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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아프리카.언젠가 아프리카여행을 꿈꾸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한발짝 아프리카로 다가갈수 있게 해주었던 책. 주변에 아프리카를 가고 싶어 하는 사람도 다녀 온 사람도 정말 없기에 이런 여행 에세이는 너무 소중하다.
아프리카인 만큼 사파리 투어를 하면서 보는 동물 들의 이야기도 재미가 쏠쏠하다.
작가가 간 길을 따라 나도 함께 아프리카의 태양을 느끼고, 야생을 보고,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바다내음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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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내가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면서 가장 닮고 싶은 여행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태껏 보아왔던 여행에 관련된 책들은 즐기는 것이 조금 부족하고 여행을 그저 지친일상을 잠시 벗어나 있는 일탈로 소개한다. 또... 책을 너무 계획있고 짜임새 있게 잘 썻다고 해야하나.. 여튼 'professional'한 느낌이 강했다.
반면에 이 책은 읽고 있으면 그냥 즐겁다. 여행을 즐거워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특별하면서도 소소하고도 가벼운 일상... 같은 여행이 담겨있는 이 책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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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이끌림에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탓에.. 하지만 없는 여유로 인해 책으로 대신하게 됨.
세렝게티.. 대자연........etc 탐닉시리즈가 다섯개 있더라. 소소한 일상에서의 탐닉.. 기타등등 탐닉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다!
암튼 이책을 읽고 아프리카가 무척이나 가고싶어졌어! 가자가자 아프리카!
허나, 다시 검색해본 결과! 탐닉시리즈가 12개로 늘었다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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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신간코너에 있었는데, 평소에 모험을 좋아하고, 아프리카라는 나로써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 생소하기도 하고, 신비롭기도한 그런 대륙에 대한 기행문이라서 더더욱 끌렸다.
이 책에 장점이라고 할 것은, 사진이 많다는 점이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이 책의 저자는 아마도 사진작가인 것 같다. 그가 아프리카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선명하고도 아름다운, 그 색채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진작가(저자)는 하늘과 바다를 많이 찍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푸른색을 좋아하기때문에, 이 사진작가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만난 부부 이야기와 동물들, 특히 웃겼던 것은 개코원숭이의 행동이었다.
두 번째 장점은, 내 개인적 견해로 이 책이 친근감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중간중간에 보면 -_- 같은 얼굴 모양이라던가, 귀찮아서 지역이름을 찾아보지는 않았다라던가 그런 인간적이면서도 친근감있는 말투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느꼈던 것은, 이것은 마치 이 저자가 내 앞에 있으면서 그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이 친근감이 있다는 점은 내 개인적인 견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기행문들이 대부분 딱딱한 것들이 좀 많은 것들을 읽어왔던 편이라서, 이런 책들을 보면 너무나도 반갑고, 친근감있게 다가온다.
이 책에 대해서 아쉬운 점을 말하라고 한다면 너무나도 난감하다. 그래도 리뷰에 장점들만 내 놓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아쉬웠던 점들을 내세워 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이라고 할까, 아니면 그저 내 개인적인 욕심인 걸까, 책 두께가 아주 살짝 아쉬웠던 것 같다. 처음에 이 책을 볼 때의 이미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내용은 있을 대로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두께가 얇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비쌌다. 그래, 솔직히 중학생인 나에게는 이 책의 돈도 조금은 큰 비용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인상을 보고 그저 지나가면서 책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뭐라고 해야 할까. 딱 보고 사고싶다는 느낌이 드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신비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처음이었다.
내가 이곳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으면서도 빌리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래도 직접 개인소장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된 책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처음이었다.
이 책을 보고는 다른 작은탐닉 시리즈들도 사보고 싶어졌다. 이것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책들을 사느라고 내 생활이 가난해 질지도 모른다는 고민아닌 고민이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살짝 기대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이 책말고 다른 책들을 구입하는 것을 고민하는 이유는, 이 책을 봤을 때만큼에 만족감과 기대감, 벅찬 그 잔잔한 감동처럼, 다른 시리즈들도 내게 그런 것들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인가 였다.
