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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아일보를 읽다가 편지 답장 형식의 책이 있다고 해서 가까운 대형 서점에 가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다.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인생 고민 상담하는 말투의 동화책을 읽으니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었다. 일반적인 동물 지식 그림책의 딱딱함을 편지 형식을 통해서 매우 사실감있게 그린 것 이 우리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너무나 많은 지식 그림책들 중 보다 차별화된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읽을 수록 재밌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다른 독자들도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추천의 글을 올린다.다음 시리즈로 혹시 식물이나, 곤충 등등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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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고민 내용을 편지로 써서 똑똑새 박사에게 보내면, 똑똑새 박사가 동물들의 고민에 답해 주는 형식입니다. 책 펼치면 바로 나오는 편지 봉투와 편지지 구성도 특이하고 재미있네요. 일단 이 책은 편지글 형태로 돼 있어서 읽기 편안합니다. 문장도 모두 톡톡 튀고 재미있고요. 유머러스하고 우스워요. 그런 재미난 편지 내용 속에 그 동물만의 고유한 생태 정보가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동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7살인데, 보통 그림책은 좀 아쉽고, 그렇다고 일반 동화책은 좀 어렵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저희 아이 같은 그 또래에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림책과 동화책의 사이. 독서 집중도가 그리 높지 않은 초등 저학년에게 적당해요. 편지글이라 단막, 단막 끊어지니까 아이들이 읽기 편해요. 아이가 동물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 볼만한 책인 거 같습니다. 신문 기사에 여기 동물들의 고민이 마치 어른의 고민 같다고 나왔던데,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아이와 고민 편지와 답장을 번갈아 읽기 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