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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르헨등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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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이다. 남미 전체는 아니고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초원지대와 칠레,남미의 최남단, 안데스산맥 , 볼리비아의 우유니호수 등 몇개 나라를 돌아본 예기이다. 여행가이드나 숨겨진  명소의 소개보다는  자기가 격엇던 에피소드,한국사람들 마난 이야기 위주이다. 여해을 많이 안 해 본 사람같다. 여행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깊은 생각없이; 자전거 여행을 하느라 힘은 힘대로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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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이다. 남미 전체는 아니고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초원지대와 칠레,남미의 최남단, 안데스산맥 , 볼리비아의 우유니호수 등 몇개 나라를 돌아본 예기이다. 여행가이드나 숨겨진  명소의 소개보다는  자기가 격엇던 에피소드,한국사람들 마난 이야기 위주이다. 여해을 많이 안 해 본 사람같다. 여행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깊은 생각없이; 자전거 여행을 하느라 힘은 힘대로 들고 자전거로 짐끌고 가느라 앞바람, 옆바람  신경쓰느라  풍광도 관광도 못하고 겨우 아르헨티나 소고기, 고기류 맛잇게 먹은 기억뿐/. 그럴 바엔 자동차나 버스,기차로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는 게 날텐데 뭐하러 자전거여행을 고집했는 지 안타깝다. 특별히 새롭거나 감동이 오는 예기는 없다. 그리고 한 가지 예를 들면 수없이 쓰고 있는 아르헨티나 카우초?  목동,카우보이는  스페인어로 GAUCHO, 가우초이다.  책을 남에게 팔기전에 좀 무성의한 거 같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1.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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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실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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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관계로 자전거 관련 여행 서적은 대부분 구입해서 보고 있는 중이다. 몇일전에 조선일보에서 소개를 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바로 구입을 했는데...내용을 읽어보다가 던져버리고 말았다.   1. 내용이 무지 산만하다. 여행중에 있었던 중간 중간의 에피소드들에 대해서 전후사정에 대한 설명이 없이 간단히 언급만 하고 있어서 여행에 대한 감동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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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관계로 자전거 관련 여행 서적은 대부분 구입해서 보고 있는 중이다. 몇일전에 조선일보에서 소개를 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바로 구입을 했는데...내용을 읽어보다가 던져버리고 말았다.

 

1. 내용이 무지 산만하다. 여행중에 있었던 중간 중간의 에피소드들에 대해서 전후사정에 대한 설명이 없이 간단히 언급만 하고 있어서 여행에 대한 감동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홍은택씨의 책이나 김남용씨의 책과 너무 비교된다...

 

2. 강릉에서 협찬을 받았는지 몰라도, 불필요하게 강릉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매우 거슬렸다.

 

3. 저자의 여행 철학이 없다. 자전거를 타고 일주를 한 것보다는 대부분을 비행기나 버스 등을 이용하고 일부를 자전거로 여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가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글쓰기 방식이나 글의 구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리뷰하는 과정을 통해서 피드백을 주었더라면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현재 상태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행중에 찍은 사진들과 경험에 풍부한 에피소드를 곁들이면 좋은 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h*****7 2007.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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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남미를 상상하며...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남미를 상상하며..." 내용보기
남미란 곳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곳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칠레와의 FTA체결 이후 국내에 들어온 값싼 칠레산 와인과 소고기 때문에 조금은 알게 되는 듯하다. 이런 남미를 19개월간 여행한 어느 부부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기사를 읽고 이들이 펴낸 책을 주저 없이 구입하였다. 남미란 곳이 어떤 곳인지도 궁금했지만 이들이 자전거로 여행하였다하니 더 궁금했다. 물론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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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란 곳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곳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칠레와의 FTA체결 이후 국내에 들어온 값싼 칠레산 와인과 소고기 때문에 조금은 알게 되는 듯하다. 이런 남미를 19개월간 여행한 어느 부부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기사를 읽고 이들이 펴낸 책을 주저 없이 구입하였다. 남미란 곳이 어떤 곳인지도 궁금했지만 이들이 자전거로 여행하였다하니 더 궁금했다. 물론 작년에 읽은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홍은택 著)」을 감명 깊게 읽은 탓도 있겠다.

