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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바뀌고 있다. 금리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으며 점점 더 저성장의 늪으로 빠지는가 하면, 신흥국들의 기둥이 바야흐로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붕괴의 서막을 뚫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혼란속의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 해주며 앞으로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성장률을 비롯해 대부분의 경제지표들의 수치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붕괴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글로벌경제를 완벽 분석할 후에 좌초하지 않고 격동기를 헤쳐나갈 대한민국과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저자는 부의 재분배를 외치고 있다. 현재 가장 문제점 중의 하나로 지적받고 있는 수요부족이 저성장을 야기하는데 경제상황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쟁력만 강화하자고 외치지 말고, 수요부족을 완화시킬 수 있는 '부의 분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점점점 불평등이 심해지고 그러면서 비효율성이 누적되면서 나락의 길로 빠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가지의 저자의 문제점 방안들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나 결국 생각하고 실현하는 자는 본인이란 것 또한 놓치지 않고 잡아준다.
사실 이 책이 쉽지만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마다 눈이 가는 이유는 현 시대의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으며 그 방안도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신문과 뉴스 보다도 강한 주장을 하는 흐름이 계속 읽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본주의라는 것이 예전 세계의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흐름을 가지고 있다가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고 있으나 이제 점점 붕괴의 서막을 맞이하는 시점에 와보니 사실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맘은 숨길 수가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해간다면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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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로 촉발된 미국발 경제위기는 자본주의의 심장 미국조차 경제위기에서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을 깨닫게 했다. 하지만 그 깨달음은 더욱 큰 충격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다. PIGS(포루투칼, 아이슬란드,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발 경제위기를 촉발시킨 국가들을 표현하는 용어)국가들의 경제위기에 이어 이제는 아시아까지 그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가고 있다. 이는 그야말로 자본주의의 근간마저 부정되고 있으며 수시로 위기론이 대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선 자본주의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근거로 두가지를 들고 있다. 우선 지난 1970년부터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시기별로 볼 때 성장률 저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상승국면을 보였을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통계수치와 관련 자료를 분석, 비교할 때 하락세였음을 알려준다. 두번째로는 자본주의 역사상 처음으로 만성적인 수요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만성적인 수요부족일까? 결국 중산층과 서민층이 유효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만큼 수입이 없거나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물론 국내 보수정권에서는 소수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감세를 통해 감세분만큼 투자를 활성화시켜 이러한 효과가 중산층과 서민층에 돌아가는 ‘트리클 다운(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한낱 허상에 불과했다는 것이 현실에서 드러난다고 따끔하게 지적하고 있다. 결국 기업을 살리고 가계를 책임져줄 소득이 상위 1%의 극소수에게 집중되면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고용 없는 성장, 부의 양극화 등으로 인해 과잉 공급을 해소할 수요가 지속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양적완화와 마이너스금리 라는 부채를 통해 인위적으로 수요를 창출하려 하지만, 이 역시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나 어느 누구하나 속시원히 해결에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비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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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자본주의가 행복한 꿈을 이뤄 준 기회였을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에겐
자본주의 붕괴를 말하기 전 자본주의는 수요와 공급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특히 기업들의 경쟁적 전략이 더이상 공급을 감당 할 수요증가와 창출을 이끌어 내지
세계경제의 흐름과 정반대의 길을 가고자 선택한 보수정권의 행태는 인구구조의
자본주의 붕괴를 벗어나기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네가지 선택으로 제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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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붕괴의 서막/조철선/전략시티/자본주의 붕괴 뒤엔 무엇이 올까 궁금....
저성장이 40년 동안 꾸준히 이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고 하는데요. 나라마다 혹은 기업마다 저성장 시대를 돌파할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막막하긴 마찬가지라는데요. 해서 개개인이 사유재산인 자본을 가지고 생산활동을 하던 자본주의시대가 이젠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개개인의 사유재산을 바탕으로 모든 재화에 가격을 매기며 이윤추구를 위한 상품생산을 해왔는데요. 노동력도 상품화했기에 생산 수단의 소유자와 노동자의 결합으로 이뤄진 모든 생산을 영리주의였죠. 이전에 대량 소비가 가능했던 시대엔 이런 자본주의가 잘 굴러갔지만 소비나 수요가 줄어드는 현시점에서의 저생산은 자본주의를 위협할 정도입니다.
