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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는 단어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일지라도 그가 얼마나 노래 한 곡 한 곡에 정성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톤을 유지하기에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적응되었습니다. 음을 흥얼거려 보기도 합니다.
모 지인이 왔을 때 마침 이 음악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다며 칭찬을 하길래 찬송가라고 했더니 믿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클래시컬하며 가스펠적인 분위기입니다. 찬송가 곡을 완전히 편곡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그바트 닥스랜드의 보컬이 진지하게 중심을 이룹니다. 그리고 어떤 곡은 피아노가 잔잔히 받쳐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음반의 매력은 전자기타가 뿜어내는 강렬함입니다. ECM의 대표적 기타리스트 Terje Rypdal가 열연을 했습니다. 찬송가와 전자기타라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은 그러나 듣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음악을 맛보게 하는 데 있어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2번 트랙에서 기타음과 오르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은 또 어떤가요. 거실 가득 기타 음이 공명하는 가운데 간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그 거룩함은 절정에 달합니다.
아주 멋집니다. mp3로 올려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까지 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의 다른 음악들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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