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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거룩한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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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영화.   지난번 보았던 영화 [강철중]에서 정재영을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그가 이번에도 역시나 깡패로 나와서 그것도 여기서는 두목이 아닌 쫄다구로 그의 연기를 비교해보려고 보고 있었던 영화. 한국영화도 한때 조폭영화가 무지 성행을 한 적이 있었다는 생각해보면 요즘의 한국영화는 꽤 장르가 다양해진 것을 알 수가 있다. 잘 만들어진 스릴러도 좋고.   유행을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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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영화.

 

지난번 보았던 영화 [강철중]에서 정재영을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그가 이번에도 역시나 깡패로 나와서 그것도 여기서는 두목이 아닌 쫄다구로 그의 연기를 비교해보려고 보고 있었던 영화. 한국영화도 한때 조폭영화가 무지 성행을 한 적이 있었다는 생각해보면 요즘의 한국영화는 꽤 장르가 다양해진 것을 알 수가 있다. 잘 만들어진 스릴러도 좋고.

 

유행을 타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 조폭 영화는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과 함께 이게 조폭 영화인지 코미디 영화인지 장르가 불분명하다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부분 또한 존재한다. 세 명의 친구 정준호와 정재영 그리고 류승룡이 있다. 한 명은 사형수 그리고 한 명은 7년형을 받고 같은 감옥에서 수용생활 중이다. 정준호는 정재영의 빈자리를 자신이 채우며 오른팔 노릇을 하고 있다.

 

후반부 들어 배신을 알게 되면서 탈옥을 계획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탈옥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쇼생크 탈출]이지만 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 치중한 것이 아니라 탈옥장면은 진지하기보다는 진짜 심각하게 웃기다. 처음에 맨몸으로 교도소 담벼락을 들이받는 장면에서는 저들이 머리가 모자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정말 그것로 담벼락이 무너지고 자신들이 탈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겠지. 결국은 땅을 파는 방법으로 돌아가는데 방을 바꾸게 되서 항의를 하는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순번을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파는 장면에서 자신의 순서를 착각하고 돌아와서 누웠다가 금방 다시 파러 나가는 장면은 피식하는 웃음이 난다.

 

마침내 탈옥에 성공한 그들에게는 <사랑과 우정>이라는 조직명이 타인에 의해 주어지게 된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말이다. 어설픈 줄거리에 비해서 출연진이 짱짱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다. 더더구나 장영남을 여기서 볼 줄이야.

 


 

b***8 2023.12.03. 신고 공감 4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