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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셨을까?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네요~ 책장을 펼치자 펼쳐지는 과거 우리 동네 같은 마을의 모습... 스케치 하듯 그려져 있기에 어쩜 더 추억의향수를 뿌리는 것 같아요~ 지금 우리 도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기에 아이에게 묻습니다 여기가 어딜까? 아이는 금새 이야기 합니다.. 집들이지... 그리고 책과 함께 추억으로 넘어갑니다.. 뽑기를 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속에 봉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별을 만들려고 해도 잘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결국 봉구는 뽑기가 안되는 원망을 뽑기 할아버지 낙타할아버지에게 해 댑니다. 낙타 할아버지는 등에 커다란 혹이 있어 뽑기 할아버지를 다들 낙타 할아버지라고 부르지요~ 봉구는 화가 나서 동네 벽에 낙타 할아버지에 대한 나쁜 낙서를 하고 다닙니다. 그 일로 봉구는 엄마에게 혼나게 되죠! 낙타 할아버지는 봉구를 불러 뽑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비밀 이야기 수박밭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봉구는 왠지 낙타 할아버지에게 친근감이 느껴지지요~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낙타할아버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낙타할아버지가 가지고 계셨던 커다른 우산만 쓸쓸히 거리를 지키지요~ 겨울이 오고 낙타할아버지의 커다란 우산이 눈속에 가려지지만 봉구는 그 아쉬움을 커다란 우산을 세우는 걸로 끝내지요~ 이철환 작가는 봉구가 바로 자신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우리 어릴적 추억이 그대로 담긴 책이었어요~ 아이에게 묻습니다.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셨을까? 쉬 대답을 하지 못하더군요.. 아쉬움과 그그리움이 남는 책이었어요~ |
| 요즘 이런류의 그림동화가 붐인가요? 아니아니, 이 그림동화는 이철환작가와 유기훈 작가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서정성의 극치를 달리는 하나밖에 없는 그림동화 일꺼예요^^ 혹시 연탄길을 읽어보신 분이시라면, 이책의 내용이 얼마나 서민적이며 훈훈할지 미리 짐작이 가시리라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도 서민적인 이철환작가의 글에 그글에 너무나도 그 궁합이 잘 맞아떨어지는 삽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셋트로 만나볼 수 있으니 이런류의 그림동화를 한권만 갖는것 보다,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먼저, '송이의 노란우산' 매일같이 아침밥을 먹으면 엄마를 따라 시장판에 나가는 송이. 장사를 하고계신 엄마곁에 쪼그리고 앉아, 오래된 낡은 인형가 놀이를 하고있는 송이의 모습은, 저역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가슴이 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송이의 눈에 거슬리는 한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채소 할아버지였어요. 늘 술에 취해있고,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고있거나, 이상한 냄새까지 나지요. 장사를 해야하는 낮에도 장사는 안하고, 술에취해 코를골며 자고있기가 일쑤입니다. 그런 할아버지가 송이는 무섭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그만 송이가 넘어지면서, 소중히 아끼는 인형이 물웅덩이에 빠지게 되면서 두사람의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지요. 아무도 송이를 도와주지 않는 가운데, 바로 채소할아버지께서 인형을 건져주신 겁니다. 그후론, 송이에게 다가오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비난과 겁먹음, 조롱이 아니라 안타깝고 가슴아픔 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비오는날 처마밑에서 비를 맞으며 쓰러져 누워있는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송이. 결국 자신이 쓰고있던 노란 우산을 받쳐놓지만, 바람에 그마져도 뜻대로 안되네요. 결국, "할아버지, 일어나! 비 맞는단 말야!"라고 외치는 송이의 마음과, 그 마음을 느낀 할아버지의 소리없이 흐르는 굵은 눈물줄기! 얼마나 가슴찡하고 뭉쿨했던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휴~~~짧지만, 정말 너무나 가슴 따뜻한 정서와 감동이 살아 움직이는 그림동화입니다. 