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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소설이에요 무정부주의자들의 파괴행위와 19세기 말 영국의 혼란과 불안을 그리고 있어요 빅토리아 후기의 런던을 배경으로 아돌프 벨록의 가정이 겪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그리죠 우아한 러시아 외교관 블라디미르는 벨록에게 그리니치 천문대를 폭파하라고 종용하는데요 하지만 블라디미르는 폭파계획이 성공한다해도 영국 정부가 제정 러시아의 적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죠 프랑스 출신 무정부주의자 마르샬 부르댕은 그리니치 공원을 가로질러 천문관으로 향하지만 넘어지면서 폭탄이 터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부르댕은 허무하게 죽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