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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를 재미있게 읽은 터라,, 빨간색 표지 글씨를 보고 구입하게 됐습니다. 여자의 진짜 인생은~ 교훈적이었지만 다소 반복되는 문장들 때문에 읽기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죽이는데, 과연 같은 저자가 쓴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었고, 묘사력이나 문장력 또한 훌륭했습니다. 왜 여자의 진짜 인생에서는 반복적으로 같은 문장을 썼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로요. 소설의 차이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읽는 동안 오래전에 읽었던 마루야마 겐지의 물의 가족이 떠올랐습니다. 죽은 영혼이 물이 되어 가족을 만나는 첫 장면이 서정적이고, 신비롭고 아름다웠다면 '죽이는데'에서 죽은 영혼이 주희를 찾아오는(아마도 주희에게 바람처럼 다가온 연인이 죽은 아이와 아버지의 영혼이 섞인 신비한 존재가 아닐까요) 장면 역시 신비롭고 또 애잔했어요. 물론 귀를 찌그러트리면서 찾아오는 모습은 섬뜩했지만요. 빠르게 읽히지만 강한 메시지가 살아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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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데 / 한경아 / 천케이
'전율과 엿보기 그리고 신비로움의 미묘한 삼각관계'라는 제목의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보았다. 전율, 마치 공포와도 같은 떨림. 엿보기, 터부시 되어 온 어두운 과거를 몰래 훔쳐보는 느낌. 미묘한 삼각관계, 혼자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한 개인의 잘못으로만 몰아넣는 사회. 경고와 상처받은 영혼들에 대한 회개와 용서를 구하는 듯하다.
이 책 [죽이는데]라는 제목엔 한 글자와 하나의 문장부호가 생략된 느낌이 든다. "왜, 죽이는데?" 10달 동안 엄마의 자궁속에서 보살핌 받고, 그리고 사랑과 축복으로 태어나야 할 어른 영혼들의 울부짖음 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죽은 아버지의 일기장으로 시작한다.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은 가엾은 영혼을 자기 이익을 위해 죽음으로 몰아넣는 아버지의 행동에 괴로워하며 증오한다. 그리고,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미혼모의 처지에 놓이게 될지도 모르는 중학생 소녀. 하지만 소녀에겐 낙태를 권유한다. 아버지의 행동, 소녀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같음에도 주인공은 둘 사이에서 갈등한다.
'미혼모의 증가'는 비록 남녀의 문제지만 어느 한 쪽으로 책임지어 진다. '미혼부'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모 대형문고에서 작가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남자의 삶에도 멍에를 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던 작가. 사고의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쉽지만 않은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더불어 미혼모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써의 인정, 남성들의 각성 및 반성 등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조금은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추리소설 같은 분위기와 삽화, 동화의 삽입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한결 읽기 쉽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생명의 고귀함과 소중함을 환상적인 효과를 주어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점 역시 이 소설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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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예뻐서 골랐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읍니다~ 제목도 강렬하고 표지도 강렬하고~ 책속에 또다른 이야기도 너무 독특하네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무거운 주제임에도 비롯하고 술술 읽혀요.. 저는 좋와하는 작가 책을 주로읽는데요~ 담 작품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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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설이니까... 하고 별 생각없이 시간이나 때울 생각으로 읽었는데
내용에서 표현된 낙태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고
만일 내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나도 모르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강렬한 표지만큼이나 강한 여운을 남기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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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책 같은 산뜻한 표지와 독특한 소재는 요즘 읽었던 일본책들처럼 재미있었습니다. 글 중간중간에 신비한 분위기는 머릿속에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은 후에는 가벼운 느낌보다는 무거운 느낌. 뭐랄까.. 낙태가 정말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로서 지금껏 낙태를 가볍게 생각했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해야 되지 않을까....
뒷 표지에 써 있던 말 중에. 나 혹은 당신, 이 세상 누구도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결과가 조금씩 다른 것뿐이다. 과연 누구 누구를 비난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
왠지 머쓱해지고, 부끄러워지는 문구였습니다. 과연 나는 지금껏 어떤 모습을 하고 누군가를 비난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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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만약 내가 정했다면 어떤식의 제목이 나왔을까? 낙태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 제목을 정하려 했다면 말이다.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이런 행위들이 이루어지지 않길 같이 소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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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데.... 그 제목과 책표지... 눈을 확 끌게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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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해 쓴소리를 울리는 책인것 같습니다. 낙태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아기엄마로써 낙태도 곧 살인이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낙태야 말로 순수한 아기를 죽이는 일입니다. 이책을 읽고서 더이상 낙태는 살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낙태는 더이상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는 정말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