그후로 할아버지는 변화된 삶을 맞아하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얼마전 할머니를 잃으셨고, 그 슬픔에 자신을 내던지다 시피 그렇게 포기하듯 인생을 사셨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자신을 따뜻하게 보아주는 송이가 있으니까요. 그 송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 각오를 다신 하신 모양입니다. 다시금 열심히 일하시고, 번돈으로 송이에게 새 인형도 사주시고...!! 마지막에 송이가 빌려준 노란 우산을 받쳐들고, 함박웃음을 웃으며 손을 흔들고 계신 할아버지를 보신다면 저와 같은 감동에 눈물이 흐르실꺼예요. 그리고...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촘촘한 달동네. 그곳을 오르내리며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정겨운 뽑기. 그 뽑기자리를 늘 지키시는 곱추 할아버지. 커다른 우산을 펼쳐놓고 언제나 웃는 낯으로 아이들을 반기십니다. 철없는 아이들이 할아버지 등에는 축구공이 들었냐고 놀려도 그져 웃음만 지으십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구는 뜻대로 별모양이 잘 만들어지지 않자 괜스레 할아버지를 구박하고 미워하며, 할아버지에게 나쁜 말들을 퍼붓는 낙서를 온동네 벽에 하게 되지요. 할아버지 등을 닮은 낙타그림과 함께 말입니다. 그것을 알게된 엄마에게 혼쭐이 나고는, 돌담에 기대 울고있는 봉구의 모습은 정말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네요. 그런 봉구를 불러, 할아버지는 뽑기도 만들어 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할아버지의 등에 대한 수박밭에 관한 비밀을 봉구에게 알려줍니다. 아무도 모르는, 봉구만 아는 비밀을요. 그때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봉구의 대접이 달라졌음을 뻔한 일이지요. 그런데, 어느추운 겨울날...할아버지는몇일재 보이질 않습니다. 자신의 낙서때문인가 싶어서, 손이 얼도록 온동네 자신의 낙서를 다 지워도 쓰러져 있는 큰 우산을 세워 받쳐 놓아도 할아버지는 오지 않습니다. 짧은 그림동화를 통해서, 관계성과 죽음의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져 할아버지가 더이상 나오시지 않음으로, 할아버지의 상징물이었던 커다란 우산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충분히 할아버지의 죽음이 설명될만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전달될지 궁금해 지네요. 짧은 동화, 멋진 그림이 어우러 져서 너무나 잘 녹아있는 두편의 작품입니다. 너무너무 소중한 그림동화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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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간혹 아무 생각없이 그저 표제부의 일러스트만으로도 그 책을 읽게 하는 힘을 내뿜는 책이 있긴 하다.물론 그러하기까지 내용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연탄길'의 저자인 이 철환 선생님의 작품이다. 저자가 지금껏 내보인 책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잊고 지냈던 그 옛날의 정겨운 모습들로 인하여 향수를 불러 일으켜준다는 것이다.게다가 아주 시선처리가 깔끔하고 서정적인 그림이 아주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 책이 란 후한 평까지 하게 만든다. 소년 봉구는 뽑기를 하기 위해 늘상 뽑기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뽑기를 떼다 결국 실패하고 만다.그래서 급기야 뽑기 할아버지가 미워 동네 벽마다 할아버지 등에 볼록 나온 혹을 낙타에 비유해 벽에 낙타 그림을 그려넣기까지 한다. 그 시작은 미움으로 비롯되었으나 그 마지막은 그리움과 보고픔에 목이 메여 그린 그림을 다시 지워 가는 소년 봉구의 따스한 마음을 잘 드러낸 부분이 아닌가 싶다.
아주 짤막한 동화이지만 그림만 보면서도 족히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수가 있었다.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마치 되돌아 보며 그러한 세상을 담을 수 있는 따스한 가슴을 지니고픈 가슴 시린 기억을 떠올려 주고 있다. 다시 오지 않는 혹의 비밀까지 봉구에게 말해 준 뽑기 할아버지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다.그저 커다란 우산만 담벼락에 덩그러니 놓여 있을뿐.... 그 곳엔 뽑기 할아버지의 훈훈함이 어린 정으로 그렇게 하루하루 쌓여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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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님의 따스한 추억이 서린 동화책한권을 받고나서 한동안 그 여운이 가시지않았답니다. 봉구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더군요.
