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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모면 굴욕예방 영어상식 99>를 출간한 '잉크' 편집부입니다. 독자님께서 제기하신 문제에 대해 원어민 저자 Eve Schein 씨에게,
We can feel confident about including "delicious" and "famous" in the book.
<추가 설명 요청에 대한 추가 답변입니다.>
This is why we wrote the book.
If certain speakers do not believe us, there is very little we can do.
'언어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준이 깐깐한 사람이 '틀린 표현'이라고 지적하는 범위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A와 B는 서로 다르다"라는 의미를 전달할 때 "A는 B랑 틀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다들 그렇게 쓰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죠.
똑같은 경우라고는 볼 수 없지만, 'famous'와 'delicious'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책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굳이 이 자리를 빌어 저자의 답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책을 애정을 갖고 꼼꼼히 읽어주시고 날카로운 의견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독자님들의 성원에 더 좋은 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잉크'가 되겠습니다.
잉크 편집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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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국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기본 의사 소통은 별 무리가 없지만 업무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만한 우아한 영어는 못하는 정도의 실력 이지요. 더구나 제대로 된 표현과 콩클리쉬를 섞어쓰는 버릇도 있어서 고쳐야지 하던 차에 이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흐음...읽어보니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고...
그런데 마침 이책을 처음 읽은날 저의 상사인 호주인 M과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그쪽 동네 습관대로 그냥 서로 이름 부르고 지냅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는데, M은 자신의 단골 식당을 가리켜 자랑스럽게 "Famous Restaurant"라고 표현하더군요. 내가 책에서 읽은 얘기를 (Famou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우에나 쓴다~라는) 했더니, 고개를 갸웃갸웃하더니 "하지만 나는 저렇게 표현하는게 이상하지 않은걸?" 하더라구요. M은 영국의 기숙사 학교와 옥스포드를 졸업한 엘리트니까 슬랭을 하는것도 아닐텐데...혹시 우리나라에 너무 오래 살아서 콩글리시에 감염된 것이 아닐까?
그래서 한국으로 출장온 미국인 S에게 또 물어봤습니다. 한국에는 난생 처음 오고 단 3주짜리 출장이니 콩글리시에 물 들었을 염려도 없고해서...이 S도 마찬가지로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생각을 해보더니 "일리는 있지만...꼭 그렇게만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 예를들어 XXXX는 내 고향 루이지애나에서는 누구나 아는 Famous restaurant이지만 너는 첨 들어볼거 아냐. 물론 Well known도 쓰지만 나는 그 레스토랑에 Famous를 붙이는게 이상하지 않아." 라고 하더라구요...내친김에 하나 더 물어봤죠. "너 아까 콩국수 먹었잖아. 내가 'Is it delicious?'라고 물어봐도 되는거야?" S왈 "물론이지. Do you think it is delicious? 라고 하면 되지."
헷갈립니다. 이 책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걸까요? 혹시 제 영어가 짧아 설명을 잘못한 걸까요? 휴가 간 M이 돌아오는 대로 책을 들이대고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도 핵심설명은 영어로 병기되어 있으니까요.
p.s 모든 내용이 의심스럽다는 이야기는 물론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실제로 예전에 영국 살 때 참 부지런했던 우리 집주인 아줌마에게 "You are so diligent!"라고 말했을 때 왜 아줌마가 "얘가 무슨 말을 하는 걸까?"하는 표정을 지었는지 이 책을 보고야 알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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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그동안 우리가 배운 영어가 얼마나 큰 한계가 있는지 참으로 아쉬웠다.
난 외국에서 산 적은 1년이 안 되게 있다. 그 중에 영어권은 고작 3개월이다.
영어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배운 기간은 있지만, 영어 자체를 공부하러 나간 적은 없다.
그래서 난 순수한 한국파이기에 내 영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가 이 책에서 참으로 많이 드러났다.
읽으면 읽을수록 즐겁기도 했고, 어이가 없었다. 우리의 영어의 수준이 이정도인가 싶었다.
사실 우리는 영어를 공부했다. 물론 엉터리로 공부했다.
(우리의 영어 교과서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참으로 부끄러웠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영어는 단순히 공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언어이기도 도구로서 갈고 닦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음을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영어가 언어로서 공부의 대상이 아닌 도구의 대상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있을 때, 몇몇 사람들이 내가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잠깐 훝어보고 주문하겠다고 해서 놀랐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어에 대한 강박관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기존의 영어교재들이 가기고 있는 한계를 이 책이 얼마나 잘 해결해 주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다.
