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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말 중...'출사표를 던졌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출사표를 던졌다'는 말은 아주 중요한 일을 시작했다....란 말이기도 하구요..
'출사표'의 어원은 '제갈량'이 위나라를 토벌하려 가기위해 군대를 일으키며 '황제'인 '유선'에게 올린 표문입니다..
9편의 시작은..'이릉대전'의 결말입니다.. 왠지 읽다보면 '적벽대전'이랑 너무 비슷하단 생각이..ㅠㅠ
유비의 80만 대군은 승승장구 하며...오나라로 다가가고.. '손권'은 죽은 '여몽'의 후계자로 '육손'을 세우지요.. 젊은 '육손'이 군대를 맡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젊은 서생이 무엇을 아냐고 걱정하지만.. '육손'은 '유비'의 80만 대군을 화계로 모두 불태워버립니다..
여기서 좀 이상한점은..역시 '제갈량'의 활약이 너무 없었다는 점이였어요 나중에 '유비'의 진영을 보고 화계의 위험성을 느끼고 연락하려 했다는 장면도 왠지 사실이 맞을까? 싶구요..
우야동동....그동안 모아왔던 세력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유비'는 의형제들을 따라가고.. 그의 아들 '유선'이 황제가 됩니다.
'제갈량'은 '오나라'토벌보다는 그들과 손 잡고...화해하고.. 그리고 세력은 정벌에 나서지요...바로 '남만정복'입니다....
'칠종칠금'이란 말이 있듯이.. 남만의 왕인 '맹획'을 일곱번 잡아서 일곱번 놓아줍니다..
'남만정복'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일곱번 동안 중원에서 볼수 없었던....특이한 전투들과 그리고 제갈량의 지략이 돋보이던 싸움이였지요..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남만'을 정복한 '제갈량'은 '위나라'를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정비하고 황제인 '유선'에게 '출사표'를 던집니다.
그리고 중원으로 나아가는 '제갈량' 연전연승을 하며, 자신이 후계자로 삼을 '강유'를 얻게 되지요
그러나..여기서 '제갈량'의 라이벌인 '사마의'가 등장합니다.
사실 '촉한정통론'의 피해자중 한명이 '조조'와 함께 '사마의'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마의'는 '조조'가 살아있을땐 그리 중용되질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조조'는 '사마의'를 보면 젊은 시절의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국은 맞아 떨어졌지요...)
그러나..'조조'가 죽고 '조비'가 위나라의 황제가 되자...'사마의'는 중용되고.. '제갈량'에게 연전연패하는 거 처럼 보여도..결국 '제갈량'의 중원진출은 막지요..
어느분이 쓰신 글을 보니.. '제갈량'은 실제론 지략가가 아닌 정치가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사마의'는 진정한 지략가였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결국 가정에서의 싸움에서 대패하고 믿었던 자신의 심복 '마속'을 울며 죽인다는...고사성어 '읍참마속'이란 말을 남기지요..
그리고..'제갈량'은 다시 '출사표'를 올리며 9권은 끝납니다..
사실...'유비'의 죽음과 '이릉대전'의 참패로...'촉나라'의 국운은 기울여졌다고 봐야죠 '유선'은 어리석은 왕이였고.. '오호대장'은 다들 죽고...'조운'만 남은 상태...
그들로 '남만정복'은 가능했을지라도...'중원정벌'은 불가능했고 '제갈량'이 할수 있는 일은 ...'촉나라'를 지키는 일로만으로도 버거웠을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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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은 주로 공명의 이야기다. 우선 우리가 잘 아는 유비... 9권에서 생을 마감하다. 동생들의 원수를 갚고자 오를 공격하지만 육손에 의해 대패 하고 병을 얻어 자리에 눕는다. 죽은 동생들이 이제 형님을 데려가야 한다니 죽을때가 되었다 하여 공명에게 촉 나라를 맡기고 아들을 맡기어 생을 마감한다. 나라를 안정 시켜 유비의 첫째 아들 유선을 제위에 오르고 공명은 남쪽 땅을 평정하러 간다. 남쪽 땅에는 맹획이라는 자가 있는데 이를 일곱번 잡아 여섯번 놓아주고 그의 항복을 받아 남쪽을 평정하고 돌아 온다. 그 사이 위에는 조비가 병이 들어 조예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죽는다. 조비가 사마위에게 조예를 부탁 했는데 공명의 꾀로 인해 사마위 벼슬을 박탈당하고 귀향 가고 그 사이 공명이 위를 치러 간다. 강유라는 인물에 의해 어려움을 격은 공명의 강유를 제편으로 얻고 위를 쳐 올라가는데 조예가 다시 사마위를 등용, 공명은 다시 촉으로 내려 오게 된다. 이 싸움에서 서황이 죽는다. 공명은 다시 군대를 정비하고 물자를 확보 다시 재차 나가려 한다. 그 사이 성산 조자룡이 나이가 있어 병을 얻어 죽게 된다.