과잉생산과 소비둔화로 성장이 둔화되면서 저성장률은 지속되고 있기에 도미노처럼 소비와 투자마저 더욱 위축되기에 이르렀죠. 더구나 저출산이나 부의 양극화, 저소득자의 실업화, 고용없는 성장 등은 수요의 부족 원인이기에 생산과 수요에 가치를 두고 있는 자본주의의 미래는 더욱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전략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위기의 자본주의 시대를 극복하는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자본주의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증상을 보면서 국가와 기업, 개인의 생존 전략에 대해 충고를 해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내세우는 생존전략을 보면 자본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예전의 경쟁 패러다임이 아니라 분배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 민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합니다. 부자증세와 분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기업은 생산 전략정책보다 수요창출정책으로 전환해야 하고, 국가는 절반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완전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이미 정부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를 통해 시도한 수요창출이 실패했기에 내부적인 분배문제에 힘을 쏟을 것을 촉구합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문제를 지닌 자본주의이기에 이런 붕괴는 이미 예견된 현상이 아닐까요. 한정된 지구라는 공간, 제한된 재화와 일정한 인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생산과 수요는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자본주의의 붕괴 뒤엔 무엇이 올까요? 문제의 자본주의는 영원히 사라질까요? 저성장이 굳어지고 있는 시대이기에 살아남을 전략을 찾는 것은 정부와 기업의 몫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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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붕괴의 서막 조철선 지음 전략시티 꽤 오랫동안 불황이라는 말만 되풀이된다. 호황이라는 말을 들어본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하다. 호황은 고사하고 점점 낮아지는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여 발표하기 바쁘다. 올해가 반밖에 지나가지 않았지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펼치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악화되기만 한다. 과연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가장 큰 문제로 만성적인 수요의 부족을 꼽는다. 자본주의가 온전히 유지되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요하다. 성장을 위해서는 늘어나는 공급만큼 수요도 뒷받침이 되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수요는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러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예전과는 달리 넘쳐나는 공급을 주체할 수 없게 되었다. 늘어난 공급만큼 충분히 수요가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쟁만 심화될 뿐 전체적인 파이는 좀처럼 커지지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노령화, 높은 실업률, 높은 부채 등으로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동력을 잃었고, 거기에 중국 등 신흥 강국들의 수요 증가도 지지부진하면서 도무지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는 부의 분배를 주장한다. 성장과 분배는 상충되는 것으로 여겨 왔지만, 역설적으로 성장을 위해서는 부의 분배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수에게 집중된 부를 분배해야만 다시 수요를 끌여올려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체제로는 부를 가진 사람만이 더욱 부를 누릴 수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팍팍한 삶을 벗어날 수 없다. 이는 현상은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낮은 성장률을 넘어 마이너스 성장에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저성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라들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경제규모 지디피에 비해 복지에 엄청 인색한 나라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으로 보인다. 다른 나라들에선 전 국민들에게 돈을 준다는 정책을 펼치는 반면, 우리는 수요를 책임질 서민들부터 중산층까지의 혈세를 뜯어 일부 대기업 등 상위 1%의 배만 불리기에 급급하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먹이사슬의 최정상에서 그 아래에 위치한 기업들과 노동자들의 부를 착취하기에만 급급하다. 언제 어디서나 맞는 경제 이론은 없다. 상황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것이다. 애덤스미스를 지나 케인즈, 그리고 지금의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도 그에 맞춰 변화해 왔다. 이제는 다시 변화해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 지금과 같은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체제로는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 이를 위해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한다. 복지를 늘리는 나라들뿐만 아니라, 부자 증세를 주장하는 부자들도 그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아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현상이 심화된다면 결국은 혁명과 전쟁 뿐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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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성장할 줄 알았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체게에서 우리는 성장을 통해서 선진국이 되고 우리의 수명이 늘어나면 행복해 질 거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북유럽의 모습인데,지금 현재 우리는 일본과 흡사해지고 있다. 복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데, 사회구조는 과거에 머물러 잇으며, 정부의 정책은 서민이 아닌 부자와 기업, 정치인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그럼으로서 우리 시장은 왜곡되었고 비뚤어져버렸으며 성장의 늪에 갇혀버렸다. 