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What is history - The brief history of science 그리고 경제잡지인 Economist를 구독하기로 결심했다.
사실 지금 저자의 아들이 어디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가졌던 의문, 2%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 이분의 교육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아들이 세계적인 경제학자나, 반기문 총장 처럼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기를 원했을것 같은데.. 웬지 뭔가 빠진것 같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다. 그런 소망은 많이 배우지 못한, 아침마다 영어 훈련을 시킬 능력이 안되는 부모들도 똑같이 갖고 있는 것이므로... 남보다 좀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고, 그렇게 훌륭하게 키울줄 아는 아버지에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처음 책리뷰를 올리는 날인데, 잘 시간이 되서 그런지, 내용이 좀 삐딱했다.. 그러나 이런 책을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진정 인정한다. 이저자가 한국의 평균 아버지 보다 훌륭한 아버지이었다는 것도. 2011.12.13. 밤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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