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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은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에 이어 읽은 이 책은 독서에 관한 핵심 메시지가 유사하다. 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건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를 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읽는 데 그치는 수동적인 독서가 아니라 기록하고, 사색하며, 삶에 적용하여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독서다. 그것은 자기가 읽은 책에서 본 것(저자의 관점)을 통해 내 입장에서 깨달은 것을 삶과 업무에 적용하는 '본깨적 독서법'이다. 본깨적 독서법은 독서 행위와 삶의 방식이 변증법적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실천적인 독서법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본깨적 독서는 나홀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 독서토론 모임인 '독서포럼 나비'를 통해 느끼고 깨달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독서 효과가 몇 배로 강화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나비는 애벌레가 살을 찢는 고통 속에서 탄생한 결과다. 이 책에 소개된 여섯 명의 변화된 삶의 모습에서 본깨적 독서와 독서포럼 나비의 진정한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팔아 카폐를 차린 나진국은 꿈을 이루고자 했으나 날로 치열해지는 자영업 생태에서 밀리며 빚에 허덕이는 가장이다. 대학 3년생 여의주는 이렇다 할 꿈과 목표를 못 정하고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대학생활과 쇼핑을 즐기며 하루살이처럼 사는 여대생이다. 입사한 지 2년 넘게 허드렛일만 도맡아 하는 강한나는 입사 초기부터 자신감을 상실한 후 동료들로부터 은따를 당하는 비전없는 직장인이다. 삼수생인 도전해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게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심한 청년이다. 그 외에도 이혼당할 위기에 처한 최중사와 무료한 삶에서 의미를 못 찾고 있는 중년 부인 황금난이 나온다.
이들은 밀리는 자영업자, 꿈 없는 대학생, 자신감을 상실한 직장인, 백수 같은 삼수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이자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야기 속에서 꿈도 희망도 없는 것처럼 보이던 이들의 인생이 어떤 계기를 통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바로 우연히 접한 독서토론 모임에 가입하면서다. 3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본 소양을 갖추고 독서모임에 참여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변화해 가는 이들의 모습은 가히 애벌레가 나비로 탈바꿈 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더구나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자기 자신에게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 은은한 변화의 물결이 미친다. "우리가 변하기 전엔 아무도 변하지 않는다"고 한 삶의 진실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감동의 순간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가운데서도 독서 인구가 매우 적다. 하루 평균 성인의 독서 시간이 10분이라고 한다. 장시간 근로와 음주 문화, 높은 사교육비 지출 등 독서문화를 헤치는 요인이 널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바쁜 시간 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는다. 단지 외적인 환경만 탓할 순 없다는 얘기다.
최근 독서 생활이 정체돼 있다고 느끼던 차에 읽게 된 책이라서 실천적인 독서의 힘이 더욱 와 닿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조한 독서율의 한 원인이 실천이 따르지 않는 독서가 그 주된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한마디로 죽은 독서가 독서 생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한다. 그래서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의 저자는 '읽기만 하는 독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고 말했고, 이 책 <독서 혁명>의 저자는 '독서는 알량한 지식을 쌓아서 '지식인' 행세를 하려는 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본깨적 독서법을 실천하는 독서포럼 나비가 희망을 잃은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고 건강하게 바꿔주는 힘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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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은 바로 책을 통해 꿈을 이루고 있는,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비를 작은 날개짓만으로 변화는 일어나듯 나로부터 비롯되는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책은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그것을 통해 현재의 자신이 아닌 한단계 도약하는 자신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본깨적이라고 부른다.