일단, 차근차근, 내 관심사 시리즈들을 모아볼까 생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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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었나 인간극장에서 <케냐의 유혹> 편을 보면서, 심장이 들끓었다. 카메라 렌즈가 닿는 곳마다 그림이 되는 그곳을, 꼭 가봐야겠다 다짐했다. 또 얼마전 버락 오바마의 자서전을 읽으면서는, 케냐 사람들의 부족간 갈등, 가난과 갈등으로 점철돼 있으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오늘을 끈질기게 버티는 케냐 사람들을 보며 가슴 진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 <나는 아프리카에 탐닉한다>에서는 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하늘과 땅, 바다와 초원, 사람과 동물의 사진 속으로 영혼까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저자가 발로 아프리카의 곳곳을 누비며 쓴 아프리카 이야기는 빨주노초파남보 총천연색 희노애락의 집결판이라 할 만하다. 다만, '작은 탐닉' 시리즈의 판형이 작아서, 사진들을 크게 볼 수 없어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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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그다지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 않은 땅이었다. 그냥 막연하게 아프리카 하면 검은색이 떠오르고 마른 사람들이 생각나고 척박한 환경이 떠오르며, 갈증 같은 단어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이 그렸을법한 화려한 색깔들의 동심원같은 그림들이 생각난다. 아주 대단한 선입견들이다. ^^ 별로 관심이 없으니 그 지역에 대해 관심있게 살펴본적도 없으니 아마도 그냥 어디서 한번씩 스쳐지나간 장면들에서 생긴 것들일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아프리카에 바다도 있고 호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물론 세렝게티같은 곳에 기린이며, 치타,표범, 코끼리 같은, 우리는 동물원에 가야 그나마 볼수 있는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또 그 동물들이 그렇게 쉽게 만날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 이 책을 읽고나니 아프리카에 정이 간다. 저자와 같은 사람들-몇년씩 일해 모은 월급을 과감히 여행에 투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왠지 존경심과 함께 질투심이 생긴다. 나도 언제 살면서 그런 과감한 결단을 내릴수 있을까. 한없이 여행을 동경하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결정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 동경심으로 예전 일본인이 쓴 Love&Free 란 책을 산적이 있는데, 그 책은 글은 별로 없어서 작가가 느낀 점을 사진으로 그냥 느껴야 했다면 이 책은 사진과 글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듯 해서 좋다. 나도 나만이 탐닉할수 있는 장소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 구성도 꽤 맘에 들고 소제목들도 괜찮다. 이것이 인생이다~에피소드에선 나도 덩달아 와우~멋있는 아저씨했다가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웃음이 절로 나왔다. 괜한 감동을 독자에게 억지로 주입시키려는 면이 없어 좋다. 작가의 사진이 없어서 어떤 모습일까 꽤 궁금했는데 협곡을 지나가기 힘든 거구라는 표현에 잠시 혼자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간간히 나오는 '곤조'나 '다구리'같은 일어의 비속어사용. 작가는 좀더 쉽게 이해시키기위해 그런 말을 사용했을지 모르지만, 나는 일어같긴 한데 하면서 사전을 찾아봤고, 우리말에는 없는 단어들. 검색해보니 일어인데 비속어로 사용되는 단어인듯하다. 우리말로 표현할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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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탐닉을 알게 된 것이 벌써 1년전이다. 그 해 어린이날에 정말 어린이인 막내를 제치고 서점을 허우적거리면서 책을 골랐는데, 그 중 한권이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였다. 자연스러운 글과 사실적인 사진때문에 제법 마음에 들었다. 마음도 넉넉하고 그래서 별점도 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의 작가가 블로거라는 것을 알았고, 파워블로거라는 개념도 알았다.
책 이야기에 서론을 좀 더 길게 하자면, 작은탐닉 시리즈는 블룩 형식을 띠고 있다.(적어도 내가 본 이 두 권은 블룩이다.) 블룩Blook이란 블로그Blog와 책Book의 합성어로 개인이 블로그에 연재한 글을 모아 출판한 책을 말하는 신조어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위험이 적고, 그렇기때문에 요즘 이런 블룩이 꽤 인기라고 한다. 블룩이라는 말도 처음 듣고, 블룩은 니가 말한 책밖에 못봤다 한다면... 최근 모블로거의 요리책을 나는 봤다! 하고 말할꺼다.
