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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지금 월드컵으로 인해 너무나 열광적인 한달을 보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독일이 어디에 위치했고 이탈리아가 어디에 위치 했는지는 예전에 전혀 몰랐고 관심도 없던 분야 였는데 갑자기 지도를 펴 들고는 어마 사우디아라비아는 요 여기에 있는 나라예요 라고 턱턱 짚어내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덕분에 신나는 세계여행도 즐겁게 읽기 사작했구요 세계의 명소를 잘 표현해 놓았구요 아이들에게 세계의 넓은 땅에 대한 꿈과 이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넓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카지미어는 다시 미국으로 왔고, 이곳에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어요. 붉은 피부색의 인디언들을 만났죠. 갈색 피부의 멕시코 사람들도 있어요. 그들은 황소와 싸움을 벌이고 있네요. 카지미어는 커다란 배들을 볼 수있는 항구를 찾았어요. 이제 카지미어는 유럽으로 가고 싶어졌답니다. |
| 책 앞표지에 동그랗고 노란 달님이 있습니다. 그 달님 위에 어떤 아이가 앉아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지요. 달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본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우리 아이와 지난번에 아인스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축소시켜 만들어 전시해 놓은 곳이지요. 그 곳에 다녀 온 후 더욱 멋진 다리며, 탑, 궁전, 성당, 피라미드 등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졌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들이 나오니까 무척 좋아합니다. 주인공 카지미어는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달님과 만나 하늘 높이 높이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점점 달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네요. 지금 바다를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달님이 사라져 버린다면... 우리 아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카지미어가 걱정이 되나 봅니다. 무사히 착륙한 곳은 터키. 남쪽으로 와서 이집트를 거쳐 정글에서는 사자를 만나고 나일강에서는 악어를 만나지요. 중국 만리장성과 에스키모가 사는 알래스카, 미국의 인디언들과 멕시코에서는 투우 경기를 봅니다. 배를 타고 유럽으로 간 카지미어는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를 거쳐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세계 일주를 하고 집에 온 카지미어가 풀밭에서 쉬고 있네요. 아이와 재미있게 세계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답니다. |
| 달을타고 여행을 해야겠단 생각을 카지미어는 오래전부터 한듯 달이 떠오르자마자 나무위로 올라가서 얼른 달에 올라타요. 그리고는 세계각지을 돌아다니는데, 그 돌아가는 순서가 터키, 이집트, 중국, 알래스카, 북미대륙, 멕시코, 네덜란드, 독일 이에요. 앞에 얘기하신분 말씀대로 아이가 조금 크면 지구본을 돌려가며 읽어주면 참 좋을듯해요. 전 다른 것보다 작가의 독특한 상상이 좋았습니다. 터키에 카지미어가 내릴때 삐쩍 마른 달이 터키의 멋진 성 꼭대기에 하나씩 걸려있는데, 왜 달을 여러개를 그렸을까?생각을 해봤습니다. 달은 하나지만 보는 장소마다 걸려있는 곳을 틀려서 이렇게 그린듯 합니다. 왜 육교위에서 볼때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 달만 덩그러니 있지만 내려와서 보면 건물 사이에 있쟎아요. 또 처음에 카지미어를 소개할때도 카지미어의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을 보여줍니다. 여러개의 달을 그린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멕시코에서 하는 투우를 보며 갸웃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소가 하얀소로 그려져 있거든요. 아마 독일엔 누렁소가 없는가봐요? 그래서 카지미어가 젖소와 비슷한 소가 투우를 하는 걸로 그렸나? 번역도 '황소'라도 되어있어요. 그림을 고치기도 그래서 전 '황'자를 지우고 읽어줍니다. 인디언들과 담배를 같이 피우는 장면도 그다지 즐거운 장면은 아니었어요. |
| 카지미어가 달님-커다란 기구처럼 보이는-을 타고 여행을 떠난다. 세계 여행이라, 참 꿈같은 이야기다 싶다. 현실적으로는 아이들과 다녀보기 힘드니 이렇게나마 책을 통해 세상 풍물을 접할 수 있어서 좋긴 하다. 아이들도 여러나라의 풍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아이들은 동양인의 얼굴을 왜 노랗다고 하는지 궁금해 하던데- 원어책에 yellow로 되어 있으려나?- 설명하기가 조금 곤란했다. 살색도 틀린 표기라고 색표시할 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종에 따라 피부색을 구분해서 통칭 백인, 흑인, 황인이라고 표현한다고만 알려 주었다. 이 책 하나면 단편적이나마 중국에 있는 만리장성도 알게 되고, 눈 덮힌 알래스카 풍경도 구경하고, 인디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투우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기도 하고, 풍차와 툴립으로 유명한 네델란드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그림을 본 후에 지도를 통해 여러 나라의 위치를 찾아 보기도 했다. 이 다음에 우리 아이들이 크면 이 책 속에 나와 있는 나라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들을 직접 여행헤 보길 바란다. |
| 월드컵이 한창일 무렵 아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외에도 다른 나라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구입한 이 책은 나라별로 소개된 내용과 그림만 놓고 본다면 그다지 편견없이 볼수 있는 책이지만, 백인 기준에서 보면(지은이기 독일인) 유색인종(?)인 내가 보기에 피부색으로 구분되어있는 아시아계통의 사람들을 표현한 점에서 너무 거슬렸다. - 노란 피부색의 중국사람들, 붉은 피부색의 인디언 , 갈색 피부의 멕시코 사람들 -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먼저 책을 읽어보는 내가 보기에는 유럽인의 백인의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과 백인우월주의가 내포되어있는 책을 보여주기 싫어 책을 구입하고서도 한번도 읽어주지 않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