성장을 위해서 기준 금리를 낮추었지만 여전히 저성장에 부채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이책은 우리 대한민군의 문제점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말하고 있으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위한 정책,부자를 위한 정책이 아닌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 감세 정책이 아닌 부자 증세를 통한 부의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면 수요가 증가하고 수요가 증가하면 다시 소비하게 된다는 논리..여기서 솔깃해진다. 정말 부자 증세가 만들어지면 우리는 다시 과거처럼 10퍼센트대의 성장이 이루어질 것인가... 현재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부자 증세 뿐 아니라 우리는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되어 있으며, 그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청년실업,고용없는 양극화,과도한 부채...우리의 성장에 발목잡고 있는 것들을 해결해야만 과거처럼 성장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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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저성장에 빠져있는 경제 상황에 대하여 근본적인
경제학 논리를 배격하고 자본주의 체제 자체에 접근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즉, 기존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경험이나 정책들이 앞으로는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새로운 경제상황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이론이나 정책들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만들어 진 것이므로, 이런 것들이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자본주의 시대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논리입니다. 향 후 20년 뒤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현재의 일자리 중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니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몇 가지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경제 대국인 아메리카, 유럽, 일본, 중국이나
자원부국도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이 경제를 활성화 하기 힘들다는 것을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존의 공급 경쟁력을 높이는 경쟁패러다임의 민주주의를 버려야 하며, 공급 경쟁력이 아닌 수요 경쟁력이
있는 국가가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른 대한민국의 수출주도형인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고
부의 분배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통일을 기회로 생각하는 점은 거시적인 정책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각 기업들이 취해야
할 수요 창출 전략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에서 성공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하여 그 기회가
어떠한 것인지를 예를 들며 설명하고 있어서 수요 창출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개인으로서는 경쟁사회에서 이겨야만 좋은 미래가 보장된다는 마인드를 버리고 현실을 냉정히 판단하고 저자가 제시하는 4개의 시나리오에부터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의 사람들이 사회에서 사용되지 않음으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들이 암울한 시대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한 개인에 불과하지만,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하며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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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경제 위기 이후, 자본주의에 대한 의심과 위기론이 제기되었다. 상황은 현재도 여전하다. 한국 역시 80년대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재였던 3저(저유가, 저금리, 원화 약세)가 다시 찾아왔음에도 더 깊은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위기론까지 불거지고 있는 형국이다. 바깥 상황만 어려운 게 아니다. 고용없는 장기침체, 저출산 고령화, 극도의 청년실업과 사회경제적 양극화 속에서 한국 경제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의 활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부의 대물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중산층은 붕괴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살맛을 느끼지 못하고 미래 희망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채를 통해 인위적으로 수요를 창출하려 하지만, 이 역시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경영 전략 부문 대기업 인기 강사인 조철선 전략전문가가 혼돈 속의 글로벌 경제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하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생존 전략을 담았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격동기를 맞아 지금 우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의 보수 정권은 경쟁력 강화 프레임은 놓지 않은 채, 일시적으로 수요를 늘리는 대책에만 매달리고 있다. 수요 창출에 집중하기보다는 오히려 고도 성장기에나 적합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재벌을 비롯한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 발전 전략, 고환율 정책 등 내수보다 수출을 중시하는 정책, 부자만을 우대하는 분배 정책 등 수요를 오히려 감소시키는 정책으로 일관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시간이 갈수록 성장률이 하락하며, 헬조선이 되어 버렸다.
지금처럼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면 점점 더 수요 부족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대기업 법인세율 인상, 부자 증세, 복지 확대를 통한 부의 재분배 강화, 기본소득 도입 논의 등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수요 창출을 이끌 절호의 기회가 있는데 바로 남북통일이다. 통일독일이 21세기 들어 유럽을 주도하는 국가가 되었듯이, 통일한국 역시 글로벌 수요 부족의 시대에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 그러려면 20세기 후반 독일 사례에서 보듯이 북한 붕괴를 바라는 냉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현실에 입각한 남북통일 전략이 필요하다. 남북통일이 되면 세계 경제 중심지의 물류 허브 역할도 할 수 있다. TSR 시베리아 횡단 철도나 TCR 중국 횡단 철도와 연결함으로써 일본에서 유럽까지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자.”(p.322) 고 말했다.
