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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돈을 갚기 위해 또 훔치다 (오션스 트웰브: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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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화려하고 유쾌한 사기행각을 또 벌리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참모인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 소매치기 계의 떠오르는 샛별 라이너스 캘드웰(맷 데이먼) 등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도 어언 3년이 지났다. 자그마치 1억 6천만 달러의 거액을 서로 나눈 뒤, 각자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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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화려하고 유쾌한 사기행각을 또 벌리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참모인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 소매치기 계의 떠오르는 샛별 라이너스 캘드웰(맷 데이먼) 등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도 어언 3년이 지났다. 자그마치 1억 6천만 달러의 거액을 서로 나눈 뒤, 각자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왔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그런 그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게 된다. 멤버 중 누군가가 약속을 깨고 베네딕트와 내통하면서, 1억 6천만 달러를 되갚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기 때문. 그것도 이자까지 쳐서! 기한 내에 돈을 갚지 않으면 엄청난 복수를 하겠다고 베네딕트는 벼르고 있고, 나눠 가졌던 돈은 이미 바닥나 버린 상태.
할 수 없이 그들은 다시 한 번 한탕을 모의하게 된다.

 

11 명에 1명 더 멤버가 늘어난 만큼 판도 더욱 커졌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러스티의 옛 연인이자 유로폴의 유능한 수사관 이사벨(캐서린 제타 존스)이 그들을 뒤쫓고, 자신이 최고의 도둑임을 자처하는 일명 ‘밤 여우’ 프랑소와 뚤루(뱅상 카셀)까지 가세해 누가 세계 최고인지를 가리자며 오션 일당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골동품 가게를 털어볼까하는데 어떻게 된게 이 주인은 외출 공포증으로 집에서는 한발자국도 나갈생각도 없고 보안장치도 최고로 해놓아 완전 난공불락지역이었다. 이에 고민을 하다가 진짜 건물을 작키로 들어올리는 작전을 감행한다. 하지만 금고까지 열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벌써 밤여우놈이 한발먼저 훔쳐갔던것. 오히려 오션일행이 훔치는 과정이그대로 들어난 CCTV영상을 뚤루가 이사벨에게 갖다주어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편 똘루는 박물관에 있는 황금계란을 훔치는 것을 놓고 실력을 판가름 하자며 자신이 지면 베네딕트의 돈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오션 일행은 만반의 준비를 거쳐 디데이를 잡고 박물관에 투입을 했는데 이게 웬일, 이사벨이 형사들을 이끌고와서 모두 잡아 넣는게 아닌가! 라이너스와 배셔(돈 치들), 터크 말로이(스콧 만) 셋만이 남아 황금게란을 훔치기에는 무리인것 같아 테스(줄리아 로버츠)를 설득하여 임신한 줄리아 로버츠역할을 해달라고 하여 박물관에 진입, 황금 계란을 성공적으로 훔쳐 나가는 순간 이사벨에게 잡히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FBI에게 인계를 하지만 그 FBI는 라이너스의 친엄마로 모두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오션 부부는 뚤루에게 찾아가 우리가 이겼으니 돈을 갚으라 하지만 무슨 소리라며 오션스일행이 정탐을 하는날 자신은 벌써 황금계란을 훔쳤으면 그대들이 가진것은 가짜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오션일행은 이 황금계란이 박물관에 옮겨지는 과정에 벌써 훔쳐 낸것. 이렇게 해서 오션일행은 뚤루에게 이길수 있었고 돈문제까지 해결할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블루스 윌리스의 등장으로 당황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건물을 작키로 들어올린다는 황당한 상황도... 뱅상 카셀의 밤여우 등장 또한 신의 한수였다. 능구렁이 같이 생긴긴 그의 연기는 살아있으니까.

 

 

 

 

e****2 2018.06.2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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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s Twe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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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구입했었던 이유는 순전히 까뽀에라 때문이였는데 영화도 취향대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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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구입했었던 이유는 순전히 까뽀에라 때문이였는데 영화도 취향대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p*****1 2010.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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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 is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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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재주꾼들이 모여 음모를 꾸미고 크게 한탕하는 이런 장르영화에서, 초호화 캐스팅이 꼭 따라줘야 하는 건 아니라도 극의 구조와 개성에 뭔가 잘 맞아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2일 전에 쓴 <이탈리안 잡>의 경우 규모가 작고 역할 간의 밸런스가 잘 안 맞아도(사실은 예산 부족) 뭔가 스케일을 줄여서나마 이런 쪽을 노렸던 건 사실이다(다 티 남). 그러나 기왕 노린 것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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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재주꾼들이 모여 음모를 꾸미고 크게 한탕하는 이런 장르영화에서, 초호화 캐스팅이 꼭 따라줘야 하는 건 아니라도 극의 구조와 개성에 뭔가 잘 맞아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2일 전에 쓴 <이탈리안 잡>의 경우 규모가 작고 역할 간의 밸런스가 잘 안 맞아도(사실은 예산 부족) 뭔가 스케일을 줄여서나마 이런 쪽을 노렸던 건 사실이다(다 티 남). 그러나 기왕 노린 것 아주 화끈하게 투자하지 않으면 이게 '규모의 경제'가 어느 정도 작용하기 때문에 제 효과를 내기 어려운 게 의외로 사실이다. '의외'라고 말한 건, 누가 봐도 여긴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다른 리뷰에서 자세히 논해 보도록 하겠다.