9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잘 아는 위인들은 거의 생을 마감했다. 자랑스럽게 죽은 사람, 병을 얻어 죽고.... 이제 나머지 10권은 공명의 생이 그려질듯 하다. 9권은 공명의 지혜와 꾀가 어찌 그리 대단한지를 보여준다. 앞을 내다 볼 줄 알고 조심할 줄 알며 사람을 위할 줄 아는것이 그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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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권에 이르렀다. 이 권 역시 제갈공명의 재주와 기치가 돋보인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삼국지 주요 영웅들이 아스라히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인물들이 또 많이 등장하여 약간은 주의를 기울이는 게 필요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자.
육손이 대도독이 되어 촉과의 싸움을 총괄하게 되었는데 선주 유비는 공명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스스로 계책을 짜 궁지에 몰리게 된다. 공명에게 뒤늦게 유비가 짠 계책이 전달되었으나 이미 일을 그르쳤음을 알고 공명은 탄식하게 된다. 육손과의 전투에 대패하여 밤중에 백제성으로 달아난 유비는 병이 들어 영안궁에 드러눕게 된다. 공명을 불러 나라의 뒷일과 자신의 아들 유선을 맡기고, 유선의 재주가 부족할 경우 공명에게 직접 나라의 주인이 되라는 말까지 하여 공명과의 의리를 더 두텁게 다진다. 유비가 죽고나서 오나라는 다시 촉나라와 손을 잡는다. 오나라는 위에 맡기고 이윽고 남만으로 향하는 공명의 촉군. 드디어 9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남만왕 맹획을 잡는 일이 등장한다. 제갈량은 맹획을 네번이나 사로잡았으나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 항복할 때까지 다시 놓아준다. 이윽고 제갈량은 일곱번째에 맹획을 사로잡아 진실로 항복을 받아낸다. 특히 이 대목에서는 오과국의 등갑군 삼만을 지뢰로 전멸시켰다고 나오는데 실로 어마어마한 제갈량의 계략이라 할 수 있었다.
한편 위주 조비는 한 여름에 한절(오한이 드는 병)에 걸려 일어나지 못함을 짐작하고, 자신의 아들 조예를 후계자로 앉히고 목숨을 거둔다. 조예는 표기대장군으로 세우나 화흠등이 사마의에게 병권을 맡겨서는 안 될것이라고 말하고, 조예는 사마의를 고향으로 내보낸다. 공명은 이어 위를 치기위한 첫 번째 출사표를 내건다. 제갈량은 천수성에서 지혜로 뛰어난 장수 강유를 사로잡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든다. 이때 위주 조예는 조진을 대도독으로 삼아 절월을 내리고, 곽희를 부도독으로, 왕랑을 군사로 하여 그를 돕게 했다. 그러나 공명은 기산에서 조진을 물리치고, 위의 철거병도 크게 무찌른다. 조예는 다시금 사마의를 불러들이고, 사마의는 맹달을 물리치고, 계략으로 가정을 빼앗는다. 가정을 지키던 마속은 사마의에게 크게 패하고, 공명은 마속을 아끼었으나 군령에 따라 마속의 목을 베어 군법을 다진다. 그리고 오의 육손은 석정에서 조휴를 쳐부순다.
9권에서는 제갈량과 사마의의 계략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아무래도 제갈량의 지혜가 사마의보다는 더 한수 위라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흠 하나 없는 장수 조운의 죽음은 정말 아쉬웠다. 남만왕 맹획을 여섯 번이나 사로잡았음에도 놔주고 일곱 번만에 사로잡아 완전히 항복하게 만든 일 또한 상당히 인상 깊은 대목이다. 아무튼 이제 마지막 10권이 남았으니 힘을 내어 다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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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가장 치열한 전투 적벽대전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9권이 가장 재미 있는것 같다.
공명과 맹획과의 전투 전술. 7번이나 잡았다가 놓아주며 마침내 항복하게 만드는 그런부분과 중달 사마의 와의 지략 싸움을 볼때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돌았고 조금더 말하자면 진짜 스릴있는 영화를 보는것 같았다. 하지만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허구성을 보기도 하고 진수의 삼국지와는 너무 다른 내용들인것 같은데 나야 잘 모르는 독자이니 잘모르겠다. 한실의 정통성을 너무 중요시 하고 다른 사람들은 좀 깎아내리는 공명의 신격화.. 그런거는 좀 ...하하하 암튼 재미있고 유비 보다는 공명이 실질적인 촉의 왕이라 할만 하고... 그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 났는지는 모르지만 실로 대단했던 것은 맞는것 같다.. 이제 10권만 남았는데 어떻게 될지..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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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권까지는 사실적인 내용이었다면, 9권은 다소 원작자의 소설적인 허구가 많이 들어간 듯 하다.
관우,장비,유비, 조조가 차례대로 죽고, 인기많은 조자룡 또한... 9권에서는1세대중 손권만이 오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유명인들이 등장인물로 나오지 않아 흥미도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제갈공명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소설적인 내용을 가미하여 그 흥미는 반감되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강유' 라는 걸출한 인물의 발견이 있다. 특히 '오랑캐' 로 일컫어지는 '맹획'과의 전투는 그 흥미의 중심이라고 할만하다. '중원'의 밖에 있는 민족들을 오랑캐로 치부하는게 조금은 그렇지만, 삼국지가 중국 한족 중심의 이야기라 그럴만도 할것이다.