책을 통해 읽고 자신의 입장에서 깨닫고 환경에 적용하는 것을 적고 그속에서 새로운 아니디어나 질문을 찾아낸다면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책을 읽고 무엇을 정리해야 할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 중요한 부분을 나의 언어로 요약해 여백을 채운다. 남에게 설명하거나 가르칠 수 없는 것은 본 것에 불과할 뿐 아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중요한 부분을 나의 언어로 요약해 기록하면 내가 이해한 내용을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셈이 된다. 둘째, 내용을 읽고 느낌 점을 기록한다. 느낀 점을 기록하며 책에 대한 비판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셋째, 책이 주장이 내 가슴을 때리는 경우 나의 생각을 적는다. 책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책에게 나의 생각을 적어주어야 한다. 내가 적은 것이 많은 책일수록 내게 중요한 책이고 나 자신과 많은 대화를 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다보면 그 사이에 내 생각이 스멀스멀 떠오르지 않을까? 그것도 책 하단에 정리를 하는 것이다. 그것들이 모여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질문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모임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이렇다고 말할 수 있는 것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다른 의견도 듣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책을 읽고 그 줄거리만을 이야기한다면 더 이상의 무의미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 효과적인 독서토론의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때도 독서토론의 책은 한 쪽에 편중되는 것보다는 다양한 책을 보면서 시야도 넓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책을 읽었으면 그것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즐기는 유희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즐겁게 읽고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큼이 즐거운 것이 없으리라.
책을 읽지 않아 독서 토론에서 본깨적(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할 수 없다면 들깨적(들은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은 할 수 있다고 한다. 읽지는 못했지만 남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깨닫고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도 한 번 적용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다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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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 다를 게 없는 일상성을 반복하면서 많은 이들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하며 사는 동안 인상적인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 피폐해진 생활에 힘을 줄 때가 있다.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서로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만남이 있다. 엊그제 직장으로 찾아 온 제자 둘은 스물다섯의 친구로 고등학교 시절 동일한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며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지낸 막역한 사이로 사회에 나가서도 그 시절 함께 했던 책 속의 구절을 옮겨 적은 공책을 들추며 추억을 되새길 때가 많다고 하였다.
자신은 변할 생각을 하지도 않으면서 상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다 세상일이 뜻대로 안 된다고 푸념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울 때가 있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되고,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강조하는 독서 포럼 ‘나비’는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도모하여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이들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취지로 자생된 단체이다. 여럿이 책을 읽으며 결핍을 채워나갈 근간을 함께 생각하며 삶의 변화를 키우는 씨앗을 퍼뜨리는 일로 그동안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았다.
동네에서 비교적 큰 카페를 운영하는 나진국은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 동창에게 사기까지 당하여 회생 불능의 지경에 놓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아내까지 집을 나가 의기소침해 있었다. 동일 건물에서 일하는 강 대표가 건넨 책 한 권인, ‘청소력’은 지금까지 무연하게 보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을 가다듬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당신이 살고 있는 방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바인더로 자기 관리를 지속하여 결핍을 필요로 채워갔던 저자의 글을 읽은 카페 운영자는 주변 정리부터 깨끗이 한 뒤 카페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강 선생은 카페를 북 카페로 운영하기를 권하며 스터디 룸에서 토론 모임을 열어 ‘나비’를 살려 나갔다. 나진국이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친 뒤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독서 토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책 속의 인물들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여 갔는지를 배워 부족함을 채워가는 활동은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 매출도 늘어났고 아내와도 화해해 평상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취업 준비생으로 해야 할 게 많아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사는 딸을 보면서 편협한 생각에 치우쳐 스펙을 쌓는 일에만 골몰하며 사는 듯해 염려스러웠다. 균등화된 스펙을 쌓는 일보다 다양한 책을 접하고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함으로써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차별화된 생존 전략으로 자리할 수 있음을 간과하고 지내서는 안 될 일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 경제적인 성공을 목표로 삼아 책 읽기를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는 우를 범하기보다는 너와 나가 공존하며 살아갈 정신적 힘을 비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 ‘나비’에서 행하는 토론 방식은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구분해 자신의 경험과 결부지어 말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의견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소통은 이뤄질 수 있다고 보았다. 취업 준비생인 여성 회원은 독서포트폴리오 작성을 취업전략으로 삼아 바인더로 독서 계획을 수립하고 조목조목 실천하여 취업에 성공해 경제적 활동을 이으며 독서를 지속하였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가족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난다. 가족 간의 유대보다는 콩가루처럼 풀풀 날리며 제각각 따로 노는 구성원들로 이뤄진 가족 독서 모임으로 식구들 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꿈과 목표가 없는 성년 자녀들이 비전을 찾아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도전해 가족은 토론 모임을 결성하였다. 익숙지 않은 작은 움직임이 익숙해지자 가족들은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읽은 뒤 소통함으로써 일상에 변화를 유도하며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형상화해 갔다. 알 → 애벌레 → 번데기 → 나비로 완전변태 하는 것처럼 독서포럼 ‘나비’ 의 영향력은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 갔다. 한 사람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책 한 권을 읽는 일은 시간을 들인 만큼 양질의 효과로 보답하는 정신적 활동으로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를 통한 혁명의 대열에 나서게 하는 의미를 내포한다.
