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2%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열어주는 힘 딸
"마음을 열어주는 힘 딸" 내용보기
‘포옹’이라는 말을 들으면 예전에는 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단어처럼 느껴졌다. 우리 부모님들은 두 분다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 정겨운 분들이 아니셨다. 누구보다도 정이 많으셨던 아버지셨지만 자식들에게만은 쉽게 표현하시지 못했던 것이 나 역시도 부모님께 마음은 있지만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사실 어렸을 때 큰 외숙가족들이 서로 껴안고 사랑한다는 말
"마음을 열어주는 힘 딸" 내용보기

‘포옹’이라는 말을 들으면 예전에는 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단어처럼 느껴졌다. 우리 부모님들은 두 분다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 정겨운 분들이 아니셨다. 누구보다도 정이 많으셨던 아버지셨지만 자식들에게만은 쉽게 표현하시지 못했던 것이 나 역시도 부모님께 마음은 있지만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사실 어렸을 때 큰 외숙가족들이 서로 껴안고 사랑한다는 말을 거리낌없이 표현하는 것을 보고 적잖이 놀라기도 하고 무척 부럽기도 했었다. 물론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아이를 나으면 항상 껴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리라 마음먹었었다.

 

[포옹: 마음을 열어주는 힘 딸]이란 책을 읽으면서 오래간만에 마음껏 울어보았다. 이 책 속의 딸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현재의 내 모습이 겹쳐졌다. 딸은 엄마를 닮는다던데 난 지금도 어머니 발끝에도 못 미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옆자리를 남자형제들에게 빼앗겼던 나는 6살 때부터 혼자 자기 시작했었다. 그래서일까 항상 독립적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면서도 무언지모를 외로움을 느꼈다. 어느 정도 자라자 부모님의 간섭을 피하고자 20대 중반부터 직장을 핑계로 외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되었다. 홀로 계시는 할머니께서 걱정되셨는지 의외로 쉽게 허락하셨고 그 후로 몇 년 뒤에는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이사까지 오셨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직장을 다니시면서도 내가 못 미더웠던지 아침에 국이나 반찬을 가져다 주시고는 했다. 아들들인 외숙들보다 항상 할머니를 가깝게 정성스럽게 모셨어도 막상 돌아가셨을 때는 더 잘해 드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셨다. 그렇게 어머니께서는 딸로서의 모범을 내게 보이셨지만 난 아직 멀었나 보다. 결혼을 했어도 항상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있는 속 없는 딸인 것이다.

 

내게는 아직 딸이 없다. 딸처럼 애교를 부리는 두 돌이 된 말썽쟁이 아들이 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사실 난 내가 딸이면서도 딸을 낳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딸을 낳고 싶어졌다. 딸 기르는 재미도 알고 싶고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k******g 2007.11.02.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포옹..딸
"포옹..딸" 내용보기
사랑하는 우리 딸! 너는 엄마 아빠에게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란다. 네가 있기에 우리는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단다. 너는 언제나 우리의 자랑이고 희망이란다. 잘 자라줘서 고맙구나. 그리고....미처 하지 못한 말 대신 꼭 안아주고 싶구나.   어려서는 몰랐다...도통 그것이 무슨뜻인지..아니 그 의미조차도 머릿속에 넣어두질 않았다.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포옹..딸" 내용보기

사랑하는 우리 딸!

너는 엄마 아빠에게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란다.

네가 있기에 우리는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단다.

너는 언제나 우리의 자랑이고 희망이란다.

잘 자라줘서 고맙구나.

그리고....미처 하지 못한 말 대신 꼭 안아주고 싶구나.

 

어려서는 몰랐다...도통 그것이 무슨뜻인지..아니 그 의미조차도 머릿속에 넣어두질 않았다.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렸을 뿐..

"너도 꼭 너 같은 딸 하나만 낳아라~" 그러면 지금의 엄마심정 이해할것이다라는 말....

