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이 음악을 들었던 적은 제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 거의 적게는 10년 많게는 그 이상이 흘러버린 그시절... 저는 방학시절 오전 정규 방송이 끝나는 시간에 오후 프로그램을 안내는 방송을 꼭 들었(?!)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은 신문에도 나오는데, 왜 그걸 찾아서 보겠습니까..?? 어린 저의 귀에 맑고, 청아한 이 음악이 마냥 조아 애국가 흘러나오기 전까지 TV를 틀어놓다가 엄마께 잔소리를 들었죠. ㅋㅋ 물론 음악 감상인걸 엄마는 모르셨기에 당연한 상황이었지만... ^^;; 헌데, 어린 저는 그 음악이 해당 방송국의 자체 음악으로 알고 시간만되면 방송 프로그램 안내 시간을 기달렸죠. 어느 순간 그 음악이 바뀌어 아쉬움을 느끼다 못해 거의 잊어질 무렵.. 라디오에서 이 음악이 흐르는 겁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어른이 되어도 이 음악은 변함없이 맑고. 청아한 것이 우리의 악기가 이렇게 좋을 수 있구나라는 자부심도 들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 제가 그 당시 좋아했던 곡은 "초원"입니다. 여러분도 빠져보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