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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몽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있엇던 중요한 일들을 담아 놓았다. 그리고 유리왕 이야기도 나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주몽은 참 대단하구나. 무술도 잘 하고, 말도 잘 타고...’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주몽은 하백의 딸인 유화와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유화는 하백이 가문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귀양을 보냈는데, 그 모습을 금와왕이 발견하고 유화를 궁전으로 데리고 갔다. 유화 부인은 햇빛을 받더니 알을 낳았는데, 금와왕은 그 알을 동물들의 먹이로 주었는데, 동물들이 오히려 피하는 것이 이상해서 유화에게 다시 돌려 주었다. 알이 햇빛을 받자, 한 사내가 알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그 사내가 일곱 살이 되자, 화살 쏘기 대회가 열렸는데, 그 사내가 일등을 해서 ’주몽’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내가 장담하건데,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기 전까지는 주몽의 성은 ’해’일 것이다. 주몽은 모든 일을 잘 하여서 왕자들의 시기를 받았다. 그는 도망치다가 엄호수라는 호수에서 "나는 천제와 하백의 손자요."라고 외쳤는데, 강에서 물고기와 거북이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 다리로 무사히 호수를 건넌 주몽은, 졸본이라는 나라를 만나서, 졸본의 왕의 딸인 소서노와 결혼을 하고, 졸본의 왕이 되어서 나라 이름을 ’고구려’로 바꾸고, 자신의 성도 ’고’로 바꾸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러진 칼 조각을 가지고 주몽왕의 장자라고 주장하는 유리라는 소년이 고구려로 찾아왔다. 주몽왕은 유리의 칼 조각과 자신의 칼 조각을 맞추어 보았는데, 딱 맞아서, 유리를 태자로 결정했다. 나는 주몽이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단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알에서 태어난다는 것으로 보아서 놀라웠고, 사람이 알에서 태어난다는 생각이 재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몽은 좋지 않은 일을 부딪혀 보지 않고 피하는 점이 있다. 주몽은 이 점과 고구려를 세운 후에 예씨 부인과 유리만 데리고 가고, 유화 부인을 데리고 가지 않은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째서 내가 주몽 이야기를 믿게 되는 것일까? 이건 그냥 신화일 뿐인데... / 혹시 모르잖아? 진짜 실화일지도... 안 그래? / 아무튼 나는 왜 거짓 이야기 같은 것을 믿는 것일까? 나는 순진한 것일까? 경하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 / 쳇... 네가 '순진'하다고? 멍청한 것이 아니란 말이야? 나는 절대로 주몽을 본받지 말아야지. 모두들 내가 피하지 않고 부딪히며, 부모님을 독거하게 만들지 않게 하는 것을 좋아하겠지? "동명왕은 나쁘다! 불효자! 그 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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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해서 지루한것만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을 일으키게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주몽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더 흥미진진하게 쓰인 내용입니다.. 주몽은 우리가 드라마로도 익히 알고 있듯이 어린아이도 여러가지 대중매체와 책을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지요. 동명왕편은 하늘과 땅 물속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킵니다. 한문으로 된 시를 읽으면서 그 뒤에 해석 즉 해설을 써놓은 책입니다. 1부에서는 동명왕 이야기를 다루어 주었습니다. 신화로 살아난 동명왕,해모수의 등장,유화의 만남,해모수와 유화의 아버지 하백의 싸움, 유화를 구해준 금와왕,또 주몽의 탄생이야기,주몽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 고구려 건국이야기,동명왕 아들 유리왕 이야기,유리왕의 신기한 능력이야기, 마지막엔 후대왕들에게 경계와 당부를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선왕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너그럽고 어짊과 예와 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따를때에 나라가 오래도록 이어질 것이라고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동명왕편을 쓴 이규보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문신들의 무신에 대한 부당한 대우때문에 불만이 싸여 결국에 무신들이 폭발한 사건이 있었지요,무신들이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아주 혼란스런 시대가 이규보가 살았던 시대입니다. 최씨정권이라고 부르는 무신정권이 60여년간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이규보의 자유로운 글을 쓰는 사람이라서 격식에 맞지않다고 쫒겨나고,또 귀양을 가야만 했으나,나라일에 외교문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임무도 맡겨졌었습니다.. 이규보의 시와 문장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전이 무조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이 없어질듯 합니다.. 재미있고 우리 신화 이야기를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끌어 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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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 때문에 주몽은 우리 아이들과 내게 낯설지 않았다. 옛날에 이규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의 신화는 높이 사면서 정작 우리 신화에는 관심을 가지 않는다는점을 걱정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좋아하면서 우리 신화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것을 반성할때가 아닌가 싶다. 다른 나라 신화는 황당한 이야기도 재밌게 읽으면서 우리 신화는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않나 하는 판단도 살며시 해본다. 그래서 이규보는 모두 282구로 이루어진 오언시의 어마어마한 동명왕편을 구절마다 풍부한 해석을 붙여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재밌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의 형식은 시를 먼저 소개해주고 그 시에 대한 설명을 풀어 놓아 아이들이 재밌고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다.1부에서는 하늘의 아들 해모수와 유화의 만남을 비롯한 주몽의 탄생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은 이규보가 후대의 왕들에게 경계와 당부의 말을 덧붙인다. 