이 책을 보면서 아직 많은 표현을 익혔지만 실제로 써본 표현은 많지 않다. 갈고 닦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 자체가 많은 용례를 담고 있어서 좋았지만, 여전히 궁금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온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이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모든 문제를 다룰수는 없지만, 2, 3권도 기대하는 바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한국에서 영어를 오래 공부한 사람은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영어를 했지만, 자기가 쓰고 있는 영어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봐라. 최소한 절반이상은 걸릴 것이다.
언어를 쓸 때, 문화적인 차이와 언어적인 차이가 가져오는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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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학원 강사입니다. 옆자리에 앉은 선생님께서 먼저 보시길래, 저도 흥미를 갖고 사보게 되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구성 정말 아~ 소리가 나올만한 일상적인 말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여러가지 경우의 회화들, 단어표현들이 쉽게 풀이되었습니다. ^^
수준은 영어에 있어서 초~중급 정도의 분들이 보면 좋구요 고급자 분들도 한번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 책은 그저 읽기만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책 입니다.
해외연수를 준비하신다거나, 혹은 외국인을 대할 기회가 많은 경우의 분들은 써먹을 기회가 많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의 회화표현 위주의 책 이기에 단순 한국식 "영어공부" 만을 위해서라면 사보지는 마세요 ^^
외국인을 상대하고 연수 준비를 하는 초중급 이상 분들에게 권합니다 *^^* 특히 외국연수 준비중인분들에겐 오우 원더풀!!
그리고 저는 이 책을 옆자리 선생님과 같이 읽고는 하루에 한문장씩 서로 주고 받으며 암기를 하였습니다. 웃고 떠들고 시간 가는 줄 모르죠~
꼭 외국인을 만나지 않더라도, 스터디 모임등에서 같이 활용을 하여도 좋을 듯 합니다.
한분이 사서 복사를 하셔도 될듯 ^^ 저작권에 위배가 되나용?
아무튼~
회화위주의 책 이라는 점! 꼭! 써먹어야만 효용이 높아진다는 점! 혼자 도서관 에 박혀 읽기만 해선 돈낭비가 될만한! 특히, 연수준비 하시는 분에게 적극추천!
그런 책 이니 제 리뷰가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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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에는 살생각이 없었는데, 읽다보니(서점에서) 알아두면 괜찮을 영어상식들이라서 집에오자마자 바로 질렀답니다.
영어영어영어~ 외치고 있지만, 잘못된 영어를 사용하는 건 아닌지..생각될때도 있는데, 이 책 읽어보니 여러가지로 다시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겉만보면 가벼워 보이긴 한데, 점점 읽다보니 의외로 살짝 (영어라그런지;) 무게감도 느껴지네요 ^^
지쳐있던 영어공부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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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학창시절 영어가 무척 재미있었고, 유창하지는 않지만 영어로 어느 정도는 주절댈 수 있다고 자부하는 나. 그러나 처음 소개된 문장부터 헉 소리가 난다. 아니 이게 틀린 표현이었단 말야???
“This restaurant is famous for galbi.” 가 틀린 표현이라고 한다. famous 는 사람에게 쓰고, 그 밖의 경우는 known, well-known 을 써야 맞다고. 이러한 설명은 그 옛날 열심히 공부했던 성문종합영어에는 나오지 않았나보다. 문법적으로 큰 이상은 없기에 잘 모르는 익숙한 잘못된 영어 표현들을 이 책에서는 많이 만날 수 있다. “내 고향은 서울”을 무리 없이 번역한, 그래서 나도 몇 번은 썼던 것 같은 “My Hometown is Seoul.” 이란 말도 맞지 않다고. 오래 전에 공부했던 “I am from Seoul" 이 정답이다. 비슷한 뜻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 유의어들에 대한 비교, 요즘 중요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할 때가 있는 어법에 대한 설명도 유익하다. 하루에 몇 장씩 보면서 나의 영어 상식을 점검하고 재무장하기에 딱 좋은 책. 오늘도 내 얼굴을 화끈하게 만든 문장 하나가 있었다. "Do you know Busan?" 이 맞을까? 틀릴까? 틀렸단다. 사람에게만 “Do you Know...?” 를 쓰는 것이고, 대신 적당한 표현은 “Have you ever heard of...?” 라고. 어쩜 좋으냐, 지금까지 무수히 저질렀던 실수를... 지금부터라도 몇 번 읽어보면서 최소한 이 책에 소개된 표현만큼은 익혀야겠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영어책이다. 중학생 이상,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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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재미있게 읽다가 정차역을 지나친줄도 모르고 두 정거장이나 지나쳤습니다.