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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진화의 좋은 예가 되는, 소수년마다 창궐하는 매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독자층이 고학년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는 점이 한가지 특징이다. 그런 이유에서, 나는 이 책을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녀석에게 읽어 보게 권하였고, 본 서평은 이 책의 독자층에 속하는 아들 녀석의 솔직한 서평이다. 어찌 보면 아이들의 책을 어른이 평을 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그 책의 가치를 오판 할 확률이 높고 그런 류의 평가가 미칠수 있는 잘못된 영향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도 - 아들 녀석에게 읽은 책의 서평을 쓰게 하는 것 - 는 두가지의 목적을 두고 있다. 하나는, 해당 서적의 주 고객층이 입을 통한 진솔한 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비록 내 개인적인 목적이지만)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건전한 교육을 아들 녀석에게 시킨 다는 것이다. 위의 별점도 아들 녀석이 직접 주었고, 제목도 정하였다. 이제 시작하겠다. 아들. 준비됐나?
난 이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1. 매미종이 다 같은 매미인줄 알았더니 진화를 통해 여러 종으로 갈라 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매미가 수학을 알고 있지도 않는데도 소수년 (소수는 약수가 1과 자신밖에 없는 자연수이다.) 즉, 13, 17년마다 미국에서 집단으로 땅속에서 바깥으로 나온다는 걸 알았다 3. 매미가 빙하기때 오랜 새월동안 땅속에 있어서 13년, 17년마다 나오게 진화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4. 13년 17년 즉 소수년에 태어난 매미들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균을 피할 수 있어, 더 번성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만약 6년 마다 태어난 매미는 1, 2, 3, 6 (6의 약수)년 마다 태어나는 병균과 바이러스를 만날 수 있다.
내 생각이지만, 수학은 과학과 친구라는걸 느꼈다. 나에게는 과학 만화책이 있는데 그런 책과 같이 그림도 만화 같이 잘 그려져 있고 이해도 잘 되었다. 내가 만약 어른이었다면 이 책을 소중하게 간직했다가 나의 아들 딸에게 6학년 겨울방학에서 봄학기쯤 읽어 보게 할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나의 친구들 내 아내가 읽게도 하고 싶고, 나도 어른이 되어서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리고 내 동생에게도 6학년 겨울학기 봄학기쯤 빌려 줄 만한 책이다.
이 책에서 느낀 나의 결정적 생각은, 수학은 과학으로 과학은 수학으로 서로 표현 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장점은, 그림이 만화같아서 더 재미있다는 점과 진화와 수학의 교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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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매미의 수수께끼 꿈꾸는 책꽂이 1 13년, 17년에 한 번 나타나는 이상한 매미 이야기 요시무라 진 글 / 이시모리 요시히코 그림 파란자전거
'소수매미'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 있나요? 이 기이한 매미는 13년이나 17년에한 번씩 땅 밖으로 나온답니다. 미국에 사는 이 매미들은 13년이나 17년에 한 번씩 나타나는데, 그 수가 수십 억에 이른답니다. 귀를 아프게 하고 전화도 제대로 받지 못할 정도의 소음을 낸다고 해요. 그러면 '소수매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주거지 : 미국 동,남부. 생김새 : 빨간 눈, 짤은 더듬이, 세 쌍의 다리. 크기 : 2~3Cm밖에 되지 않음.
# 참매미
주거지 : 일본 전역에 분포, 특히 평지, 산기슭에 많이 삶. 북쪽에 평지가 많아서 북쪽 사람들에게 친숙. 소수매미의 비해 크고, 몸 길이도 5~6Cm나 됨. 소수매미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소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5와 7, 11등 1과 자기 자신으로 밖에 나눌 수 없는 1보다 큰 수를 '소수(素數)'라고 한답니다. 13년 혹은 17년에 나타나는 소수매매, 즉 주기매미도 소수의 법칙을 갖고 있답니다. 과학 뿐만 아니라 수학까지 접근하여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심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와 같은 집단이 땅 속에서 나오는 시기를 맞춰 나오지 않으면 짝짓기를 하지 못하는 주기매미. 이 매미가 진화하면서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2012.12.2.(일)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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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인 소수매미는 미국 동남부에 산다고 한다. 동북아 - 중국, 한국, 일본 에는 없다. 우리가 아는 매미와는 생김새도 울음소리다 다르다 소수매미는 13년과 17년이라는 아주 오랜 기간 땅속에서 살다가 일제히 특정시점에 특정지역으로 몰려나와 2주간 짝짓기를 하고는 사라지는 아주 특이한 매미다
왜 그토록 오래기간을 땅속에서 지낼까? 왜 12년도 16년도 아니고, 13년과 17년일까? 어떻게 그 많은 수의 매미들이, 왜 특정시점에 특정지역으로 몰려들어 짝짓기를 할까?
저자는 빙하기와 레퓨지아 그리고 진화라는 이론의 바탕에서 소수(최소공배수)의 틀을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한다
- 기억이 나지 않는 어느 책(진화론? 복잡계?)을 통해 소수매미의 신기한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도서관에서 집어 들었다 읽어보고 재미가 있으면 저학년인 아이에게도 권하고자 했으나 일단 보류함
- 빨라야 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할 듯... 소수, 최소공배수, 피보나치 수열과 진화에 대해 어른들도 배운것은 있지만 일상에서 생각이나 응용해 보질 않으니까. 중점인 진화론에 대한 설명도 어렵지만, 소수와 최소공배수를 이해시키는데 무리가 따를 것 같다. 최소공배수와 소수의 정의야 알지만, 일상에서 볼수 있거나 활용되는 예를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겠나? 그래서 설명이 어렵다는 뜻이다
- 이 책을 읽고나서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우리 주변의 생명체의 신비와 머리아픈 수학이 얼마나 유용하고 휼륭한 도구인지 알게되길 바란다
- 책의 구성이랄까, 편집때문이랄까, 책을 본 딸 아이의 반응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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