자본주의 붕괴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질 수도, 과도기를 무사히 헤쳐 나갈 수도 있다. 우리의 선택이 중요한 때 이 책은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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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가 침체의 늪에 허우적거리면서 성장의 동력으로 이익을 쟁취하던 전 세계 국가들이 경기불황과 실업 등을 이유로 자본주의의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 ‘자본주의 붕괴의 서막’은 200년 넘게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자본주의가 다양한 요인을 가지고 쓰러져가는 현실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앞 길을 조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 자본주의 한계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은 1~2차 대전을 지나 고성장을 이어가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이 성장세를 멈추고 실질상 마이너스 성장으로 들어간 원인에 주목하고 있다. 즉, 기업의 생산을 요구하던 수요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이며 이를 대처할 새로운 동력들은 인력의 고용을 축소하면서 대량의 이익을 가져가며 부를 분배하지 않고 있다. 결국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를 통해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무역과 자본거래의 고삐를 풀려고 했던 선진국의 계획이 큰 차질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 충격에는 세계 경제의 초반 부흥을 이끌었던 유럽이 흔들거리고 있으며, 20세기 이후 가장 큰 성장을 보였던 미국과 일본이 또한 저성장과 이익감소로 무역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는 2000년대 초반까지 10% 때의 거대 성장을 이어가던 중국 또한 예외에 있을 수 없다. 브릭스와 아시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끌었던 성장 패러다임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며, 그 실체는 다양한 지표와 실물 흐름을 통해서 반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붕괴의 서막’의 2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우선 저성장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즉, 부의 분배를 통한 성장 견인책이다. 이는 이데올로기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있는 한국을 자칫 경제적 이념논쟁으로 비추어질 여지가 있다. 그렇지만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반대의 논리에 맞서 지금 보다 소득세가 많았던 70년대를 비추어 부의 분배만으로 수요 부족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불평등의 심화로 비효율성을 악화시키기 보다는 서민층에게 돈을 쥐어주어 소비를 부축이고 경기를 원활하게 흐르게 하자는 생각에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논리는 경제민주화라는 기치아래 부자 증세와 보편적 복지 확대 그리고 중하계층의 소득 확대로 이어진다. 이 책은 말한다. “불평등은 단순한 자질과 노력의 차이로 만들어진 정당한 불평등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약자를 약탈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또한, 분단의 역사를 바로잡는 일도 또한 독일을 바라보며 올바른 선택일 수 있다고 한다. 독일 통일 이후 상당한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자리잡아가는 독일의 현재 경제는 유럽의 제일의 경제 대국으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밑에는 독일의 노동력과 자원이 함께 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더불어 구매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비고객들을 찾아 매력적인 상품가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 한국경제의 어려움은 세계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을 함께 어우르며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난관을 풀어헤쳐나갈 방법은 우리가 손댈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의 제거가 아니라 내부적인 악재를 풀과 내부 역량을 결집하여 풀어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념적 논쟁이 아니라 공통체적 사회 속에서 모두가 잘 사는 방법을 간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책 ‘자본주의 붕괴의 서막’에서 제시하는 방법이 그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우리 삶의 한축을 알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아니였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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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미 변화의 조짐을 보였고 현실에서 어렵지 않게 그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조짐들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작은 전략서라 할 수 있다. 양적완화와 마이너스 금리정책등을 통해 생로를 모색해 보려는 많은 국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고 경기는 저성장 추세로 바뀌다 못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향해 가는 혼돈 그 자체의 세계 경제를 바라보며 200년간 세계를 지배하며 움직여 가던 자본주의라는 큰 틀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은 기우가 아닐것이다. 개인간의 불평등, 계층간의 불평등, 국가 간의 불평등이라는 맹점을 지닌 자본주의는 철저하게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을 가져왔고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좌절하고 많은 국가들이 위기를 느껴온것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저 성장의 혼돈 시대에도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블록 버스터와 무비갤러리의 추락속에 두각을 나타낸 넷플릭스가 그렇고, 미국 항공 빅3가 고전하는 가운데 저가항공의 대명사인 사우스웨스트가 미국 국내선 1위를 차지한점도 주목할 만하며, 기존에 존재하던 모든 휴대폰 업계에 두려움 마저 들게 만들고 실제로 시장에서 떠나게 한 아이폰의 등장이 그렇다. 결국 이들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그 변화 속에 존재하는 틈새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냈기에 모두들 저성장의 혼돈 속에 있는 이때에 높은 성장 곡선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선이며 관심이며 과감한 투자인것 같다. 새로운 수요 시장을 발견하기 위한 시선과 관심 그리고 그 시장을 향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과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새로운 시장이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대표적인 예로 1억 달러라는 투자비를 가진 1인용 전동 스쿠터인 세그웨이를 들었다. '교통의 대 변혁을 가져올 발명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출시 된 세그웨이는 출시 후 8년간 5만대 밖에 판매되지 못했고 2009년 타임이 선정한 '10년간 실패한 10대 제품'에 선정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비싹 가격과 완충시 이동 거리 협소, 행정당국과의 마찰, 보험문제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 없이 단순한 새로운 니즈와 제품의 기술력 향상에만 신경을 쏟은 결과 제품은 매력 적이지만 고객의 선택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는 기형적 제품이 된 것이다. 세그웨이의 사례에서 보듯이 새로운 수요의 창출은 어느 한 부분 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고객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는 안목과 그 필요에 따른 적합한 제품군의 생산과 효과적이고 적정한 가격형성, 무엇보다도 고객이 매력을 느낄 만한 부분이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을 제압할 수 있을 만큼 어필 되어야 한다. 또한 과감하고도 공격적인 투자와 광고 전략마저도 필요하다. 마치 하나의 국가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듯이 기업 역시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최고의 목표가 '이윤창출'이라면 그것은 고객의 필요에 대해 충족 시킬때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책을 마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는 보랓빛 꿈을 제시 했지만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대한민국의 기득권 층이 과연 그것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며 저자의 바람과 같이 대한민국이 모두가 잘 사는 나라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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