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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 나를 밤을 새워서 까지 읽게 많들었다니. 12월 13일 부터 읽기 시작해서 12월 21일 새벽까지 10권을 다 읽게 만들었다. 날짜로 따지면 9일 동안 이지만, 여행 갔던 기간 3일. 시험본다고 공부한 시간 하루를 빼면. 총 5일 동안 10권을 읽은 거다. 밤을 새우는 거는 절대 못하는 내가. 그런 내가. 밤을 새서 읽을 정도로 이 책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10권의 책을 이렇게 단숨에 읽어보기는....? 99년도에 12권까지 밖에 읽지 못했지만 '토지'를 일주일만에 읽은 거랑. 2000년도에 헤리포토가 나왔을 때 10권을 4번 반복해서 읽었을 때 빼곤. 7년만에 처음 있는 일.. 그러니까 정말 대단한 일이고 대단한 책이지. 이 책이 정말정말 더 맘에 들었던 이유는 현실적인 번역(^^)이었다고 할까? 정말 맘에 들어 특히 맨 마지막 부분에 있었던....ㅋㅋㅋ 레베카랑 베니셔, 루크의 대화장면이다. 레베카랑 루크는 부부이고, 그 틈에서 루크를 뺏앗으려는 '빨강머리 못된 계집애'베니셔.
"나도 자기 사랑해." 난 목이 메어서 중얼거린다. "잘됐네."베니셔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쏘아붙인다. "잘됐네. 루크! 네가 이런 천박하고 골 빈 년이 좋다면야......" "쥐뿔도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어디서 아가리를 나불거려!" 루크의 목소리가 갑자기 따발총처럼 다다다다 튀어나온다.
얼마나 재밌는 번역인가 말이냐? 정말 현실감각있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하고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언어구사란 말이냐... 난 이 번역가를 좋아하기로 했다. '이지수'옮김으로 되어있다.
날 잠못들게 하고 설레이게 한, 레베카 이젠 안녕~ 그리고 곧 만나게 될 변호사 사만타~ 기다려줘. 너도 날 설레게 해줘~ 그리고 이렌 재밌는 책을 나에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 범기도 고맙고..ㅋㅋ 내가 무슨 시상식 온것 같은 기분으로 쓰고 있네..ㅋㅋ 얼른 자야겠다. 시계를 보니까 머리가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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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베카 !!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쇼핑을 여전히 좋아하고 명품으로 도배하는 하루하루.....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끝내주는 아기 미니브랜던의 탄생까지의 이야기... 너무나도 흥미진진하다~ 레베카가 루크의 옛 애인 베니셔를 잘 견뎌낼지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잘 버텨서 다행이었다. 제일 흥미진진했던 장면은 마지막에 루크가 베니셔를 통괘하게 혼내주는장면이 최고였다 !!!! 이게 마지막이라니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