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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어떤 힘겨운 순간을 만나도 영혼의 날개를 접지 말기를 하늘은 우리가 지쳐 쓰러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활짝 펴고 태양을 향해 솟아오르는 멋진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 추락하는 자는 날개를 접었기 때문이다. 그대 끝까지 날개를 펴라 하늘은 그대의 것이다."
자유인의 풍경은 나와 이렇게 만났다..책을 연 서문에 나 온 이 문장으로 이미 나는 자유인의 풍경 속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자유인의 풍경은 저자가 문학작품과 연극을 통해 우리들의 인생에 대해.. 철학에 대해..역사에 대해..풀어놓은 어렵지 않은 그렇지만 우리가 알아 가야 할 교양과 지향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내용들을 문학작품을 인용하며... 연극을 통해 강의를 하듯 풀어낸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더 열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쁜마음이 들었고..
이 책 속에 소개되여진 책과 영화 연극등을 다시 보면서 저자의 말들을 기억하면서 다시 한 번 보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몸과 머리로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지식과 삶이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통해 이것이 바로 인문학의 힘이고 또 앞으로도 인문학이 바탕이 되야 하는 이유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거나 전시회를 다녀오면서도 생각한 만큼의 느낌이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되지 못했던 이유는 나의 사유하는 능력의 모자람이 그 원인 일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자유인의 풍경을 읽게 된 지금 어려 울 수 있는 인문학이 쉽게 다가왔고... 멋진 강의를 들은 기분이다... 성숙함이 베어 나는 사람은 결코 나약한 사람이 되지 않을 거란 확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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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럽지도 않으면서 깊이가 있어 이책은 보고또보고 책입니다. 왜냐면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철학자들의 저서와 그들이 살던 시대에 얽힌 일화속에서 쏟아져나오는 명언들이 수두룩하거든요.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선 모든 쟝르의 문학작품 시,소설, 신화,연극 등등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작품을 대하는 나의 눈높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준다고나 할까..
저 같은 경우 영문학을 전공했어도 가방 무겁게 끌고다니면서 세익스피어나, 조나단 스위프트, 헨리데이빗소로우 이런사람들 책 해석이나 했지 세계적인 사상가들의 고민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우린 그들이 남긴 교훈을 어떻게 받아들여 삶을 꾸려나가야하는지 그런식의 사색은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아마도 이런 자유인의 풍경 한권이면 인문학은 따로 대학가서 배울필요가 없을것같은(인문학교수님들이 들어시면 노발대발하시겠지만)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한 책만 다 읽어도 다리꼬고 차마시면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맞장뜰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는 게 너무 없어서 떳떳하게 인문학도라 말할수 없었는데 이 책 반복해서 열심히 읽어서 어깨펴고 다닐랍니다. 이 책을 쓴 저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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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내가 지금까지 여행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란 길을 걷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익숙해질쯤 또다른 길에서 나에게 손짓을 한다. 그 길을 걸어보라고~
'자유인의 풍경'은 나에게 위에서 말한대로 책에 빠르지는 않지만 조금씩 천천히 가깝게 읽혔던 책이다. 책을 읽는내내 내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이름들이 많이 나오는 데 특별히 일본쪽 작품들에 대해서는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요시다 쇼인, 후쿠자와 유키치 등은 굳이 이 책이 아니어도 역사학을 공부하다보면 가끔 인용되는 인물들이라 익히 알고 있지만서도 이외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관심 밖의 영역이었는데 '전후세대'와 '어디 간장선생 없나요?'를 읽으면서 일본 안에서 지식인이 가졌던 또다른 자세들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이었다.
책에는 많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민웅 교수의 지식의 폭과 깊이에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대해서는 어디든 관심을 기울이고 에세이를 쓴 듯 하다.
한 인간이 평생을 살면서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다. 나름대로 고민했던 주제인데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해서 이 질문에 답하려 한다. 답변을 한다.
자유인의 풍경에 대한 서평을 쓰면서 굳이 처칠의 말을 인용한 것은 이 책 전체에서 다룬 내용을 한번에 소화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들면 루쉰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루쉰에 대해서 다룬 부분을 먼저 읽고 이 책을 쭉 보아나간다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틈나는대로 책을 읽으면서 현실의 답답함과 깝깝함을 위로하며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면서 살아야할 까 모색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정치,경제는 X등급에 가깝고 많이 힘들어 보인다.