* 다연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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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86
【 대한민국 독서혁명 】 강규형 / 다연
책은 참 묘한 존재감이다. 책을 가까이 안하는 사람에겐 책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이다. 그리고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덧붙여 읽을 만한 책이 없다고도 한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 역시 시간이 없기는 마찬가지지만, 차원이 다르다.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기에 시간에 쫓긴다고 한다.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변화되는 것은 멀찌감치 미뤄놓고, 남이 변화되기를 기다리다 날이 샌다. “독서가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독서를 하는지가 뚜렷하지 않아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나아가서 내가 책을 읽고 부족한 것을 채워가며 삶의 변화를 도모하듯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변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만 독서의 참 뜻이 효과를 발휘하는 때이다. 무엇보다 독서가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책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졌다. 책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스토리는 실화에 근거했다고 한다. 결코 꾸며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독서포럼나비’의 회원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이끌어낸 변화와 성과를 가감 없이 반영하여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냈다고 한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를 설득해 카페를 시작한 나진국씨(가명). 생각대로 운영이 잘 안되자, 가게 월세도 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등학교 동창인 문제남에게 사기까지 당한다. 맥없이 카페만 지키고 앉아있던 나진국에게 일주일에 서너 번씩 들리는 단골손님(저자)이 책을 한 권 선물해주고 간다. 묘하게도 나진국에겐 맞춤형 책들을 연이어 선물 받으면서, 그의 일상에 변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카페 운영에도 활기가 찾아온다. 그 단골손님 덕분에 카페에서 독서모임도 갖게 된다. 물론 나진국도 참여하게 된다. 처음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대학생, 직장인, 병영 생활 등에서 독서를 통해 일어나는 변화와 가족 간의 독서토론 등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용어도 있다. ‘본깨적’이란 단어다. 뭔 뜻인가? 책을 ‘보고 깨닫고 적용하라’는 말이다. 저자의 다른 저서인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단편적으로나마 소개된다. “취업전략으로 독서 포트폴리오를 정했다면 무엇보다도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연간 몇 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이것을 실행할 구체적인 월간 계획, 주간 계획도 세워야 해요.”
故 신영복 교수님은 “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겁다”는 글을 남기셨다. 혼자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자신이 없는 사람은 책 말미 ‘Tip Page’ 에 실린 ‘독서포럼나비’의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독서모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의 글이 담겨있다. 사실 책 읽기는 약간의 강제성과 의무감이 반영되지 않으면, 그저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독서포럼나비’의 비전은 “나로부터 비롯되는 목적 있는 책읽기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가 되자”이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선한 영향력이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 강규형은 이를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역경의 순간에 희망을 준다. 둘째, 슬픔 속에 위로가 된다. 셋째,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배움이라는 과정을 ‘알’로 표현한다. ‘애벌레’로 변화되고, ‘번데기’로 성장하고, ‘나비’가 되어 섬김의 과정까지 간다. 그리고 나비 변화의 마지막 단계인 ‘나리’는 완전체가 된 나비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의 영역은 물론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리더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 독서모임을 운영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자극과 지침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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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부터 비롯되는 독서가 나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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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이 팔리지 않는다. 정말 책이 읽히지 않는다. 찰라적인 세대, 감각적인 시대 아무도 책을 읽을 것 같지 않은 지금 그러나 어디에선가는 죽자하고 책을 읽으며, 독서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인문학으로 승부하라고 말하는 작가 이지성도 그런 북클럽을 이끄는 사람이지만, 보이지않는 강자, 강규형이 국내 최대 독서모임 나비가 만드는 기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119쪽 도전해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았고 그것은 급기야 자만심으로 변질되었다. 결국 연이은 대학입시 실패로 도전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결국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한 듯 게임과 잠에 빠져들었다. ..... 123쪽 우리 카페에서 독서 토론 모임이 있거든요. 도전해 군도 한번 지켜보면 꽤 흥미로울 거에요. 254쪽 독서 토론은 보통 1시간30분-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분 체조 10분 피드백 토론 안내 50분 조별 토론 30분 전체 토론 15분 전체 정리 및 특강 5분 공지사항 10분 신입회원 소개 및 책 박수 255쪽 조별 토론의 원칙 1. 내가 본것, 깨달은 건, 적용할 것을 나눈다. 2. 기쁘고 즐겁게 한다. 3. 상대방의 의견을 판단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읽고 경험한 것을 나누게 하기 위해 토론이 숙제나 의무가 아니므로, 부담감을 버리고 즐겁게 사람마다 각각의 수준과 견해가 있다는 것 인정 이를 판단하지 않고 서로 인정해줄 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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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기에는 독서, 혁명이라는 키워드때문인지 그냥 딱딱한 책이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우연히 학교도서관에 발견한 이 책.. 왠지..<나비>의 기적이라는 부연설명에 궁금해졌다.
