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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 테스의 이메이지가 청순 가련형인데, 책 표지가 애로 영화의 포스터 마냥 선정적인 느낌이어서 책을 집어들기가 썩 내키지 않았지만, 사춘기를 막 지날 즈음에 눈물을 글성이며 밤 늦게 까지 읽은 기억이 있어서 최근의 완역본이라는데 끌려서 책을 집어들었다.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고전은 우리가 삶을 성찰하는데 길잡이가 되는 점이 가치 있음이다. 우리보다 훨 풍요로웠을 영국에서도 19세기에는 먹고 사는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이 새삼스러웠으며,
블레이크모어나, 탈보테이즈 목장이 목가적인 풍경 표현은 참 좋은 것 갔다.
누구보다도 깊게 사랑하는 클레어로 부터 수 없이 청혼을 받으면서도 순결을 잃은 과거 때문에 청혼을 거절 하는 테스의 안스러움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무시하고 결혼전에 과거에 대한 고백을 시도 하려는 테스의 아타까운 노력도 운명이 장난으로 ....
결국 결혼식은 올려지고 초야를 치르기 전에 테스는 정직 청순한 심성으로 과거를 고백하고 마는데...
과거를 들은 클레어는 테스를 사랑하게 되는 제일의 덕목인 청순함과 순결함이 무너짐으로 해서 결국 용서를 못 하여 과거에도 있었던 몽유병이 도져 깊은 밤중에 테스를 들쳐업고 목장길을 방황하는데...
그래도 결국은 해어지고, 삶에 지친 테스는 가족들이 먹고 사는 문제로 온갖 유혹을 받고....
어째튼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테스는 글레어와의 몇일의 행복을 위해서 순결을 빼앗아간 더버빌을 살해하고.....
당시의 영국사회의 남성위주의 성에대한 인습과 종교적인 편협함이 우리의 가련하고 청순하고 순결한 테스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하는 비극적인 결말이다.
정신적인 순결함이 누구보다도 돗 보이는 테스를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잃어버린 육체적인 순결때문에 지고 지순한 우리의 주인공 테스를 형장으로 보냈으니 이 얼마나 덧 없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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