ㅋㅋ 우선 내용도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었고 혼잡한 공간에서 읽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별로 어렵지않고 게다가 재미있기까지 해서 몰랐던 영어상식도 알려주고 그냥 졸음을 때우며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는데, 지하철 출퇴근시간에 읽어주면 딱인듯 합니다. 평소에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이라도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마저 일으켜주었던 저에겐 너무나도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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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다. 실제로 쓰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원어민과 영어공부 열심히 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황당한 영어, 민망한 영어. 그리고 독특한 유의어 구분과 언뜻 봐서 햇갈리는 어법들이 아무렇지 않게 나열되어 있다. 생각보다 쉬운 단어를 남발하는 코쟁이 님들 덕분에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 어디까지나 조금뿐이지만. 한 번정도 영어 단어나 구문 외우기에 신물이 날때 머리 식히기 용으로 무난한 책. 그리고 처음 보는 영어 입문서풍의 책. 최근에 시즌 2까지 나온 것을 보니 인기는 제법 좋았나보다. 2008_05_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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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 그동안 헷갈려 왔던 부분들을 몇몇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단점: 삽화 좀 빼는 것이.. 잉크는 이런 삽화를 좋아하는군요. 이번에도 바닐라거북이라는 양반의 해괴한 그림. 뭐, 다 시장조사를 해보고 넣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겠지만. 내용은 초보자 수준. 하지만, 영어를 전공한 사람도 그동안 헷갈려 왔던 내용도 더러 나온다. 미안한 얘기지만 별것 아닌, 이전에도 많이 다뤄졌던 소수의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히트시킨 잉크의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저자는 학력이 우수하긴 하지만 언어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고, 제일 문제로 삼고 싶어하는 것은 외국인 저자, 혹은 감수자가 단 한 명이라는 데에 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육까지 받은 평균적인 한국인을 지역별로, 나이별로, 성별별로 모아 놓고 어떤 헷갈리는 단어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감히 단언하건데 그 의견이 다 다를 것이다. 우리말이 아주 유창한 귀화한 미국인, 덜 유창한 미국인, 미국에서 어릴 적부터 산 한국인 등을 모아 놓고 같은 실험을 해도 똑같은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그런데 단 한 사람이라니... 최소한 2-3인의 외국인이 감수를 봐야 하지 않았을까? 감수자가 한 명이라면 그 감수자의 주관적인 지식체계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상한 부분: 130페이지의 fun이라는 단어는 맥밀란영영사전에서는 한정적 형용사, 즉 명사 앞에서만 쓰이는 단어라고 나오고, onelook.com 같은 사이트를 봐도 아직까지는 명사로만 나와 있다. 저자의 의견대로 funny 와 같은 일반적인 형용사로 쓰이는지 의심스럽다. informal 한 용법으로 쓰일 수는 있지만,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싶다. 167페이지, get dressed 가 정말 아침에 처음 옷을 입는 행위만을 가리키는지 의심스럽다. 183페이지, dealer가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인다는데, 영영사전 보면 아니다. foreign exchange dealer 라는 말이 정말 전혀 안 쓰이는지 알고 싶다. 193 페이지, 2학년, 3학년은 second grade, third grade 를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 내용을 보면 second grade, third grade 라는 말을 쓴다는 건지 안 쓴다는 건지 알 수 없다. 232 페이지, 국명 앞에 붙인 the는 소문자로 써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대문자로 쓰는 것은 그 국명이 문장 앞에 나올 때 외에는 없다고 본다. 245 페이지, video gameroom 이라는 단어가 있나? 있더라도 game과 room 은 띄어써야 할 것이다. (video) arcade 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250 페이지, 핸드폰은 cellphone으로 붙여 써야 맞다. 영영사전을 보면 띄어쓰는 경우는 동사로 쓰인다고 한다. 256페이지, rotary는 아직 쓰인다고 영영사전에 나온다. 260 페이지, motor scooter, 혹은 scooter는 우리말 그대로 오토바이보다 작은 스쿠터의 의미인데 마치 오토바이의 대표적인 명칭인 양 나왔다. 261 페이지, 빌라의 영어 단어로 나온 low-rise apartment building이 더 이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