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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부자백서] 어렵다가 쉬워지는 책
"[크리스천 부자백서] 어렵다가 쉬워지는 책" 내용보기
아마 생명의 삶에 나온 광고를 보고 산 책일 것입니다.   다른 책과 함께 구입후 여러권의 책 중에서 이것을 조금 있다가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속물(?)처럼 보이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요?   처음에는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반쯤 읽자 이해가 되면서 편하게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책을 줬는데, 역시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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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생명의 삶에 나온 광고를 보고 산 책일 것입니다.

 

다른 책과 함께 구입후 여러권의 책 중에서 이것을 조금 있다가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속물(?)처럼 보이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요?

 

처음에는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반쯤 읽자 이해가 되면서 편하게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책을 줬는데, 역시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그냥 한번 읽고 다시 천천히 읽는 게 이 책에는 맞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 한번 더 읽고 이 글을 수정해야 한다면 수정할 참입니다.

k****8 2008.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되는 나'를 위한 하나님??
"'잘되는 나'를 위한 하나님??" 내용보기
이 책은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크리스천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이고, 그 말씀과 일치하는 가치관을 갖고자 노력한다. 『크리스천 부자백서』라는 책을 애써 구입한 이유도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기 위함일 줄 안다. 그러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이 책에는 성경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본래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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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크리스천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이고, 그 말씀과 일치하는 가치관을 갖고자 노력한다. 『크리스천 부자백서』라는 책을 애써 구입한 이유도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기 위함일 줄 안다. 그러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이 책에는 성경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본래 갖고 있던 믿음을 좀먹을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단들이 흔히 취하는 형태는 내가 보고싶은 말씀만 적당히 골라 취하여 성경 말씀을 곡해하는 방식인데, 이 책에서도 그러한 경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

 

  지난 몇년간 유행한 기독교 서적 중에서는 '나'에서 부터 하나님을 찾아간다는 식의 내용을 담은 책이 참 많았다. 내 안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찾고, 나는 잘될 것이며, 나의 번성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패턴의 글이다. 참 좋은 말들이다. 적어도 그것이 자기계발서라면. 하지만 하나님을 그 위에 제멋대로 덧입힌다는게 이런 책들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고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그 분이 더 이상 가지실 것은 없다. 우리의 영광 돌림 없이도 그분은 이미 홀로 영광스러우시다. 근데 마치 하나님과 협상하듯이, 왜 give and take 방식으로 그 분을 바라보는 것인가? 내가 잘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드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이다. 하나 더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내 욕망을 하나님의 목소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러한 메세지를 주셨다고 당당하게 글로 써내고는 하는데, 실상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한참 거리가 멀어도 먼 것이다.

 

  이 책에서도 똑같은 패턴이 나타난다. 서문에서 저자는 돈에 대한 나의 사고방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배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금융지식을 익혀야 하며, 투자절차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크리스천' 부자백서라면 먼저 하나님꼐서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리하고, 이 말씀을 따라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그런데 이 책의 1장은 '나'의 위치를 파악하는데서 시작한다. 나의 순자산을 계산하고, 가정환경을 분석한다. 그 이후에 야곱의 이야기, 잠언 말씀 등으로 성경 말씀을 적당히 갖다 붙인다. 마치 너의 성공을 하나님께서 보장해주신다는 식으로 말이다.

 

  뒤에서도 같은 식의 내용이 반복된다.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기가찰 말들이 많은데 몇가지만 적어보겠다. '투자 1순위는 하나님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 부유한 자 모두에게 목회하셨지만 제자들을 방문할 때 가장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말을 건네셨다'. 이러한 성공 규칙을 열거하면서 맨 마지막에는 히브리서 11장 1절(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를 내세우며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를 쌓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고려할 요소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중략)...그러나 투자에 믿음을 가지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배권을 주셨음을 깨닫는다. 다른 사람의 주식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우리는 십일조와 헌금을 바쳤으므로, 하나님은 우리 손이 닿는 것마다 반드시 번성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우선 우리를 바른 주식으로 인도하신다고 믿을 수 있으며, 우리가 사는 주식이 번성하도록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목사이다. 우리에게는 권위에 대한 의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때로는 적절한 질문을 통해 올바른 권위를 가려낼 수 있다. 혹자는 역자의 오역으로 인해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이 아니냐고 항변할 수 있겠으나 역자 이건씨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One Upon Wall Street)』등 다수의 경제서적 번역등을 통해 그 역량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사실 이 책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역자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내용 뿐만아니라 구성에도 최하 평점을 매긴데에는 통일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었다. 서문에서 소개한데로 자신의 위치파악, 금융지식 습득, 투자절차 학습을 중점적으로 다뤘어야 했으나 3가지 내용이 동시에 섞여 한 장에 담기고 있었다. 또한 각 절의 내용도 중구난방으로 성경말씀이 인용되고 내용과는 거리가 먼 소제목이 붙어 있어서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은 말을 인용함으로써 이 책의 가치를 조금이나마 드높여보고자 한다.『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추천사 중 일부이다.

 

  "돈이 우리를 타락시키는 것이 아니다. 돈은 단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탐욕스럽다면, 돈이 더 많아질 경우 우리는 더 탐욕스러워진다. 우리가 천박하다면, 돈이 더 많을 경우 우리는 더 천박해진다. 우리가 사기꾼이라면, 돈이 더 많을 경우 우리는 더 천박해진다. 우리가 너그러운 사람이라면, 돈이 많을 경우 더 너그러워진다. 우리가 가난하다면, 돈이 많을 경우 더 가난해진다. 우리가 바보라면, 돈이 많을 경우 더 어리석은 바보가 된다. 그리고 우리가 돈의 주인이라면, 그 돈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주위 사람들은 물론 우리도 성장하고 번성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10.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