유난히도 멋부리기를 좋아했던 난 엄마가 지어준 별명이 칠면조였다.

다른집은 아들이 귀하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큰집 작은집 외갓집까지 딸들이 부족했다.

아들은 4~5명이서 딸은 딱하나씩 끼여 있는 집안이다보니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했을것이고

두둔해주는 이가 많으니 자기주의가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랬을까? 난 엄마의 소중함이나 감사함을 다른이들보다 아주 늦은 나이에 느꼈던거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제대로된 삶의 맛을 느꼈다고나 할까.

어느정도의 여유가 생겨나고보니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그제서야 엄마의 존재를 느꼈던 못난 딸..

무조건적인 엄마는 그런 딸의 행동이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장철이면 김장김치 담아주고 쌀이며 콩이며 고추며 밑반찬까지도 여지껏 빠짐없이 보태주시는 엄마..

그렇게 보듬어주시며 알게모르게 힘이 되어주시던 엄마는 소리없는 채찍을 내게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너도 나이먹으면 이 에미의 마음을 이해하겠지'라고 말이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사랑스러운 선물보따리 입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없을 최고의 선물이지요...   ♥로리 베스 존스♥

 

내 가장 어여쁜 딸아!

네가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날을 기억하니?

너는 참으로 뜻밖의 선물을

우리가족에게 선사했지.

너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되었을까?

엄마는 지금도

너의 선택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단다.

사랑한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항상 엄마는 집에 계시질 않았다.

단 한번만이라도 반겨주길 바랬는데...늘 엄마는 바쁘셨다. 그런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 어린마음에 난 어른이되면 집에서 아이를 반겨줄거야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는데...

우리아이들도 나처럼 엄마가 그래주기를 바라겠지..

포옹을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눈은 책속에..머리는 나의 어린시절...느낌...눈물...반성..그리고..어..머..니..

엄~~마아~~

"당신의 거친 손 이제부터 제가 관리해드릴께요..사랑합니다...어머니..."

h******9 2007.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내 귀하고 귀한 딸아!   너는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란다. 하지만 네게 줄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뿐이란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너! 너에게 엄마의 모든 사랑을 담아 보낸다. 사랑한다.   첫 딸을 낳고 누워 있는 나를  한참 동안이나  찾아와 주지 않은 남편이 상기 된 얼굴로 들어와 발가락이. 귓볼이 나를 닮았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내 귀하고 귀한 딸아!

 

너는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란다.

하지만 네게 줄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뿐이란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너!

너에게 엄마의 모든 사랑을 담아 보낸다.

사랑한다.

 

첫 딸을 낳고 누워 있는 나를  한참 동안이나  찾아와 주지 않은 남편이 상기 된 얼굴로 들어와

발가락이. 귓볼이 나를 닮았다며 감격에 메인 목소리로 말하던 그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자신의 분신인 딸이 태어 났다는 걸 아는 모든 이에게 알리느라 빨리 오지

못했다는 남편의 말...아마 모든 부모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백일까지 밤낮이 바뀌어 힘들게 하던일, 장소를 안 가리고 추어대던 엉덩이 춤, 처음 말을 하던 때의 대견함...

어느새 훌쩍 자라 아빠키를 무색하게 한다.

 

포옹이란 책 중 딸편을 읽었는데 딸을 얻고 기르면서 얻어지는 소중한 경험담과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아주 많이 들어 있었다. 이미 딸아이를 많이 사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에 대한 내 사랑은 어느정도인가?

생각해 볼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게 여러 이야기로 표현해져 있다.

포옹이란말... 말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무언의 대화가 아닐까...

특히 인상적인 이야기는 [딸을 만나는 설레임]이란 제목의 글인데 자궁적출 수술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재니스가  

사귀던 랜디라는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으면서 아기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고민 끝에 고백하게 된다.

랜디는 주저함 없이 "입양 하면 되지" 라고 말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하게 된다.

