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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낚여서 읽게된 책입니다. 치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있는 사람이 쓴 책이 아니더군요.. 한장 한장 읽으면서 작가의 무지함과 극히 주관적인 입맛으로 치즈를 표현하는 표현 하나하나가 굉장히 거슬렸습니다. 치즈를 알기위해 프랑스로 간 사람이 준비라고는 전혀 안된 상태에서 (언어,지리,치즈에 대한 전문지식 등등)의 성의없는 여행기는 독자를 물로 보는게 아닌가 싶은 불쾌감 마저 들고 말았습니다. 정말 제목에 낚여버린 실망스런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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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서점에 들러 구입하게 된 책. 표지에 끌려 들척이다가 작가의 특이한 약력에 덮석 사와 버렸다. 꿈을 언제 꾸긴 했었나? 서른을 넘은 나이에 회사를 관두고 여행을 했다는 작가 때문에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건지 의심하게 되었다.
여행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이 마음에 와 닿은건 작가의 약력 때문이기도 했지만 책을 덮었을때 전엔 알지 못했던 유럽의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하면 항상 미술관,파리의 에펠탑에 관한 이제는 그만 우려먹어도 될 법한 이야기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진정한 프랑스, 스위스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읽다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많이하게된다.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 이젠 마트에가서 무슨 치즈를 사먹어볼까 고민도 하게 되었다. 책 내용 중간중간 치즈에 관한 소소한 설명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름모를 치즈들에 관한 정보를 주어서 더더욱 좋았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파리의 시장에도 꼭 가보고 싶고, 치즈 가게도 가보고 싶다.
이 책. 나에게 정말 다시 꿈을 꾸게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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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는 이것이 여행기라는 것을 나타내는 시작적인 비쥬얼함이 느껴집니다.
누군가 겨우 치즈때문에 그 고생과 모험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 세상이란 것이 모두의 열정과 꿈의 결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자 민희씨의 '치즈 여행기'는 그 허무할지도 모르는 세상과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몸전체로 느끼며 진짜 살아있는게 무엇일까?란 물음에 온몸으로 표현한 글을 독자들에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안정된 직장을 나와서 오래전부터 준비한 모험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지만, 누구나 그러한 도전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찾으라! 그러면 찾을것이고, 구하라! 그러면 구할것이다.'처럼 완벽한 준비란 단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라는 점을 이 여행기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여행중에 아를Arles에서 만난 동포인 동갑내기 지연이씨와의 짧은 동행에서 느껴지는 향수가 우리들 자신들이 하는 도전과 모험에서도 항상 떠나온 고향이나 가족,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어쩌면 본능속에 숨겨진, 아니 영혼속에 비밀히 담겨 있는 영혼이 떠나온 그 근원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언제가는 다시 되돌아 가야 하는 그곳...
책의 피날레로 적은 저자의 글 중 '모든 여행이 끝난 뒤 긴 여운으로 남는건
역시 여행은 또다른 독서이며, 사람을 그 어떤 학교나 명문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그 무엇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아주 옛날부터 망설였던 여행을 곧 떠나야 된다는 것을 느끼지만, 아직 결심이 서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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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읽고 있는 책을 보고 확 꽂혀서 뺏다시피;;해서 빌린 책.
정말 오랜만에 책을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정말 즐겼다.
작가의 치즈를 향한 마음과 현장감등이 다 어우러져 읽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단순히 음식으로만 생각했던 치즈를 하나의 문화로 보여주었던, 그런 책이였다.
작가의 문체도 나와 단둘의 대화처럼 편했고, 작가가 향한 발걸음 수만큼 다양하고 수 많은 사진들도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작가가 국내엔 치즈에 관한 책이 없어서 여행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자신으로 하여금 이젠 그런 일은 없다고 해주겠다는 듯이 치즈 하나하나에 대한 내용도 가득했고 조금의 거짓말을 보태서 치즈를 더 알기위해 유럽을 여행할 때, 이 책만 들고 가도 절대 길 헤맬 일은 없을정도로 길 안내등이 굉장히 꼼꼼했다.
