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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종해 주세요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종해 주세요" 내용보기
우리는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 해 주고 인정해 주자고 말은 하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싶지 않다는 것을 잘 알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 가면 더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느려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너무 튀어도 지적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르다고 무시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 똑같다면 어떨까요? 세상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종해 주세요" 내용보기

우리는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 해 주고 인정해 주자고 말은 하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싶지 않다는 것을 잘 알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 가면 더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느려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너무 튀어도 지적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르다고 무시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 똑같다면 어떨까요?

세상은 너무나 재미없고 지루하지 않을까요?

 

이책은 인권동화라고 되어 있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인권 주제의식을 강조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느끼게 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인 나조차도 이렇게 인권동화라고 되어 있으니 왠지 주제가 정해져 있는것 같아 딱딱하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이미 왕따를 다룬 아이들 책들은 많이 나와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왕따를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자기들과 다르다는 게 주요 이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루미도 다른 암탉들과는 다릅니다.

고개를 들고 높은 하늘을 보는 걸 좋아하고 달걀 돌리기나 춤을 출 줄 아는 재주가 많은 암탉입니다.

그런 이루미가  다른 닭들은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서 이루미를 오해하기도 합니다.

결국 이루미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루미를 이해해 주는 친구 파란 오리는 이루미와 함께 떠나게 되고 이루미는 하얀 수탉 힘찬이를 만나 사랑도 하고 아롱이를 낳게 됩니다.

힘찬이가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보고 다른 닭들은 수탉이 알을 품고 있다며 빈정대기도 합니다.

둘 사이의 사랑의 존재인 아롱이는 홍당무색입니다.

그래서 다른 닭들은 홍당무색이라며 놀립니다.

결국엔 큰 도시로 떠나는 이루미네 가족들, 하지만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엔 받아들이지 않던 친구들도 이제는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책은 모습이 달라 왕따를 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이야기

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이루미와 힘찬이 가족들

결국엔 그들을 받아들이는 친구들의 모습까지 너무도 우리 사회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너무나 강한 주제의식때문인지 이야기 자체가 그리 매끄럽거나 이야기에 빨려들지 않고

재미보다는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는 이루미 가족의 모습을  한번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제집을 만드는 출판사인 교학사에서 동화책이 나왔다는 것도 좀 의외이긴 하네요.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