이 책 처음과 마지막에 실린 글을 인용하면서 이 책을 읽는 이들 혹은 지금 내 글을 읽는 이들이 멋지게 비상하여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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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의 인문학 에서이. 정말 좋은 한편의 인문학 강의였다. 요새 CBS TV 틀면 김민웅 목사님이 성서학당에서 강의도 하시던데 재밌었어 가끔 듣는다.
나같이 인문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딱 알맞는 책이었다. 신학을 해나감에 있어 정말 필요하다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길러 나갈 수 있는 책이다. 가끔하는 생각인데 타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신대원 갈걸 하는 생각이 종종있는데 신학만 배워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기 때문이다. 신학을 할려면 통전적인 인문학에 힘이 필요하다. 정치,사회,법학,과학,예술,문학 등등....하지만 이렇게 신학대에 오게된 거 책을 많이 읽는 수 밖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책을 열라 읽는 중인데 '자유인의 풍경'은 이런쪽에서 많은 도움을 준 책이다. 김기석 목사님도 고전들을 읽으며 옛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사유했는지를 배우라고 하는데 자유인의 풍경에서 그 책들을 소개해 주는 것 같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인류의 고전을 폭 넓게 섭렵 할 수 있는 책이다. 카찬차키스부터 길가메시의 서사시 그리고 마르크스르까지. 그리고 이솝우화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 또한 김민웅 목사님 책을 읽고 사회를 보면서 깊은 사색과 성찰을 통해 나온 글이기 때문에 사회와 역사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다.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고 싶다는 꼭 읽어 보길 바란다. 그리고 한번에 그치지 말고 2~3번 읽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아직 나도 한번 밖이 읽지 못했지만 시간이 생기는대로 또 읽어 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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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의 논객이자, 민주노동당의 대표적 논객. 어쨌든 글을 빌어 먹고사는 이인데 그 이가 그리는 ‘풍경’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부제에 ‘인문학 에세이’라고 붙어있음에도 글은 그리 무겁지 않다. 뭐랄까, 반듯한 도덕교과서를 대하는 느낌이랄까. 그 이는 꽤 많은 분량의 꼭지와 글임에도 끝까지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꼿꼿한 훈장선생님이거나, 경건하게 예배를 바치는 목사님의 모습을 닮았다. 그렇다고 권위적이거나 훈계 일변도의 딱딱한 모습은 아니다. 책 제목대로 ‘자유인’이거나 이를 닮고자 하는 이 아닌가. (그 이의 글은 또한 미문(美文)이다) 그 이는 줄곧 낮은 곳, 아래 것들에 대하여 지극한 애정을 보이며 모든 폭력과 억압과 기만으로부터 진리와 자유와 해방을 갈구한다.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며 저무는 날의 석양빛에서도 그 눈부심과 뜨거움, 또 내일의 새로운 태양을 얘기한다. 그 이의 독서편력 또한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역사, 철학, 종교, 시, 소설 등을 아우르고 연극, 영화, 미술까지 팔방에 걸쳐 탄탄한 지적 역량을 내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큰 울림이 없다. 앞에서 지적한대로 해설과 교훈으로 꾸며진 잘 쓰여진 텍스트를 대하는 느낌이랄까. 그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울고 웃고 꿈틀거리는 ‘사람’들의 치열한 모습과 목소리를 듣기는 힘들었다. 때론 좌절하고 막막해하면서 비탄에 서린 사람들의 한숨 옆에 서있을 법도 한데, 그래도 희망이 있다며 저기 출구가 보이지 않느냐며 얼른 앞자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모습만 보인다. ‘진리’와 ‘자유’와 ‘정의’가 넘쳐 흐르는 세상, 누군들 애써 바라지 않겠는가. 이를 위해 댓가를 치러야 함을 왜 모르겠는가. 그리하여 다가올 세상에 대한 희망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이런 세상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댓가를 치러야 하며,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애써보자는 얘기, 아무리 빼어난 문장력으로 순결한 생명의 ‘풍경’을 정성스레 꾸며놓아도 전람회을 둘러보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게 ‘풍경’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구경꾼 노릇이 신명날 리 없지 않은가.
인상깊은 구절하나, “시간은 초조함과 욕심, 절망일 수 있다. 막막한 들판이며 무한대의 기다림이다 눈물이요. 분노, 영원한 허무일 수 있다. 급기야 시간은 정지된 인생이요 퇴로가 차단된 계곡일 수 있다”
글쎄 시간이란 뭘까. 시간은 희망이고 내일을 위한 기다림이란 말은 수정되어야 할지 모른다. 힘들고 지친 영혼에 시간은 막막함이요. 초조함이요, 막힘이요. 절망에 가깝다. 다가올 시간을 믿지 말라, 시간은 지금 이 때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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