맹획과 그 주변의 다른 소수국가들의 생김새 등 위,오,촉과 다른 특이한 점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허구를 가미하지 않았다면 9권이 가장 재미없는 부분이 되지 않았을까.
10권에서는 아마도 제갈공명도 운명을 달리 할 것이고, 2세,3세대들의 치열한 전쟁이 이어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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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사표, 드높아라 충신의 높은 얼이여] 한동안 일이 많았던 지라 엄청 게으름을 피우며 읽은 것이 되었다. 장비, 관우의 원수를 갚으러 떠난 유비가 육손에 의해 쫓기고, 결국 죽고 말았다. 다시 왕호를 세우고, 공명과 더불어서 천하 통일의 꿈을 꾸던 유비라던 것을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죽음이라고 보아진다. 책을 보면 독자들은 책을 읽다가 3번 책을 던지는데 그 중 첫번째가 관우의 죽음, 그리고 유비의 죽음, 그리고 아마 공명의 죽음이었던 것 같다. 아직 10권을 읽는 중이라 공명의 죽음을 보지는 못했지만, 살아있을 때의 죽은 이들의 업적을 생각해보면 너무 허무한 죽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유비와 관우 그리고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죽은 사람이 없어서 조금 애석하기도 하다. 물론 시대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촉과 오가 다시 손잡고 후주로 떠오른 유비의 아들. 그와 공명이 촉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오랑캐를 사로잡는 공명의 뛰어난 지략이 눈부셨고, 이문열이 맹획을 표현한 부분이 와 닿았다. 역사나 기타 다른 일들 역시 승자의 입장으로서 서술 되기에 맹획이 어리석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던 넘치는 자유주의자와 민족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조운의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삼국지를 통틀어서 조운과 주유를 좋아하는 나로서 그의 죽음은 매우 안타까운 사항이었지만 그나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그 사실이 좋았다. 위나라에서는 드디어 사마의 중달이 전판에 등장하고 내 생각에는 이로써 삼국 중에서 지략 면모에서 볼 때 공명의 독주는 끝이 나고, 오나라의 육손, 위나라의 사마의, 촉나라 공명 식의 삼각 구도, 진정한 삼국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 벌써 10권이다. 아쉽긴 한데 아직도 내용 정리가 완벽히 되질 않았다. 몇번 더 읽어보면 알게 되겠지?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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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엔 장사없다'라는 옛말을 생각나게 한다. 드디어 천하의 영웅들도 나이가 들어 죽게 된다는 것이 이 말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했다. 그렇게 치열하게 땅을 차지하고 나라를 세우려고 전쟁을 했건만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 아니라 세월 앞에 무릎을 꿇고 죽음을 맞이하는 영웅들. 일명 세대교체를 이루는 <삼국지>의 후반부다. 물론 아직 유비-관우-장비-조조의 뒤를 이을만한 영웅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비는 자신의 아들이 아직 어리고 군주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해 나라를 제갈량에게 맡긴다.
"....듣기로 <적의 마음을 치는 게 으뜸이요, 적의 성을 치는 것은 그만 못하다. 마음으로 싸워 이기는 게 군사로 싸워 이기는 것보다 낫다>하였으니 승상께서는 그 점을 헤아리셔야 할 것입니다. 마음으로 남쪽 오랑캐를 무릎꿇게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무엇이겠습니까?" (p.111)
왜 유비는 제갈량을 신뢰하고 총애했을까? 바로 이 대목에서 알 수 있었다. 유비는 다른 장수들과 달리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여기는 인본주의 인간형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을 최고의 덕이라 생각하며 제갈량의 마음을 얻으려고 삼고초려까지 하지 않았겠는가? 그것이 보통의 정성인가.
그런 유비의 성향을 제갈량 역시 좋아하며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유비와 잘 맞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한 인물이 바로 '방통' 아닌가.
제갈량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비상한 지략으로 적의 장수들을 혼란스럽게 하지만 천하통일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당연한 것 같다. 유비-관우-장비가 있었음에도 못한 통일, 제갈량-조자룡의 힘으로 가능했다면 그건 천운이 따라서이지 않을까 싶다.
9권의 핵심은 세글자다. "출사표". 그 유명한 출사표를 공명이 쓴 것이다. 유비의 후주(後主)는 아직 어리고 힘이 약했다. 나라를 제대로 다스릴 수 없어 유비가 공명에게 도와달라고 유언까지 했던 바다. 위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마의 때문에 쉽게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공명은 후주에게 한장의 표문(表文)을 올린다. 바로 출사표(出師表)인 것이다.
출사표는 짧은 편지같지만 실제는 아주 긴 내용의 장문이다. 구절구절 선주(先主)에 대한 추모의 정과 후주에 대한 충성이 밴 글이었다.
결코 스스로 덕이 엷고 재주가 모자란다고 함부로 단정하셔서는 아니 되며, 옳지 않은 비유로 의(義)를 잃으심으로써 충성된 간언(諫言)이 들어오는 길을 막으셔서도 아니 됩니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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