안그래두 주변에서 은근히 많이 보시기에.. 한번쯤은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바로 지금!! 읽어야할 도서들이 여전히 쌓여있지만..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면서 전개되는 에피소드에서.. 이 내용이 허구인지 실화인지.. 실화라면 나도 그곳에 가서 독서모임에 참여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그냥 끌리는 책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방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늘 주변을 정리하고자하는 이유가 아닐지.. 그냥 쌓여있는 자리를 보면..음..선입견일 수도 있지만..여러가지 생각이 들 곤 한다.
가끔 학교에서도 다른 선생님의 자리를 볼 때면 깨끗하게 정리된 선생님의 자리와 퇴근한듯 퇴근아닌 출근한 듯 출근아닌.. 물론, 학생들의 열정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에..그냥 선입견만.. "마지막으로 제게 가장 힘을 주었던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팔십육 페이지에 보면 '우리는 충분히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늘 담임을 할때면 "급훈"을 정할때.. 서로 학급아이들과 의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언젠가부터.."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라는 문구를 강조하곤 한다.
끌려다니는 삶보다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조연이기보다는 주인공이 되어서 자신감을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당연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고통이 무서워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불가능하다.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변화는 시작된다."
의미있는 힘을 주는 말이다. 편하게만 지내려고 하면 자신에 대한 발전은 느리게 갈 것이다. 하지만, 무모한 도전을 한다는 것도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지.. 본깨적..본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본깨적 독서법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하죠. 읽는 내내..소설인지 리얼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책의 뒷면에 [독서포럼 나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되어있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검색도 했는데.. 독서포럼 나비가 처음으로 시작된 양재나비에 대한 정보가 있다. 전부 실화였던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이..
"떼독서"라는 표현이 맞을만큼.. 독서량이 부족하다고..독서하는 인구의 수가 많이 줄었다고 걱정하는 뉴스만 보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하게 독서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니 보는것만으로도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현장에서 이러한 흐름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냥 형식적인 월요독서가 아닌..수행평가를 위한 도장을 받기위한 몇자 적기가 아닌 (물론, 한계가 있겠지만ㅠㅠ)
책을 보는내내 감정이 복받치는 느낌도 전해받았고 더 열심히 책을 체계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고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살짝 힘는지라.. 여러 책을 보면서 이렇게 리뷰활동을 하면서 책을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너무나 의미있는..권해주고싶은 책이다. 학생들에게 특히!!
나 로부터 비 롯되는 변화 나비가 되어 날아올라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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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서혁명
이 책은
이 책의 저자 강규형은 그저 글로만 책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나비 모임을 실제로 시작하고 운영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일군 사람이기도 하니, 그는 이 책을 몸으로 썼다.
그런 그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나비 독서 모임에 관한 책을 썼다.
그런데 궁금했었다, 나비 독서 모임이란 말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었는데, 나비가 과연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었다,
나비, 애벌레가 나비가 된다는 그 나비인가? 그래서 땅을 기어 다녀야만 했던 애벌레에서 하늘을 마음껏 날 수 있는 나비가 된 것처럼, 그렇게 독서를 통해서 날아다니는 기쁨을 누리라는 의미인가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펼칠 때에, 우선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으로 이 책 읽기를 시작했다.
