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만난 이지환 작가의 아바타르.. 3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져 있지만 하루만에 다 읽어나갈수 있을만큼 대단한 매력을 가진 필체로 나를 깨운 작가님... 그 이후 이지환작가님의 책만 찾아 읽었네요. 화홍, 내일은 꽃다발, 날개달린 색동공룡.... 어느것 하나 실망시키지 않으셨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책이 아바타르입니다. 여러사람에게 이미읽어보라고 권한 책이기도 하구요.
아바타르를 읽으면서 인도에 무한 사랑을 하게 만든 작가님. 역시나 3번씩이나 인도를 다녀오고 쓴 글이기에 작가님의 숨결을 그대로 전달하실수있었던듯. 로맨스 소설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지환작가님. 탄탄한 스토리와 인도의 구석구석 실감나는 이야기와 운명에 대한 인도의 전설등으로 이루어진 아바타르.
사랑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라탄, 인도의 전설 크리슈나와 라다가 운명이라고 믿는 라탄에게 서린이 나타나는데... 서린은 먼 나라의 라탄이 자기 운명이 아니라고 자기는 약혼자도 있다고 거부하는데 약혼자와 친구를 잃고 마지막을 위해 인도로 떠나며 운명은 정해져 있듯이 거부할수없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운명의 남자인 라탄에게로 한발 한발 걸어가게 되네요. 운명의 남자는 라탄이 아니라며 피하려 했지만 결국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 길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도의 말도 안되는 사회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하면서도 그나라를 이해하고 라탄의 강한 사랑도 받아 들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인도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님의 열정때문에 3권의 분량이 되기도해서 약간은 지루하기도 할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도 미지의 나라 인도에 대한 동경을 가질수있게 만들어 주셨기에요. 또한, 갠지스강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죽음, 삶, 행복 등등 이런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주면서 뭔가를 마음에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서도 서린과 라탄의 사랑과 결혼은 그 누구도 막을수없는 운명이라는 말도 안돼지만 너무나 읽으면서 행복해질수있는 책이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