그리곤 일년 뒤 입양을 하면서 들뜨는 설레임을 표현한 글인데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 였다.

 

딸아이를 낳고, 기르고, 친구가 되고 또 목숨을 받쳐 딸을 구하는 이야기까지..

잔잔한 그러나 강한 사랑의 힘을 포옹이라는 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

j****4 2007.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옹
"포옹" 내용보기
어렸을 적 "꼭 너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라고 악담 아닌 악담을 한번쯤은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와 딸은 서로에게 상처입히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많이 닮아 있는 딸의 모습을 느낀다. 남아 사상이 시대 전반에 걸쳐 있을 시기에는 어머니 자신도 딸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늘 천대 받는 딸, 그속에서 마음아픈 건 바로 어머니이다. 다 같은 내 자
"포옹" 내용보기
 

어렸을 적 "꼭 너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라고 악담 아닌 악담을 한번쯤은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와 딸은 서로에게 상처입히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많이 닮아 있는 딸의 모습을 느낀다.

남아 사상이 시대 전반에 걸쳐 있을 시기에는 어머니 자신도 딸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늘 천대 받는 딸, 그속에서 마음아픈 건 바로 어머니이다. 다 같은 내 자식인데 왜 유독 딸에게만 그랬을까.

 

딸은 항상 엄마 닮는다며 자신의 운명을 절대 닮지 않기를 바라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그럴때마다 가슴 아픔을 느낀다. 어머니를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하다. 너무도 무뚝뚝한 딸이라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아끼던 나, 지금에 와서 보니 너무나 후회만 남는다. 결혼식이 있는 날 내가 어머니를 포옹했다.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지만, 신부가 울면 난 싫더라면서 울지말자 사전에 한 약속을 한 나와 어머니, 그간의 모든 서운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포옹>은 세상의 모든 딸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여는 가족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7편의 모든 이야기 하나 하나 가슴 찡함을 느끼게 만든다.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와 우리 어머니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포옹이라는 그저 껴안는 의미만이 아니라 가족을 서로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며 편안한 끌어안음을 말하며, 그저 스스로 안아주고 싶음을 느끼게 한다.

 

어렸을 때 일찍 어머니 곁을 떠나 혼자 따로 생활했기에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못했고, 지금은 내 가정생활에 바빠 어머니를 안을 기회가 더욱이 없어졌다. 따뜻한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진다. 어머니의 그리움속에 나의 딸의 자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내 품속을 파고 드는 아이의 냄새마저 사랑스럽다.

 

나는 어머니에게 딸이였고, 나의 딸인 내 아이, 너의 태어남이 바로 나에게는 커다란 기쁨이자 선물이다. 때론 말썽을 부려 나를 속상하게 하지만 언제나 너는 나의 삶의 한부분임을 잊지마라.

k******j 2007.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에 힘을 주는 딸을 위한 시
"마음에 힘을 주는 딸을 위한 시" 내용보기
딸은 좋다. 나도 한 어머니의 딸이고 나에게도 딸이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에게 '당신은 어머니께 어떤 효도를 했는지 얼마만큼 부모님을 기쁘게 했는지 따져 물어 본다면 할말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작가가 만났던 세상의 모든 딸들은 모두 자신이 못난 딸이 었다고 대답 했다 한다.  나도 마찮가지다. 그래도 난 딸이 좋다.  내가 나의 부모님께
"마음에 힘을 주는 딸을 위한 시" 내용보기

딸은 좋다. 나도 한 어머니의 딸이고 나에게도 딸이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에게 '당신은 어머니께 어떤 효도를 했는지 얼마만큼 부모님을 기쁘게 했는지 따져 물어 본다면 할말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작가가 만났던 세상의 모든 딸들은 모두 자신이 못난 딸이 었다고 대답 했다 한다.  나도 마찮가지다. 그래도 난 딸이 좋다.  내가 나의 부모님께 뭘 해드려서 내 딸이 좋은것은 아닌것 같다. 나를 향해 해맑게 웃어 주는 딸이 좋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엄마~ 라고 불러 주는 딸이 좋고, 아무리 거울을 봐도 이쁜 구석이라곤 없는 얼굴인데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진실된 눈으로 말 해주는 딸이 좋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 피곤해?!' 하면서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도 좋고, 그 어깨로 전해오는 약하지만 이 세상 최고의 맛사지사보다 더 시원한 손길을 가진 딸이 좋다.