물론 책 표지 상단에 이런 말이 써있다.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이 나비를 의미하는 줄은 몰랐다,
그저 표지 하단에 적혀있는
“국내 최대 독서모임 <나비>가 만드는 기적.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나비로 오라”라는 글귀만 눈에 들어 왔었다,
‘나비’란 무엇인가
바로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그 나비라는 말,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인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내가 변하고, 더 나아가서 나로부터 내 주변이 변화된다는 말인가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답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강규형은 단순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저자의 다른 책인 <바인더의 힘>에서는 다소 노련미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니 그 책은 단순히 설명을 요하는 책이라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완전히 스타일을 달리한다.
누구 누구가 우리 독서 모임에 와서 책을 읽은 결과, 본인은 물론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라는 식의 결과 보고서가 아니다.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스토리텔링 식으로 접근하여 독자들이 ‘어어, 이게 뭐지’ 할 틈도 없이 저절로 ‘아, 독서가 이렇게 힘이 있구나’ 하면서 무릎을 치게 만든다. 그래서 저자는 소설가가 아닌 스토리텔링의 도사다. 독자들은 어느 사이에 저자가 들려주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각자 그 처지에서 독서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처음 이야기인 카페 사장 나진국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이야기 황금난에 이르기까지, 현실세계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그래서 지나치기 쉬운 평범하고 아무런 특징도 없는 주인공들이 각각의 이야기 끝에 쯤 가서는 주변을 아우르는 독서의 주인공으로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보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밑줄 긋고 새겨야 할 말들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서 크고 작은 결핍을 느껴요. 누구처럼 큰 위기를 만나 힘겨워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결핍이 긍정적인 에너지 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48쪽)
사회는 교과서만 달달 외운 사람보다는 다양한 책을 접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해. (62쪽)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부터 깨야 한다, (100쪽)
책을 읽고 깨달은 게 있다면, 그 깨달음을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깨달음이 되는 것이다. (188쪽)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깨달음이 가득한 소설(스토리), 그러나 실화에 바탕을 둔 스토리. 무엇보다도 강점은 재미있게 잘 읽힌다는 점. 그리고 실천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듯 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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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당연히 혼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읽을 독을 쓰지만, 왠지 홀로 독을 써도 어색하지 않을 독서.. 『대한민국 독서혁명』은 그런 편견을 완전히 지우려는 듯 ‘떼독서’를 제안한다. 물론 단순히 모여 읽는 게 아니라 본깨적 독서법과 독서 토론의 ‘떼독서’다. 참고로 본깨적 독서법이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실화에 준한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을 회피한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독서 토론 모임을 알게 된다. 그 모임을 통해 주인공들은 비로소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독서혁명』은 국내 최대 독서 모임〈나비〉가 만드는 기적을 이야기한다. 나비란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앤드류 매튜스는 말했다. “우리가 변하기 전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는 모든 변화의 시작이 나로부터 비롯되고,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강조한 말이다. 세상이 천지개벽하고 주위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변할지라도 내가 바뀌지 않으면 헛일이다. 요컨대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p. 4 Prologue
저자는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목적 있는 책 읽기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적 있는 책 읽기로 변화를 보이고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공동체 구성원이 되는 것이 ‘독서포럼나비’의 비전 중 하나이다. ‘독서포럼나비’는 신입 회원을 위한 3주간의 맞춤형 오리엔테이션 과정이 있어 누구라도 모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Part 5의 제목처럼 도전, 당장 시작하면 된다고 말하는 듯하다. 그것은 본깨적 독서도 마찬가지다.
나의 본깨적 독서 본 것 : ‘독서포럼나비’가 만들어 낸 기적과 희망,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 깨달은 것 : 그동안 목적 없이, 막연하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위주로 독서를 했었는데, 목적을 정하고 독서를 해야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 적용할 것 : 당장 ‘독서포럼나비’에 참여하고 싶지만, 토요일에도 출근을 해서 참여할 수 없다. 다른 독서 모임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목적 있는 책 읽기를 해야겠다.
지금까지는 ‘본깨’에서 멈췄었는데, 앞으로는 ‘적’까지 제대로 적용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