이번에 내가 본 책도 블룩이고 아프리카을 여행한 블로거의 사진과 이야기가 가득하다. 내가 아는 아프리카는 뭐가있을까? 우선 세렝게티, 야생동물, 사파리, 검은피부, 코끼리, 뜨거운 햇빛, 개발되지 않은 땅, 열악한 환경. 유니세프.
자 이제 책에 있던 이야기들을 떠올려보자. 첫이야기는 아프리카의 '바다'다. 바다가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아프리카에 바다가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사진을 한참동안 봤다. 나만 그런건지 몰라도, 아프리카의 바다는 유독 푸르고 짙고 깊어보인다.
책은 글쓴이의 여행담이 솔직담백하게 담겨져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공포라던가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동경을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않고. 담담하게 담겨있다. 오히려 살짝 시니컬하다라는 느낌도 든다.
책에 대해서 길게 말하자니 내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서 간단하게 몇가지로 나눠 이야기하려고 한다. 하나는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사진에 따른 에피소드. 그 에피소드들을 내가 아는 아프리카와 내가 모르는 아프리카로 나눠 이야기를 해보겠다.
여행에 관한 글을 보면 사진이 참 멋들어진다. 어디 어떤 여행기를 봐도 늘 감동한다. 그러는 중에도 이 사진들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찬란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확실히 선명하다. 발췌를 위해서 내가 책 속의 사진을 다시 찍은 것이라 그렇지, 아래 글쓴님 블로그에 링크타고 들어가보면 더 선명하고 이쁜 사진들이 많다. (꼭 한 번 들어가서 사진을 보길 바란다.) 그 사진들만 보면 아프리카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동물들 사진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 사진들 속의 야생동물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못생긴 기린의 정면모습까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앞서 언급한 듯, 글쓴님 성격이 '님좀짱인듯ㅋ'이런 느낌이다. 시니컬하고 할 껀 해야한다는 느낌? 그래서 사진도 당당하고 선명한건가 싶다. 글에서 그런 느낌이 묻어나는 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지 모르겠다. 짤막한 에피소드형식으로 엮어져 있는 이 책은 글을 읽을 수록 참 재미있다. 참 멋있게 늙은 이탈리아 아저씨 이야기도 재미있고, 악어가 옆에 있었는데도 몰랐다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도 재미있고, 프로의 의무라며 끝까지 카메라를 놓치못한다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이 부분들을 다시 읽자고 덤비면 페이지까지 찾아낼 수 있다.
그의 글에서 나오는 몇 명의 외국인 친구들과, 야생 동물들, 사파리, 가이드... 보통 여행기를 보면 난 질투가 난다. 내가 하지 못한 것들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과 그 이면의 질투 말이다. 하지만 드물게 질투가 나지 않는다. 아프리카는 그만큼 여전히 나에게 먼 나라인 것 같다. 책 한 권가지고는 내 의식을 변화시키기는 무리인지도 모른다
웃긴게... 카이로는 아프리카라고 생각했으면서 이집트를 아프리카라고 생각하지 못한 내가 너무 바보같다. 카이로의 박물관이 별로라는 것도 놀랐다. 박물관인데- 정말 글처럼 창고에 얼기설기 문화재를 둔 것 뿐일까? 아프리카에 가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소외감도 느꼈다. 당연히 나는 모르는 일들이겠지만 말이다.
그러고보니 글쓴님의 이야기중에서 여행자에 대한 부분이 있다. 여행가는 한 번 왔다 그냥 가는 사람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곳의 어려움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고-그러면서 구걸을 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뭔가를 줘서는 안된다고 했다. 공부를 하겠다고 펜을 달라고 하는 아이는 그 펜을 들고 다른 뭔가로 바꾼다고(분명 먹을것이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카메라만 들고있어도 자연스럽게 포즈가 나오고 모델료를 요구한다. 돈을 버는 방법을 아는 것이지. 여행가도, 현지인도... 그렇게 익숙해(?)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꿈의 아프리카는 돈에 때타지 않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과 선한 사람들이 있는 곳인데 점점 멀어진다.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없는데, 솔직히... 사파리는 정말 한 번 가고싶다. 아, 야생동물이여, 아, 고양이과의 맹수들이여. 하지만 실제로 보면 오만 정내미가 쿵! 하고 떨어질지도 모른다;;
한비두비, 세상을 보다 : http://blog.naver.com/j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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