 고등학교 시절 난 학교까지 버스로 등하교를 하였다. 그때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던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자전거를 가진 친구를 졸라 며칠씩 빌려 타곤 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마음 맞는 친구들과 자전거로 대구의 이곳저곳을 다니기도 했던 터라 ‘자전거 여행’이란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직장생활을 하고 난 후론 자전거를 탈 기회도 여행을 할 마음의 여유도 같지 못해 답답해하던 찰나에 「안데스를 넘어 남미를 달린다」라는 책을 통해, 책을 읽은 지난 며칠 동안 남미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온 것 같아 마음이 한결 여유롭고 가득 찬 느낌이다. 나도 대학시절엔 ‘旅行’이라는 것을 많이 해봤던 것 같다. 혼자서 다니면서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즐겼다. 그걸 당장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는 없겠지만 내 삶을 풍부하게 해주었다고 깊게 믿고 있다.

“여행의 기쁨을 알고 고독의 맛과 마음의 평화를 직접 체험한 사람은 두려움 없이 ㆍㆍㆍ 떠난다.”라는 저자의 글이 맘에 깊게 와 닿는다.

 이번 여름엔 기필코 강원도로 떠나리라. 남미의 광활한 초원은 아니더라도 대관령의 푸른 풀밭은 볼 수 있으리라!


P.S. 책에서‘유럽 사람들은 아르헨티나에 3~4주 코스로 여행을 와 오전엔 스페인어를 배우고 오후엔 탱고교습을 받는다.’고 한다. 이런 여유 있는 유럽인들이 부럽다. 사실 더 부러워해야 할 것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다.

t****s 200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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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내 마음도 남미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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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 그리고 자전거... 그리고 물론 가족.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다. 평일날 주말에 읽을 책들을 모아 놓고서 주말에는 아침일찍 몇 시간 자전거를 타고 책 속에 묻혀 글쓴이들과 함께 그들의 세계에 함께 빠져보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내 아이디도 <백운호수 가는길>. 여의도에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백운호수까지 다녀오는 길이다. 별것도 없는 그 길,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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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 그리고 자전거... 그리고 물론 가족.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다.

평일날 주말에 읽을 책들을 모아 놓고서 주말에는 아침일찍 몇 시간 자전거를 타고 책 속에 묻혀 글쓴이들과 함께 그들의 세계에 함께 빠져보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내 아이디도 <백운호수 가는길>. 여의도에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백운호수까지 다녀오는 길이다. 별것도 없는 그 길, 자전거 도로를 나는 사랑한다.

 

왠 두서가 이리 길었을까? 나는 어제 나의 세계와 꼭 들어맞는 책을 읽었다. 퇴근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책을 들어 밤늦게까지 모두 읽어버렸다. 그만큼 재미있고 끌리는 책이다.

 

자전거와 여행 이전에 사람과 사람의 인연과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두 사람이다. 김문숙과 에릭 베어 하임. 김문숙씨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지만 에릭은 독일사람이다. 태어난 곳만 다를 뿐 아니라 두 사람 키도 대조적이다. 김문숙씨가 154센티미터로 좀 작은 키에 속하는데 에릭은 196센티미터란다. 그래서 두 사람은 '고목나무와 매미'가 아니라 '고목나무와 개미'란다.

 

두 사람.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 독일에 간 김문숙씨가 서양남자들이 혹시라도 못된 행동을 할까봐(서양인들이 성에 개방적이고 동양여자를 한순간의 쾌락정도로 생각한다는...) 의도적으로 남성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마음을 열어 놓게된 청년이 바로 에릭. 신부측 가족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뜨겁고 뜨겁게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연애를 하고 반대를 넘어 결혼식을 치렀으며 이미 독일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여행을 했다.