책을 검색하다가 작가가 이번엔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쓴 책이 있는 걸 알게되었다 왠지 모를 배신감이 밀려왔지만;; (난 작가가 오로지 cheese만을 사랑 하고 있는 줄 알았다ㅋ) 뭐,나름 치즈와 파스타도 함께 붙어다니는 관계이고 하니까ㅎㅎ
얼른 그 책도 읽고 다시 한 번 음식에 대한 시선을 바꾸고 싶다. 분명 실망하진 않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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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브리,콩테,에멘탈,레티바,그위에르,바농,살레...이중에 까망베르만 들어봤네요. 치즈라고 하면 애들이 먹는 낱개로 포장된 슬라이스치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치즈. 초등학교시절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친구집에서 냉장고에 있는 슬라이스치즈를 맛보았는데, 이건 도대체 무슨 맛인지 바로 물을 찾아 입을 헹구었습니다. 시큼하면서도 느끼한 맛. 그 이후로는 몇년동안 치즈를 입에도 대지 않았죠. 그러다가 비닐에 쌓인 치즈외에도 다른 치즈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조금씩 치즈의 맛을 알아가게 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숙성의 과정을 거친 음식이라 그런지 처음보다는 두번째가,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그 맛이 조금씩 다가오는 느낌이 좋습니다. 유럽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그들이 어떻게 치즈를 비롯한 음식들을 먹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자도 그런 궁금증으로 이 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시장으로 치즈를 찾아다니고, 자동차를 몰고 농장으로, 공장으로 치즈만드는 과정을 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아마 내가 갔어도 이정도 좌충우돌의 경험을 했겠다 싶은 공감이 100% 느껴집니다. 사진으로 보는 치즈는 모두 먹음직스럽고 맛도 부드러울것만 같습니다. 치즈를 만들고, 자르고, 건네주는 유럽인들의 밝은 미소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물론 저자를 박대한 사람들은 사진이 없으니까 기분나쁜 사람들은 사진이 없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괜히 냉장고를 열어보며 슬라이스 치즈라도 먹어볼까 기웃거리기도 했습니다. "치즈학(?)"처럼 치즈를 설명하려고하는 전문서적이 아니라 저자와 함께 시장도 갔다가 농장도 갔다가 하면서 사람사는 향기를 맡을 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전에 미리 연락해서 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여행이 편하긴하겠지만, 저자의 고민과 발품 덕분에 독자로서 편안하게 유럽 곳곳의 멋진 곳을 가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ps. 저자의 블로그에 잠시 가보니, 이제는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를 누비고 계시는군요.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저자블로그 http://blog.naver.com/daro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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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좋아해서 별 생각없이 산 책이었다. 치즈도 나오고 유럽도 나오니깐 재미있겠구나.. 그런데 읽으면서.. 이글을 쓴 작가의 마음이 전해지는듯했다.. 정말 치즈가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던 작가의 그 마음. 너무나 순수해 보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서. 대충대충 읽을수가 없었다. 화려한사진이 많지도 않고, 특별해보이는 뭔가가 있지는 않았지만 정말 천천히 작가처럼 정말 치즈를 궁금해 하면서 읽었다.
내 친구가 옆에서 자기의 여행기를 들려주는듯했다. 서운해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서 열심히 귀기울여 들어주는 마음으로 읽었다.
작가의 서운함과 기쁨과 슬픔을 느끼면서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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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치즈에 대한 그 열정이..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을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다. 첫장에서부터 치즈가 느껴진다.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결국 나는 서른의 생일날 회사에 사직할 것을 말했고, 드디어 2006,1,20일 새벽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아마도 그 눅눅한 치즈 냄새가 나를 끝까지 놓아주지 않은 것 같다." 이 한 문장 한 문장에 반해버렸다. 그 뒤로도 책을 읽는 동안 글쓴이의 생생한 경험 이야기에 푹 빠져버렸다.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많았다. 그리고 유럽 사람들의 정도 흠뻑 느껴볼 수 있었다. 파리의 치즈가게들 편에서 여러 종류의 치즈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 자신도 파리의 그 가게 앞에 서 있는 다는 착각까지 불러일으 켰다. "유리창 너머로 얼추 봐도 수십 종은 되어 보이는 치즈들이 볏짚 위에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코끝이 찡하게 큼큼한 냄새들이, 그곳이 내 발로 찾은 최초의 치즈 가게 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다. 글쓴이가 처음 파리에서 치즈가게를 접하고 느끼는 벅찬 감동이 내게 그대로 전해졌다. 그 뒤 파리에서 치즈가게를 찾아다니고, 찾은 가게에서 치즈를 사고.. 이런 체험 하나하나가 정말 흥미롭게, 유익하게 진행되었다. 프랑스 스위스 치즈를 찾아서 자동차 여행에서는 차 운전도 초보고 불어도 초보라는 글쓴이가 어떻게 치즈 공장을 방문하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정말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의문을 많이 품고 읽지는 않았다. 과연 초반에는 실수도 하고 그랬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치즈를 알아가고 있었다. 게다가 농업 박람회에서 만났던 테즈라는 청년과의 만남.. 테즈가 알려준 주소대로 찾아갔던 것이다. 그리고..그 곳의 마을 사람들은 인심이 너무 좋았다. "이제는 스위스로 간다. 한 손에는 이삼 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콩테 치즈 덩어리를 잔뜩 사들고 말이다." 물론 여러 마을에서도 인심 좋은 여러 사람들을 볼 수 있었으나 테즈가 가장 인상이 깊었다. 다시한번 쓰지만, 이 책을 알게된 건 정말 행운이다. 글쓴이의 열정을 닮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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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구성이 된걸 좋아한다.
미노의 컬러풀아프리카랑 터키 책도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기가 너무 편했는데
이 또한 자신이 직접찍은 사진이랑 사람들...등이 있어서 정말 읽기도 좋았고 비록 책은 살짝 두껍 지만 정말 재미있어서 술술~잘 읽어 내려졋다.
어제 책이 와서 오늘 학교에서 읽었는데..ㅠㅠ쉬는시간떄마다 읽어서 다는 못 읽었지만 정말 프랑스나 스위스등여러나라의 치즈를 많이 먹어본 것 같다..
치즈...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입안에 풍부함이 감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이책을 보면서..나도 치즈가게에 가서 치즈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프랑스는 참 치즈가게가 많은 것 같다...
여기서 치즈가게를 찾을 려면 힘들텐데.....나도 한번 치즈가게를 찾아서 치즈를 사먹어야 겠다.
마트에 파는 어린이 치즈는 이제 질릴법만도 하다.
새로운 치즈의 풍부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 보기를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