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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666 a Child‘s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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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7.15. 그림책시렁 666   《a Child's Calendar》  John Updike 글  Trina Schart Hyman 그림  Holiday House  1999.       우리 집 아이들은 저한테 아직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제가 아이들하고 말할 적에는 ‘숲노래’란 이름을 함께 씁니다. ‘숲노래’는 제가 저한테 지어 준 여러 이름 가운데 하나요, 이 이름이라면 다른 어른이며 어린이도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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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7.15.

그림책시렁 666

 

《a Child's Calendar》

 John Updike 글

 Trina Schart Hyman 그림

 Holiday House

 1999.

 

 

  우리 집 아이들은 저한테 아직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제가 아이들하고 말할 적에는 ‘숲노래’란 이름을 함께 씁니다. ‘숲노래’는 제가 저한테 지어 준 여러 이름 가운데 하나요, 이 이름이라면 다른 어른이며 어린이도 저한테 ‘숲노래’라고만 단출히 불러도 좋다고 느껴요. 혼자 바깥일을 보러 나오면 이따금 아이들이 물어봅니다. “아버지, 마을에서 커다란 기계로 농약을 뿌리고 집 뒤쪽에 무슨 삽차가 와서 되게 시끄러워요!” “그렇구나. 참 시끄럽고 힘들겠네. 그런데 있잖아, 자질구레한 소리와 삽차는 어린이가 즐겁게 뛰놀며 신나게 노래하는 웃음소리에 몽땅 녹아버린단다. 숲노래도 바깥일을 보는 동안 우리 보금자리를 비롯해 둘레에 파랗게 거미그물을 그릴 테니, 우리 어린씨도 우리 집에서 즐겁게 놀면서 온통 파란 하늘빛을 그리렴.” 《a Child's Calendar》는 《어린이의 열두 달》이란 이름으로도 나옵니다. ‘-의’를 덜고 “어린이 열두 달”이라고만 하면 됩니다. 영어 ‘a’를 굳이 안 옮기잖아요? 어린이는 열두 달을 즐겁게 뛰노는 숲빛으로 그리기 마련입니다. 놀이를 바탕으로 소꿉을 나누면서 웃고 노래하고 춤추는 나날을 그리지요. 어른은 뭘 그리나요? 어른스러이 즐겁고 빛나고 고운 사랑을 그리나요?

 

ㅅㄴㄹ

#어린이의열두달 #트리나샤트하이맨 #존업다이크

#aChildsCalendar #JohnUpdike #TrinaSchartHyman

 

이달의 사락 h*******e 2021.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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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열두 달'은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이 되기까지 어린이의 눈으로 본 열두 달동안의 생활을 그린 책입니다.   각 달의 특징을 잡아낸 아름다운 그림과, 아름다운 글이 잘 어울리네요.   지금이 여름이라 그런지, 6,7,8월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해변가에서 새하얀 엉덩이를 드러낸 아이의 뒷모습에 쿡쿡 웃음이 나더라구요. ^^   어린이의 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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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열두 달'은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이 되기까지

어린이의 눈으로 본 열두 달동안의 생활을 그린 책입니다.

 

각 달의 특징을 잡아낸 아름다운 그림과, 아름다운 글이 잘 어울리네요.

 

지금이 여름이라 그런지, 6,7,8월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해변가에서 새하얀 엉덩이를 드러낸 아이의 뒷모습에 쿡쿡 웃음이

나더라구요. ^^

 

어린이의 열두달이라...

어른이 된 후의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어린 시절의 하루하루는 더 알차고

값지겠지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을 그림과 글 속에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독립기념일, 할로윈 데이 등을 다룬 부분을 보면서

우리 나라 어린이와 미국 어린이의 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YES마니아 : 골드 p*****n 2007.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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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흠뻑 젖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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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열두 달'이라는 동시집으로 1월에서 12월까지의 일년 연두 달을 사계절에 맞추어 한달에 한 편씩 아이들이 생활하고 느끼는 변화들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시를 표현해 놓았네요.   각각의 월별 특징들을 잘 표현하여 각각의 변화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아이에게 계절의 변화와 월에 대해서 잘 알려줄 수 있었고 시로 되어 있어 너무나 정겨웠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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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열두 달'이라는 동시집으로 1월에서 12월까지의 일년 연두 달을 사계절에 맞추어 한달에 한 편씩 아이들이 생활하고 느끼는 변화들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시를 표현해 놓았네요.

 

각각의 월별 특징들을 잘 표현하여 각각의 변화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아이에게 계절의 변화와 월에 대해서 잘 알려줄 수 있었고 시로 되어 있어 너무나 정겨웠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네요.

 

각각의 월에 맞는 특징들이 많이 쓰여져 있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를 보자면 1월을 표현한 구절에서는 '강은 얼어붙은 광장, 검은 나뭇가지 레이스 아래 꽁꽁 숨죽여요.' 부분이 좋았고, 3월을 표현한 구절에서는 '어떤 날은 맑고 어떤 날은 으스스해요. 땅은 쭈빗쭈빗 녹기로 마음먹었나 봐요.' 표현한 부분이 좋았고, 4월과 5월은 꽃들이 피어난 아름다운 봄을 표현하였고, 특히 7월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있다보니 불꽃놀이를 표현하였고, 8월에는 해수욕장을 그려놓은 그림에 있는 아이의 하얀 엉덩이를 보는 순간 너무나 귀여웠네요. 10월에는 할로윈 데이를 표현하였고, 11월에서 '뼈만 남은 나무들도 나름대로 아름답거든요. 키가 큰 하나님은 이런 모습으로 우리 마음을 굽어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겠지요."라는 부분이 무척 맘에 들었네요. 12월은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가 생각나겠지요. 이렇게 각각의 그림과 시가 어울러져서 아이에게 열두 달을 설명해 주기에 참 좋았네요. 단지, 미국의 열두 달이다 보니 약간 생소한 면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다른 문화를 접하게 해 준점은 좋았던 것 같고 우리나라 열두 달을 표현한 그림책과 비교해서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시집은 잘 접해주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열두 달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좋은 시들을 만나게 해 주어서 무척 흐뭇했네요.

r****y 2009.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