 

이번에는 두 사람, 남미를 자전거로 달린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나도 3시간 이상을 타면 팔이 뻣뻣해지고 오금이 저린다. 목마르고 힘이 든다. 자전거를 세우고만 싶다.

그런데 이 두 사람 마치 화물차와도 같은 자전거에 엄청난 짐을 싣고 안데스를 넘어간다. 정말 미련한 짓(?)이 아닐 수 없다. 남편이 저만큼 앞에 가다가 다시 돌아와 부인을 격려하고 그렇게 함께 힘을 합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안데스를 오른다. 이 대목이 아마도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리라. 이들 부부가 갖은 어려움 속에 안데스 정상에 올랐을 때 부끄럽게도 눈물이 한방울 책 위로 떨어졌다.

 

두 사람이 전문 필자가 아니라니 어떻게 유려하고 아름다운 필치를 기대하겠는가마는 만만치 않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글맛이 있다. 세련되게 정제된 문장은 아니지만 솔직하고 가식없는 표현들이 순수해서 반들반들한 다른 여행기보다 정감이 간다. 글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남미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다큐멘터리 처럼 흘러간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이들 부부처럼 사랑해보자. 가진 것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이들 부부처럼만 가진 것에 만족해보자. 아주 큰 무엇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찾고 평범한 일상에서 기쁨을 찾고 시계의 초침을 분침처럼 분침을 시침처럼 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시침도 분침도 초침도 잠시 정지시켜 놓고 서로를 사랑해보자 일상을 보듬어보자.

 

아~ 이들 부부는 저 멀리 남미의 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리고 또 돌아왔는데 나는 언제나 떠날 수 있을까? 아니 언젠가는 갈 수 있는걸까?

 

자전거에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싣고 아름다운 경치를 벗삼아 사람을 찾아 떠나는 이들 부부에게 나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마음껏 소리내서 치고 싶다.

 

인상깊은 구절 

"당신을 만날 때마다 이 시계의 초침처럼 내 마음은 항상 당신을 향해 뛰고 있었습니다."

 

 

 

 

k****p 2007.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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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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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전거로 남미를 여행한 한국인-독일인 커플의 이야기... 이들은 이전에도 자전거로 유럽과 한국을 여행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의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일단 글이 너무 재미없다고 해야하나? 읽어갈 수록 흥미보다는 지루함이 앞섰다고 할까? 어떤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중간
"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린다" 내용보기
1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전거로 남미를 여행한 한국인-독일인 커플의 이야기... 이들은 이전에도 자전거로 유럽과 한국을 여행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의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일단 글이 너무 재미없다고 해야하나? 읽어갈 수록 흥미보다는 지루함이 앞섰다고 할까? 어떤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중간 한 부분의 내용을 건너 뛰는 경우도 보인 것 같고... 흥미로울 수도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아니었다... 
c******e 2008.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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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이나 '느낌'만을 적어 놓은 수필같아요!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이나 '느낌'만을 적어 놓은 수필같아요!" 내용보기
<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린다>는 제목을 보고서 산맥을 구비구비 넘어가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자전거로 남미를 달리고 싶은 이들에게 길 내지는 지역 정보에 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달리 외국인 남편과 함께 자전거 앞뒤에 짐을 가득 싣고-그것도 모자라 뒤에 트레일러까지 달고- 남미의 여러 도시에서 끙끙대는 여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이나 '느낌'만을 적어 놓은 수필같아요!" 내용보기

 <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린다>는 제목을 보고서 산맥을 구비구비 넘어가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자전거로 남미를 달리고 싶은 이들에게 길 내지는 지역 정보에 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달리 외국인 남편과 함께 자전거 앞뒤에 짐을 가득 싣고-그것도 모자라 뒤에 트레일러까지 달고- 남미의 여러 도시에서 끙끙대는 여자분의 일상의 기록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사건이나 그때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회고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의 여행기가 아닌 그때 그때의 일기를 조금씩 꺼내서 풀어놓은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책을 쭉 훑어보고 그다지 끌리지 않기에 잠시 놔두었다가 조금 조금씩 읽었는데 마음을 비우고 저자의 생각과 느낌을 따라가다 보니 남미의 이국적인 느낌도 느껴보고 특정 마을에 대한 분위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 내지는 안타까움이 남았습니다.

