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1차 세계대전의 역사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세계대전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3차 대전이 현재 진행 중인 것인지, 다가오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태에서 과거의 사례를 공부하여 미래를 알아보고자해요. 그런 관점에서 최고의책 |
내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는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특히 좋아했던 분야는 문학과 역사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문학과 역사와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었다. 다만 문학과 역사를 좋아했던 이유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문학은 이야기를 통해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이 좋았고, 역사는 실제 있었던 일을 통해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가장 잘 보여주어서 좋았다. 역사를 읽다 보면 필연적으로 전쟁사를 접하게 된다. 인류의 역사 자체가 전쟁사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쟁사 속에는 흥미로운 요소도 많고 귀중한 통찰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도 일찍부터 여러 전쟁사를 읽었다. 그런데 전쟁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막상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는 많이 보고, 2차 세계대전의 특정 장면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많이 봤지만, 2차 세계대전 전체에 대해 책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공부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책을 찾다가 존 키건의 <2차 세계대전사>를 접하게 됐다. <2차 세계대전사>는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그리고 권역별로 잘 나누어놨다. 그래서 900페이지나 되는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럽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별로 없다. 오히려 900페이지라는 분량이 이 책의 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쟁의 다양한 측면을 아주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주요 전투에 관해 상세한 서술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각국의 정치적인 입장이나 외교적 행동들도 비중 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물자 생산의 측면, 점령과 통치에 관한 것, 피점령자의 저항 활동 등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유튜브에는 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영상이 넘쳐난다. 하지만, 유튜브의 특성상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전투에 집중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흥미를 덜 끄는 크레타 전역, 그리스 전역, 이탈리아 전역 같은 것에 대해서는 영상이 별로 없다.(사실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전투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루고 있어서, 그야말로 2차 세계대전의 통사를 다루는 책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워낙 다양한 측면을 꼼꼼하게 다루다 보니, 이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들도 꽤 많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 봤던 영화 중에는 독일군을 상대로 싸우는 레지스탕스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실제로는 피점령지의 내부 저항활동이 독일군을 거의 괴롭히지 못했다고 한다. 스탈린이 독일의 소련 침공 계획을 믿지 않았다는 것과, 처칠이 서유럽 상륙작전 개시일을 늦추려고 노력하다가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어서 결행하게 된 것이 D데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종종 저자의 의견이 가미되기는 하지만, 책은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에 익숙했던 사람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만큼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2차 세계대전사>이다. 인류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사건, 그리고 많은 콘텐츠와 책과 강의에서 지속적으로 인용하고 있는 사건, 그 사건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 <2차 세계대전사>를 한번 통독해 보기를 권한다.
|
|
읽으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인데 사실 영 손이 안가는 책이다. 전쟁사를 빼놓고 인간의 역사를 논할 수 없다지만 (내가 봐도 사실이지만) 굳이 인간이 인간을 죽인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궁금하진 않단 말이지 .. 언젠가 읽어볼것 |
|
자주 접하는 것 같고 약간은 아는 내용 같지만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하고, 그나마 안다고 생각한 내용도 않은 경우가 많다.
나에게는 제2차 세계대전이 그런 경우에 속한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순서대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독서의 결과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이 책은 2차대전을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유럽 동부전선의 전쟁, 태평양 전쟁으로 나누어 시기순으로 두 번씩 살펴본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다. 프롤로그는 '세계대전 부추기기'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에필로그는 '2차대전의 유산'을 서술한다.
책 말미에 수록된 2차대전 관련 문헌 50권은 독자를 위한 저자의 선물, 2차대전의 주요 인물 약력은 옮긴이의 선물이다.
|
|
세계적인 전쟁사학자 존 키건이 정리한 2차 세계대전사에 관한 가장 중요한 저작, 2차세계대전사. 2차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이며 전세계 인구의 5분의 4를 끌어들였다고 한다. 이는 인간의 기술과 문화, 전세계의 정치적 지형도마저 바꿔버린 대사건이라고 한다. 저자는 2차세계대전이 기술과 인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