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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이웃이 빌려주신 DVD를 미루다가 오늘 봤다. <다니엘 오떼유>는 1%의 우정에 나온 배우 같다. 우정 드라마 전문 배우인가. 우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받을 준비가 되었을 때 주어라.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길들이기. 영화의 막바지 퀴즈쇼가 끝날 때 즈음 코끝이 찡했다. 친구 되기 어렵더라.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 게 그만틈 진실한 우정이 드물다는 반증일 것이다. 사람관계가 얼마나 살벌하면 영화에서까지 친구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