 작은 체구에 자전거 여행 경험도 거의 없는 여자분이 너무도 많은 짐을 싣고 폐달을 밟고 느꼈던 기분은 읽고 있는 저부터가 힘이 빠졌습니다. 책 내용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느낀 생각은 고되고 힘든 기억으로만 적혀있고 마을에서 쉴때 잘때 먹을때 사람을 만날때 느낀 점은 풍부한 감정이 섞여있으며 책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굳이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던 여러 생각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생각과 감흥들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었으면 하는데 저자가 자전거를 타고 온 것을 후회한다느니 차가 오면 차를 얻어타고 간다는 등의 글을 볼때는 자전거 여행이 과연 즐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남미에서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 보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나름의 즐거움을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j********y 2007.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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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읽다 덮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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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작가분의 남미여행 책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다.책 한 권에 사진은 몇장 없었지만 (당시 디카가 발달한 시기가 아니었으므로....)글만으로도 책을 놓기 싫을 정도 였다.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현지 사람들을 배려하며 여행하시는 모습은 재미도 재미지만 존경스럽기도 했다. 그 분의 여러 책 중 남미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요번에도 남미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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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작가분의 남미여행 책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책 한 권에 사진은 몇장 없었지만 (당시 디카가 발달한 시기가 아니었으므로....)
글만으로도 책을 놓기 싫을 정도 였다.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현지 사람들을 배려하며 여행하시는 모습은 재미도 재미지만 존경스럽기도 했
다.

그 분의 여러 책 중 남미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요번에도 남미여행이란 제목에 큰 기대를 안고 읽었는데...

반만 읽고 덮어버렸다. 반까지도 정말 꾸역꾸역 읽었는데...
혹시 무슨 계약 조건으로 책을 쓰신건 아닌지???

여행 책들이 갖고 있는 것들 - 흥미, 재미, 감동, 부러움, 그리고 뭔가 느끼는 점....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사실" 만 있었다...
그리고 싫은 것도 많고, 짜증나는 것도 많고.
그러다가 나오는 "나는 정말 자전거 타는 게 행복해." -_-..

게다가 내가 책장을 확 덮어버렸던 제일 큰 이유.

"때수건 사건" 이다.

칠레의 어느 숙소에서 숙박을 하던 중, 작가분들께서 정말 아끼시는 물건 중 하나인 "때수건" 이 없어졌다. 매우 유용하게 쓰셨던 것 같다. 알고보니 청소하시는 분께서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셨다고 했다.

근데.....
그 때 그 분께 썼던 표현이 정말 어이가 없었다.
자세히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데 "하는 청소일이나 잘 하지 괜히 하지 않아도 될 곳을 청소하고 그러냐"
라고 써져있었다.

그러면서 남편분과 함께 엄청 언청을 높이고 항의했더니, 청소아주머니께서 "아는 사람들 중 한국인 장사꾼이 있으니 그걸 구해주겠다. 그러니 주인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 고 까지 했는데 분이 안 풀렸다나?
그래도 결국 그 한국인 장사하시는 분께 때 수건을 사갖고 오는 순간해야 뿌듯 했다나??

그 글을 읽는데 어이도 없고 화가 났다.
도 부끄럽기도 했다.
저 이런 분, 한국 숙소에서 봤으면 진짜 지나가면서 속으로 욕했다.

그분을......어떻게 보셨길래 저런 말과 행동을 하신건지...???

첨엔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 인가 했는데.....
재밌지가 않고 못된 에피소드 같다. 때수건이 정말정말정말 절실히 필요하셨던 것 같다...


정말 반 밖에 못 읽었지만 하나도 부럽지 않은 여행기였다.






0****u 2011.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