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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훑어보고 온라인으로 당장 구입한 책이에요. 정말 내겐 너무너무 필요했던 영어책이죠. 어느 정도 회화도 되고 어휘도 익히고 나름 영어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지만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숙어도 아니고.. 뭔가 그들만의 자주 쓰이는 "동사+전치사"와 같은 꼴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help out과 nail down 같은 것! 이런 걸 "이어 동사"라고 하는구나..를 이 책을 보고 알았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정말 많은 이어동사와 예문을 통해 진짜 네이티브 처럼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저는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아무 쪽이나 펴서 이어 동사 몇 개 학습하고 체크하는 식으로 보고 있어요. 너무 a,b,c,d 순서로 하면 질릴까봐서.
영어책 안 산지가 몇 년인데.. 이 책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동사+전치사" 형태의 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잠깐의 해외 경험으로 느꼈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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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정도 우리 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온 미국 친구와 종종 만나게 되면서 영어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학교 다니면서 꾸준히 영어회화나 청취 수업을 들어 왔고, 또 나름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꽤 긴 시간을 외국인 친구와 영어로 이야기 하다 보니 내가 구사하는 문장은 뭔가 어색하고 덜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런 것이 있었다.
특히 그 친구와 내가 하는 말 중에 제일 다른 부분이 바로... 그 친구는 아주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표현을 자주 쓴다는 것이었다.
take, get, go 등의 쉬운 동사들로 이루어진 표현... 분명 무슨 동사인지는 또렷하게 들리는데... 뒤에 붙은 전치사나 부사도 잘 들리는데... 막상 이게 무슨 뜻인지 대강 짐작은 할 수 있어도 그 쓰임이나 뉘앙스를 구별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런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정리를 해 봐야지 하면서 생각만하고 미루고 있던 찰나.. 이 책을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 되었다.
'2어동사'라는 말을 보고.. 그래 이거야! 하면서 무지 반가웠다는..^^
게다가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며 단어장이나 숙어장 처럼 공부하기에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인덱스에는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서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려 할 때 사전처럼 바로 찾아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여하튼 내용을 살펴 보니 왠만한 표현들은 다 실려 있고 무엇보다 이 표현들의 실질적인 쓰임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예문이 풍부한 점도 내 맘에 들었던 부분~
책의 구성이 한 마디로 꽉 찬 느낌이다! 지금 하루에 10개 정도씩 꾸준히 보고 있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끝까지 볼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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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그게 맘에든다. 요즘 영어책들 보면 재미있게 공부해야한다면서 그냥 슬슬 읽어 넘길 수 있는 책들이 많다. 어떤건 영어보다 한글이 더 많은 것도 있다. 그런 책들 몇권 읽어 봤지만, 말 그대로 가볍게 읽고 나면 왠지 남는게 없는 것 같은 느낌.. 역시 나에게는 이런 분위기의 책이 좋다. 공부는 공부답게 해야지..
내용은 아직 반 정도밖에 못읽어 봤지만, 일단 괜찮은 듯 하다. 2어동사... 중고딩때 영어샘이 이런 말 많이 했었는데, 그땐 그게 먼지도 몰랐다. 사실 그게 먼지 몰라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어동사, 동사구, 이디옴, 숙어 등등 이런 이름들은 그냥 이름일 뿐이다. 그치만 그런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외국에서 잠깐 있어보니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단어만 안다고, 문법만 안다고 모든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모든 말이 귀에 들리는 건 아니라는 거. 단어 하나하나의 뜻과 쓰임은 아는데 두개가 같이 붙어다니면서 당최 먼말인지 모르게 했던 기억들.. 무작정 단어외우고, 숙어외우고, 문법파고 했던 옛날에는 그저 셤을 위해 달달 외우기만 했을 뿐 어떻게 쓰이는지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 쫌 영어를 안다고 이런게 중요한거라는 것도 알게되나보다.
정리가 잘 된 것 같아서 샀다. 홍박쌤이 먼지는 몰랐지만(대박쌤도 아니구), 이런거 꼭 정리해야 될 것 같아서.. 크기도 작아서 지하철에서 보기도 괜찮은 것 같다. 표지가 빨간색이라서 쫌 튀긴하지만,, 제목대로 저절로 영어회화가 될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내 영어 실력을 한단계 업해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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