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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나의 빛, I"M GONNA LET IT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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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엘리사 모건은 유치원생 엄마를 돕는 단체의 책임자이며 두 남매를 둔 평범한 아줌마이다. 부모의 이혼을 통해 깨어진 가정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고, 두 아이를 키우며 어두컴컴하고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기도 한, 바로 나와 너무도 닮은 사람이다. 그런 아줌마가 자기 삶의 지향점과 습관과 태도가 드러난 사소한 일상을 진실하고 솔직하고 따뜻한 언어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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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엘리사 모건은 유치원생 엄마를 돕는 단체의 책임자이며 두 남매를 둔 평범한 아줌마이다. 부모의 이혼을 통해 깨어진 가정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고, 두 아이를 키우며 어두컴컴하고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기도 한, 바로 나와 너무도 닮은 사람이다. 그런 아줌마가 자기 삶의 지향점과 습관과 태도가 드러난 사소한 일상을 진실하고 솔직하고 따뜻한 언어로 적어놓은 글이 이 책이다. 처음 나에게 이 책의 독후감을 요청하신 간사님이 전도에 관한 책이라고 하셨을 때, 거의 본능적으로 들었던 거부감! 전도와 기도에 “관한” 책은 난 되도록 읽지 않는다. 알고 있는 것에 비해 실천하지 않는 내 삶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죄책감은 싫다. 그래서 이 책을 전도에 “관한” 책이라고 부르지 말아 주시길. 나처럼 전도에 “관해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별종들을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선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을 믿는 사람들에겐 영적인 빛을 주시고 또한 이 빛을 간직한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빛을 비추라는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이 저자의 믿음이다. 빛의 종류와 세기에 개의치 않는다. 한 점 작은 빛에 불과할지라도 그것이 어둠의 속성을 변화시킨다. 그러면서, 저자의 믿음에 십분 동의는 하지만 우물쭈물하는 사람들의 논리와 태도를 세심하게 지적한다. 내 빛은 너무 작아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실패하면 어쩌나, 남의 인생에 개입하는 건 대가가 너무 크지,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어떡해, 내겐 간증거리도 없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건 정말 어려워...등등. 이런 두려움을 뛰어넘어 아주 작은 빛이라도 어두운 주위를 어떻게 밝힐 수 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저자가 소개한 ‘난 못해’들이 내게 어찌나 친숙하던지 다른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다. 저자가 그 많은 ‘난 못해’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스스로의 실패담도 기꺼이 드러내면서 ‘난 할 수 있어’를 소개할 때, 꺼질 만큼 연약했던 내 안의 빛에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 저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분별하여 그 한계 내에서 충분히 제 몫을 다하는 자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아줌마도 내 안의 빛을 어떤 식으로 비출 수 있는지 많은 용기를 준 책이었다. 나는 혼자 있기 좋아하고 내 취향이 분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엄마로서 맺어지는 동네 아줌마들과의 만남이 내겐 무척 에너지 소모가 많은 일이다. 아이들 학교 이야기로 시작해 사교육 얘기며 집값과 부동산, 재산 증식 등 별로 관심도 없고 동의하지도 않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한다. 그러는 동안 내 안에서는 그들의 생활 방식에 대한 갖가지 판단이 들고,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는 기대가 없으니 만나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런 나의 태도를 글에서 예리하게 지적한다. 믿기 전에 먼저 깨끗이 하라고 예수님도 요구하지 않으셨는데 그걸 내가 요구한다는 것이다. 생활 방식의 변화는 예수님을 알고 그 사랑에 반응한 이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나 자신의 성숙에 예민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균형을 강조한 저자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했다.


책을 읽는 동안, 남편 따라 교회에 오는 한 자매를 따로 만났다. 이유없이 몸이 많이 아파 남편 따라서 그저 교회에 와 앉아 있는 언니이다. 오래 아파 본 나와 몇 마디 얘기를 나누다가 친해져서 가끔 만났었다.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가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마흔 둘에 오래 기다리던 아이였다. 함께 임신을 기뻐하고 축하했는데, 이런 일을 겪으니 상심이 너무 컸으리라. 언니를 위해 요즘 새로 배운 몇 가지 요리를 하여 집에서 울고있는 언니를 공원으로 불렀다. 언니에게 일어난 불행을 다 내가 설명할 수 없고 설명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난 그냥 언니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기도했고 소박한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 정도가 지금의 내가 비출 수 있는 분량의 빛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은 나의 빛도 멀리 갔을까 궁금하다.



김경아/ 세아이의 엄마이자 책을 좋아하는 주부.

IVP Booknews 7-8월호 중에서

i*****s 2007.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 빛이 멀리간다
"작은 빛이 멀리간다" 내용보기
빛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아주 조그마한 빛이라도 어디든지 밝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역시 빛의 힘은 엄청나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빛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비추면 환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집에 정전이 생겼던 날이 있었다 촛불을 나서 나섰고 그 촛불에 라이터를
"작은 빛이 멀리간다" 내용보기
빛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아주 조그마한 빛이라도 어디든지 밝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역시 빛의 힘은 엄청나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
빛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비추면 환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집에 정전이 생겼던 날이 있었다 촛불을 나서 나섰고 그 촛불에 라이터를 대는 순간 전체가 밝진 않더라도 아주 희미하게나마 거실이 밝아진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도 빛이 있었던가?라는 물음을 되새기며 읽어내려간 것 같다
난 못해 라는 말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되지만 난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생기다보면 전혀 해보지 못한 것도 도전할 수 있다
폭죽, 신호탄, 등대, 형광등, 촛불, 손전등, 스탠드, 전도등, 초롱볼 모두 빛으로 이루어 진다
우리는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 나가야만 한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도 맨 처음에는 난 못해라는 말을 쉽게 꺼냈다고 한다
두려움이 생겼을테고 초조함이 생겼을테고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 때문에 시도를 못했을 것이다
누구나 그렇다 처음 시작하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해보지도 않은 것을 그냥 넘어가고 만다라는 것이었다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워낙 소심했었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다가서는 것도 힘들었다고 한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터라....어느날 자넷이라는 엄마가 찾아와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들을 권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유치원 선생님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고 알고보니 기독교 신자였던 것이었다
빛을들고 세상으로 라는 찬양이 너무나 좋다 빛을 따라 나아가는 삶이야 말로 큰 축복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리라 다짐해 본다 꺼지면 다시 키면 되는 것이지만 나에게 너무나 큰 도전이 되었다
조그마한 빛이 점점 모이게 되면 큰 빛으로 더 많은 곳을 비출 수가 있다 한 작은 빛이 되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이것도 다 예비하신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로써 빛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니 조심히 써야겠다
y******4 2010.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