부모가 딸이 해야 할 화해와 사랑의기술 들이 모두 담긴 책이다.  7가지의 에피소드로 그 모든 사랑과 희생과 감동을 녹여 놓은책.  내가슴을 적신 책. 포옹!

나는 진심을 다해 부모님을 안아 드린적이 없다. 번쩍 안아서 그 굽은 등을 잠시라도 곶게 펴드리고 싶지만 쑥스러운 생각이 먼저 든다. 또 이런 나의 행동을 부모님이 어떻게 받아 들이실지도 겁난다. 그러고 보면 부모와 자식간에도 모든 행동에 진심을 담지는 못한것 같다. 항상 모든 행동엔 진심의 반 정도만이 들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일도 반만 표나게 좋아하고 반은 가슴으로 좋아하고, 안타까운 일도, 슬픈일도 반만 표를 내고 반은 맘속에 묻고.

 

그러나 이제 머뭇거리기엔 시간이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부모님이 날 위해 쏟아부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갚아드릴 길이 없다. 살아가다가 가끔 " 엄마가 정말 그리워요. 엄마 정말 감사해요. 엄마 이렇게 힘들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엄마는 어떻게 했나요?" 이런 말 정도 속으로 되뇌이게 될 것이다.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인것 같다. 늦지 않게 하도록 해야 겠다. 가슴과 가슴이 맞닿은 사랑이 가득한 포옹을.

h****1 2007.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이 있는 부모와 딸에게
"딸이 있는 부모와 딸에게 "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포옹..아마도 누굴 안고, 감싼다는 뜻이겠지..   나는 안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가족, 친구(여자), 연인들을 안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서로와 서로의 마음을 말로만 아닌 느낌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하나의 의사소통과 같은 것이기때문이다. 안고 있을때 느낀다. 심장이 뛰는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심장 박동 소리가 내 몸에
"딸이 있는 부모와 딸에게 "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포옹..아마도 누굴 안고, 감싼다는 뜻이겠지..

 

나는 안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가족, 친구(여자), 연인들을 안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서로와 서로의 마음을 말로만 아닌 느낌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하나의 의사소통과 같은 것이기때문이다. 안고 있을때 느낀다. 심장이 뛰는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심장 박동 소리가 내 몸에 전해져온다. 마치 아기가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듯이 평화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느낌을 주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

단지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소설, 유명한 사람들의 말, 그리고 작가의 생각까지..

 

그냥 이 글을 읽으면서 차분해진다. 마치 엄마가 나한테 이야기를 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내가 읽은 것은 포옹에서도 마음을 열어주는 힘[딸]에 관한 책이다.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본다면 그 딸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관점을,

딸들이 본다면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게 되는 책인 듯하다.

 

사진과 글이 있어서 행복한 책인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c****y 2007.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옹의 힘
"포옹의 힘" 내용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에게 애정표현이 박하다.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안아주려고하면 왠지모르게 쑥스럽고 머슥해서 그냥 넘어갈때가 많다. 소중할수록 더욱 아껴주고 사랑을 표현해야하지만 힘든 이유. 무엇일까?   <포옹> 시리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포옹은 단지 안아주는 행위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힘들고 지칠때 따듯한 안식처가되는 가슴,
"포옹의 힘" 내용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에게 애정표현이 박하다.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안아주려고하면 왠지모르게 쑥스럽고 머슥해서 그냥 넘어갈때가 많다.

소중할수록 더욱 아껴주고 사랑을 표현해야하지만 힘든 이유. 무엇일까?