안녕? 봉구야.. 나도 너처럼 뽑기를 사먹은적이 있어. 그런데 너는 뽑기모양이 안나온다고 그렇게 화를 내면 어떻게 하니? 주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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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어떤 아이가 할아버지를 놀리는 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없어져서 할아버지가 안 돌아오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냐면은 조금 슬프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이가 뽑기 할아버지를 놀리지만 나중에는 자기가 했던 낙서도 다 지우고 할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리니까 말이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왜 안 오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내 추측으로는 할아버지가 그 낙서를 보고 너무 슬퍼서 다른 곳으로 간 것같다. 내가 이 책을 지은 작가라면은 할아버지가 나중에 다시 돌아오고 그 뽑기 할아버지를 놀린 아이가 사과를 하고 다시 할아버지는 그 곳에서 뽑기를 만드는 것으로 스토리를 만들었을 것이다. ........................의담(3학년)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른을 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어른들은 우리보다 이해심이 깊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슬퍼서 다른 곳으로 갔기 때문이다. 나도 그러면 안되겠다. 또 이 책의 작가인 이철환 선생님은 착하신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의 수입금을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쓰기 때문이다. 나도 나중에 치과 의사가 되면 이철환 선생님같은 사람이 되야겠다. 그래서 불우이웃을 위해 돈을 기부하고 돈이 없어서 이를 치료하지 못하는 사람은 공짜로 이를 해 주어야 겠다. ........................예림(5학년)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신거죠?? 전 이 책을 보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구나~라구 생각했어요. 그래서 의담이 보구 너의 느낌을 써보라구 쓴건데....너라면 어떻게 끝을 낼까라구 말했더니 전 당연히 할아버가 돌아가셔서 너무 슬프다....다시 돌아오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을줄 알았는데....할아버지가 아이 때문에 속상해서 다른 데로 가셨다네요?ㅎㅎ 딸래미도 그렇게 얘기하네요....난중에 다시 이야기해봐야지... 아이들은 정말 우리와는 다른 사고를 하네요. 우선은 그림의 풍경이 이뻐여...펜화로 표현한 것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그림이네요. 그리고 서정적이구.. 무대에서 연극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여러 곳을 다니는 것이 아니구 고정된곳 할아버지와 나라는 주인공을 씀으로 인해서 장소가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작고 사소한 일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예전에 내 기억속에 남아있던 그러한 장소...저희도 어렸을때 뽑기를 사먹었는데.. 뽑기를 하고 그것을 잘 만들어서 하나 먹어보려구...ㅎㅎ 이철환선생님처럼 나의 아픔을 기억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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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맨 첫장을 펼치면 어느 달동네 같기도 하고 어릴적 내가 살던 동네같기도하다 얘들아 여기가 어딜까 물으니 7살 딸아이는 옛날동네요 그리고 9살 큰아이는 할머니집 뒤에 계단 올라가면 이런동네 있어요... 가만 생각하니 정말 비슷합니다 할머니네 빌라에서 뒤로 계단길로 가면 좁은 골목길도 있고 재래식 화장실도 아직있고 아이들의 눈은 역시 정확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봉구와 아이들은 매일 빈터에서 놀곤 하는데 그기에 뽑기장사를 하는 할아버지가 있는데 등에 혹이 있어 낙타 할아버지라고 놀리곤 하는데 어느날 부터 할아버지가 오시지않아 기다리는 소년의 이야기랍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서 돌아 가셨나보다 하는 슬픈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들은 다른 동네로 갔나보죠 하고 단순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더군요 아이들의 생각이 옳을수도 있게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큰애가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되어서의 이야기인데 집에 숨이 넘어가게 뛰어온 적이 있습니다 왜그러냐니 울것같은 얼굴로 집에 오는길에 설탕으로 만든거 파는데 너무 먹고싶어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같이 손잡고 가서 하교앞 공원에서 뽑기해서 같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의 추억속에 남아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독후 활동을 뭐해볼까 생각하다 집에서 뽑기놀이를 해봤습니다 족자에 설탕을 녹여서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서 해봤는데 순식간에 굳어서 틀로 찍는게 잘안되더군요 이것도 기술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맛은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