그내용은 대충이렇다. 어느 나라든지 마지막 왕은 게으르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행한다. 그러니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백성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반란이 일어난다.결국 나라는 망하고 자신의 목숨도 잃는다.그러니 위대한 선왕들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언제나 경계하여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왕은 너그러움과 어짊을 마음속에 항상 지니고 예와 의는 왕과 백성들이 함께 지녀야 할 덕복이라고 꼬집어 이야기 하고 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지 않는가? 2부에서는 이규보가 살았을때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해주고 이규보의 업적을 알려주고 있다. 문신들 횡포에 반항해서 일으킨 '무신의 난'으로 문신들의 비참한 학살이 시작되고 그 중에 문신의 빈 자리가 걱정해서 최충헌이 문신들을 등용하는데 그 문신들이 바로 신진사대부들이다. 이규보는 최충헌의 아들 최우의 눈에 띄게 되고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 정해진 틀을 싫어했던 이규보의 성격에 걸맞게 '팔관회'때 격식을 갖추지 않은 글을 왕에게 바쳤다가 두 번이나 문책을 당한다. 이런 면에서 이규보의 과감한 성격을 엿볼수 있다. 당당하고 진정으로 문학을 아는 사람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한다. 동명왕을 통해 우리 고전을 이해할 수도 있고 이규보라는 사람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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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나는 동국이상국집 속의 동명왕 이야기]
신화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신화는 말그대로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역사상에 이러한 신비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그만큼 의미부여를 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바로 새로운 국가가 세워질 때 이런 신화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는 것이다.
얼마전 텔레비전을 뜨겁게 달궜던 '주몽'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고구려와 주몽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이것은 시청을 하던 어른 뿐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주몽과 고구려에 대한 열풍이 불었다. 고구려를 세웠다는 주몽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원작을 맛보면서도 쉽게 접해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서슴없이 이 한 권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사실 책 표지를 처음 보면서 내용이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술술 읽힐 줄은 몰랐다.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학년이 어리더라도 충분히 읽어내지 않을까 싶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의 [동명왕편]은 282구의 오언시라고 한다. 고려 무신 정권 하에서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이규보는 동명왕편에서 중국의 신화 부분을 사용하면서 당시 중국에 대한 신화만을 인정하던 사람들의 정서에 다가가면서 실제적으로는 우리의 신화와 자부심을 담아내고 있다.
원작에서 싯구와 함께 해설을 달고 있는데 책에서도 그러한 형식을 취했다. 원문을 풀이시 형식으로 실은 다음에는 자세한 설명을 담고 이어 궁금해 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 흥미롭게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사실 신화의 세부적인 장치와 의미를 모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부연설명이 얼마나 재미있는 활력소 역할을 하는지 모른다.
동명왕편의 장엄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이렇게 맛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행운이다. 이 한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원작을 읽고 싶은 마음까지 생겨나니 말이다. 동명왕편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2부에서는 이규보와 그가 살던 고려 무신정권 시대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당시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동명왕편에 대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책읽는 고래 고전 시리즈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만났는데 어려울거라는 예상을 깨고 쉽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었기에 앞으로 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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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허황되다고 생각한 이규보가 <동명왕>이야기를 재발견해서 새로이 적게 되는 계기를 공감한다. 나 또한 신화는 허황된 이야기라 생각했기에 재미로 읽는다고만 여겼다. 하지만 그 신화속에 우리 조상의 삶과 교훈을 느낄수 있기에 나의 아이들게게 책을 읽히는것이다. 이번 책은 이규보가 [동명성왕]을 집필하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신화에 대한 설명..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과 참고한 사적에서 찾은 단서들로 재미있게<동명성왕>을 적었다. 무엇이든 내막을 알고 책을 읽으면 재미있는 법이고 이해가 쉽다. 해모수와 금와..그리고 하백의 세 딸 이야기..하백의 세 딸중 유화가 맏딸이라고 한다. 유화의 입술이 그렇게 생겼다는건 처음 듣는 이야기고, 금와가 세번이나 입술을 잘라 낸후야 유화가 말을 하게 되는 부분도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 책이 재미있어졌는지도 모를일이다. 그리고 <삼국유사>에 주몽이 알로 태어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책을 통해 많이 접한 내용이다. 이 책은 책 속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단숨에 다 읽고 사학자가 꿈이라는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주었다. 책 읽는 아들곁에 붙여 정말 재밌지 않냐?..어린애 마냥 내가 한 말이다. 피식 웃어주기만 하는 멋없는 아들...책은 내용뿐 아니라 마지막 부분도 좋다. 글쓰는 운명을 타고난 이규보의 <동명왕편>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하늘로 올라간 동명왕과 그의 아들 유리왕 이야기가 나온다. 책은 새롭게 특이하게 집필한 재미난 책이라도 감히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