 

<포옹> 시리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포옹은 단지 안아주는 행위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힘들고 지칠때 따듯한 안식처가되는 가슴, 울고싶어질때 기댈수있는 어깨, 기쁠때 기쁨을 함께할수있는 마음. 이 모두가 포옹하나로 해결이 된다. 힘들때 안아주고 슬플때 안아주고 기쁠때 안아주고. 그래서 포옹은 “단순히 끌어안는 행위가 아니다. 그 행함 속에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에 딱 들어맞는 행동이다.

 

내가 읽은 건 <포옹> 시리즈 중에서 딸이었다. 나도 우리 부모님의 딸이므로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부모님의 마음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책에는 7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태어날때부터 아파서 부모님을 힘들게한 딸, 성장기에 엄마와 트러블이 있는딸, 자신의 아기를 입양하는 딸...누군가의 자식이면서 동시에 부모인 사람들이 나와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전해준다. 옮긴이가 말했듯 우리 어머니들은 '나중에 너같은 자식하나 꼭 낳아라'라고 악담아닌 악담을 하시는데 정말 부모가되면 그 마음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조금은 쑥스럽고 부끄러워도 이 책을 읽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을 따뜻하게 안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겠다. 행하지 않아도 알수는 있지만 행하고나서 느끼는것보단 못할것이다.

어머니 아버지의 따듯함을 <포옹>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자.

s***8 2007.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용..포옹
"포용..포옹" 내용보기
딸.. 이 세상에 딸로 태어난 모든 여자들.. 당신은 어떤 특별한 사랑을 경험했을까? 딸을 주제로한 7가지 이야기.. 어려서는 딸로 태어난게 못마땅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장녀였음에도 뒤늦게 태어난 아들들과의 눈에 띄는 차별이 어찌나 분했던지.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의 이해가 생기는 것은 나이먹었음의 증거일까?   프
"포용..포옹" 내용보기

딸..

이 세상에 딸로 태어난 모든 여자들..

당신은 어떤 특별한 사랑을 경험했을까?

딸을 주제로한 7가지 이야기..

어려서는 딸로 태어난게 못마땅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장녀였음에도 뒤늦게 태어난 아들들과의 눈에 띄는 차별이 어찌나 분했던지.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의 이해가 생기는 것은 나이먹었음의 증거일까?

 

프리허그..free hug

언젠가 영화 홍보의 일환으로 프리허그가 이루어 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누군가를 마음 속 깊이 마음을 다해 안아준다는 일은 어찌보면 참으로 어려운 일인 듯하다.

특히나 얼굴조차 한 번 본 적이 없는 누군가를 안아준다는 일은..

하지만 우리 모두 한 번 쯤은 경험해보았을지도 모른다. 어떤 날은 정말인지 누군가의 따스한 포옹이 그립다는 것을..

 

하지만 정작 그런 포옹이 그리운 날..

나의 부모님을 한 번 안아본 적은 없었던 것같다. 

부모님의 눈에 비친 난 이런저런 이유로해서 끊임없이 독립을 주장하는, 항상 일에 지쳐 바쁜, 혹은 시간이 있어도 밖으로 나도는 딸로만 비쳤을 것같다. 가족끼리 외출을 해 본것은 이미 수 년 전의 일이고 매일 얼굴보기도 힘든 생활..조금의 관심으로도 바꿀 수 있는 이런 일들을 나는 왜 하지 못했던 것일까?

친구나 지인의 관계를 중요시 하지만 가족에게는 상당히 무관심한 나 자신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걸렸다.

당신이 어떤 누구인든 책을 읽고나면 아마 꼭 끌어안아주고 싶은 또 다른 누군가를 찾게될것같다.

그런 사소한 포옹, 아니 사소하지만 어려운 포옹이 마음을 열어주는 힘으로 다시 살아나길.

우리 모두의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포옹이 가져다 주는 포용의 힘... 

t***6 2007.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