여기 나오는 배우 중에 버니 맥이 좀 아깝게 됐었지. 내가 4년 전에 어느 리뷰를 쓰면서 버니 맥이 죽었단 소리를 돈 치들이 죽었다고 그것도 강조까지 하며 마무리를 한 적이 있다ㅎㅎ 버니 맥은 이 영화에서 네일 포함 손 미용에 유난히 신경 쓰는 덩치 큰 흑인이고, 돈 치들은 다 알다시피 폭탄 전문가 역이다. 아그로배틱 중국 배우와 함께 영화 속에서 인종 문제 밸런스를 이 셋이 담당한다. 예전 기획 같으면 이런 배려가 일일이 관철되지는 않았을 텐데, 예전뿐 아니라 혹 지금 나올 기획이 있다 해도 마찬가지다. 인위적인 '정치적 공정성'이 지금 대중문화에서 그리 큰 환영을 못 받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지금은 그렇다.

이 영화에서 플롯상 장난을 많이 친 게, 중반쯤에 크루 전체가 몽땅 다 잡혀들어가는 걸로 외견상 하이스트 스킴이 완전히 붕괴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이후에 나온 같은 장르 작품들에 영향을 많이 줌).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나이트 폭스, 즉 뱅상 카셀 집에 가서 '진짜 내막'이 어찌되었는지 오션 부부(이 2편에선 흔들림 없는 유대를 자랑하는 부부로 '성장'함. 이게 극 전체에 큰 안정감을 준다)가 조용히 뻐기는 시퀀스로 마무리되는데, 이때 툴루르 남작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재미있다. 역시 영리하기 때문에, 뭔가 뒤집어질 구석이 구조적으로 전무한데도 벌써 수상한 낌새를 챈 것이다. 멍청이들은 눈치가 없기 때문에 지가 믿고 싶은 것만 철석같이 믿다가 몇 십 배의 정신적 타격을 받곤 한다. ㅋㅋ

저렇게 다 잡혀가고 선수를 뺏기고 시간을 경과하면 무슨 수로 피해를 수습할지 보는 관객 입장에선 견적이 안 나오므로 이게 연출자의 역량이고 기교다. 마치 우사인 볼트가 옆을 힐끔 구경해 가며 아주 여유를 피우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뽄새와도 같다. 이 작품의 선택은 '아주 높은 선에서 인맥으로 해결함'인데, 좀 허무하긴 해도 결국 인간사 모든 게 빽과 연줄로 최종 결판이 난다는 건 도무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빽과 연줄'이 아주 저차원적인 것, 임시변통으로 몇 푼 주고 살 수 있는 것이면(밑바닥들이 흔히 착각하는) 그게 끝판대장으로 동원할 성격이 아니겠고.

여기서 테리 베네딕트가 최초 독촉을 한 차에 몇 푼(...)이라도 벌어 보려고 노리는 게 그 유명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주식'인데, 이걸 보유한 자가 집에서 한 발짝도 안 나온다는 '반 데어 부데'라는 이름의 부호이다.  이 장면에서 맷 데이먼(라이너스 역)이 '그런 어휘 사용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항의를 하는데(물론 다 웃기려고 하는 짓) 이건 해당 인물의 '증상'보다도, 그 이름에서 뭔가가 연상된 탓에 치는 드립이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다.

여기서 반 데어 부데(정확하게는 '판'으로 읽어야 함)의 뜻은 뭘까? woud는 현대 네덜란드어로 '숲'이란 의미이고, 영어의 wood, 독일어의 Wald와 서로 통한다. 하지만 이 단어는 성(性)이 중성이므로, 정관사(지금은 다른 형태로 변했지만)가 저렇게 여성형(der)을 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전치사 van은 독일어의 von처럼 뒤에 3격(여격)을 달고 다닌다(과거에는). 따라서 이 woude는 특정 식물(나 그 빛깔)을 가리키는, 지금은 사멸한 단어로 보는게 맞겠다.

네덜란드계 중에서 아주 흔히 보는 게 van den berg라는 성씨인데, 산악 지대 출신이라는 의미다. 이것은 독일어나 네덜란드어나 모양에 차이가 없다. berg는 독일어나 네덜란드어나 모두 남성명사이므로, van 뒤에(독일어라면 von) 3격 남성 정관사 den이 오는(왔던) 게 너무도 당연하다(현대 네덜란드어는 이렇지 않음). 참고로, 현대 독일어는 3격 남성 정관사가 dem이다.

네덜란드 성씨 중에 저게 얼마나 흔했으면, 토요일 새벽에 우리 국가대표 이승윤 선수와 대결을 벌였던 네덜란드 양궁 선수 중에도 이런 이름을 한 분이 있었다. 아마 4강까지 올라가서 영국 선수에게 패한 후(하필 영국!) 메달을 결국 놓쳤을 것이다. 이 이름도 방송사마다 제각각으로 표시하는 꼴이었는데...


mbc



KBS



SBS



자, 앞에서도 잠시 언급한 것처럼, van은 '판'으로 써야 맞다. 예전에 배운 세대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으로 알고들 있지만, 이는 이미 '판 베토벤'으로 개정된 지 오래이다. 그러면 '빈센트 반 고흐'는? 이건 너무 굳어버린 형태라 외래어 표기법에서도 관용으로 인정해 버린 예외이다. 원칙대로라면 이것도 '판 호흐'가 되어야 마땅하다.

mbc(는 내가 기대를 하지 않음)와 SBS가 틀렸고, 용케 이번에는 KBS가 맞혔군요. 아마 이 방송사의 스포츠국에 축빠가 많아서, 예컨대 '판 니스텔루이' 같은 예를 보고 좀 실력이 는 게 아닐지 짐작한다. 그렇다고쳐도 '베르그'가 아닌 '베르흐'까지 정확히 쓴 건 칭찬해 줄 만하다. 아무리 그래도 '소크스'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기에 이 방송사에 다시 개인적 신뢰를 회복하긴 좀 힘들 듯.

이 예에서 알 수 있듯, 무슨 네덜란드에 van 자 붙은 이들이 귀족이라는 통념은 완전히 틀린 것이다. 그 좁은 땅에 영지를 봉할 데가 어디 있다고 귀족이 있어 봐야 얼마나 있었겠는가? 다만 미국에서 van 자 붙은 이들은 정말 명망 깊은 가문일 수 있는데, 이는 van이 귀족이라서가 아니라 네덜란드 초기 이민자들은 앵글로 색슨 퓨리턴들보다 더 일찍 식민지(뉴잉글랜드)에 정착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먼저 온 사람이 양반인지라..

s****o 2016.08.1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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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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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 --- 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상영 시간은 또 어찌나 긴지. 책이고 영화고 한번 보기 시작한 작품은 끝까지 본다는 개인적인 원칙(?)을 확 부부싸움 할때의 가련한 접시처럼 깨버리고 싶었다.   오션스 일레븐은 보지 않아 전편과 관련된 기대는 없었는데, 흠. 먼저 그 영화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 영화는 감상가능하다. 스토리를 따라가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등장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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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 --- 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상영 시간은 또 어찌나 긴지. 책이고 영화고 한번 보기 시작한 작품은 끝까지 본다는 개인적인 원칙(?)을 확 부부싸움 할때의 가련한 접시처럼 깨버리고 싶었다.

 

오션스 일레븐은 보지 않아 전편과 관련된 기대는 없었는데, 흠. 먼저 그 영화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 영화는 감상가능하다. 스토리를 따라가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등장인물이 많아도 생각외로 별로 헷갈리지도 않고.

 

하지만 ! 그러면 뭐하냔 말이다. 영화가 재미가 없는데. 영화를 다 보고야 이 영화가 <반전영화>에 해당하는 영화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 반전 하나에 제작진은 모든 걸 걸었던 것인가. 식스 센스의 재미의 요소는 엄청난 반전외에도 반전의 터뜨림에 앞선 여러 에피스도와 이야기의 전개 역시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도대체 무엇인가. 반전 하나만 있으면 앞의 이야기 전개는 지루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이거 뭐 긴장도 없고 스릴도 없고 뛰어난 범죄 트릭도 없고 캐릭터의 매력도 .. 배우의 매력이면 몰라 캐릭터 자체의 매력은 글쎄 브래드패트 말고는 있었나 ? 하나, 줄리아 로버츠의 역할은 재미있었다. 게다가 반전도 .. 알고 나면 이거 뭐 대단한 것도 아니다. 반전으로 관객을 놀래켜주려 했으면 그만한 매력을 내놓아보라구 ! 이건 도대체 밥도 죽도 아니고 ..

 

어떻게 이 배우들을 모을 수 있었던 거지? 감독의 인간관계? 아니면 시나리오는 재미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제3의 이유? 어떻게 이 작품 다음의 시리즈를 내기위해 제작비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인지 .. 뒷이야기가 궁금한 작품이었다. 어휴 내가 이거 보려고 새벽까지 잠 못잔걸 생각하면 복장이 터져서.. ㅜㅜ

 

 

j********e 200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