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의미의 '화'인지 궁금했었다. 한가지의 의미가 아닌 여러가지로의 '화'라는건 읽고 나서야 알게됐고 역시 이 책은 직접봐야 책의 진가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제목과 표지가 주는 첫느낌은 참 강렬한거 같다. 첫 단행본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건가? 전혀 처음 책을 내시는 분 같지 않을 정도로 이 책은 그림이며 내용등 어느것하나 흠잡을게 없는거 같다. 다른분들 말처럼 그림이 가장 맘에 든다. 표정같은게 강렬하다고 할까 그래서 이렇게 그림에 끌리는가보다. 읽은지 좀 되서 생각은 잘 안나지만 천사(난 천사라고 생각한다)가 나오는 내용이 제일 맘에든다. 여자주인공도 너무 분위기 있고 천사도 넘 사랑스럽다. 슬픈 내용이긴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작가님들을 알아간다는게 참으로 즐겁다. 다음엔 어떤책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실건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물론 그때는 망설임없이 책을 사서 보게 될 것이다. |
| 제목부터가 뭔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림 역시 범상치 않음^^ 신인이라 하기엔 그림이 너무 멋있고 예쁘다. 크고 검고 동그란 눈동자 강렬한 눈빛, 자유스러운 옷차림과 매력적인 캐릭터들. 흔한 신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가벼운 내용일 수 있지만 이 작가는 한차원 더 높여 독자로 하여금 무언가를 하나씩은 꼭 깨닫게 한다. 그래서 책을 덮은 후에도 여운이 짙게 남는다. 이영희 작가의 넌 너무 멋져도 흔한 스토리에 그치지 말고 깊은 여운과 감동과 메시지를 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더 경력만 쌓이면 정말 대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 장담하며.. 요즘 연재되고 있는 넌 너무 멋져도 무척 기대를 해본다. 보기드문 알찬 단편집 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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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한국 만화 작가 중 하나인 이영희님. 꺄~~ 그분의 단편집을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너무 기쁘다. 단편들 중 beat의 규연이는 지금 영희님이 연제중이신 "넌 너무 멋져"의 난우랑 닮았다. 난 그들처럼 순수하고 씩씩하고 사랑앞에 솔직한 사람이 좋다. 영희님의 만화가 좋은 가장 큰 이유 하나는 인물들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표정이 살아있고 몸짓이 살아있고 때때로 나는 만화 속으로 들어가 그들을 꼬옥 안아주고 싶은 충동마저 느끼기도 한다. 단지 글만으로는 설명이 다 안되고 부족하다. 영희님의 만화책을 직접 사서 봐야 한다. 그러면 알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영희님의 글을 읽고는 감동이 밀려왔다. 100% 직접 모두 다 수작업으로 한 거라니. 너무 멋진 건 바로 영희님인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사랑하고 믿고 투자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신인작가가 오랜만에 나타났다. [인상깊은구절] 처음 드럼을 시작했을 때의 일이 생각난다. 단 한 번 우연히 보았던 공연에서의 드럼 소리가 그 벅찬 심장의 고동 소리. 기분좋은 피로감. 이것만은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만약에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나보다 먼저 심장이 반응할 것이다. 그 때처럼 -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릿속은 새하얘지고 눈을 뗄 수 없을 테니까. |
| 예전에 이영희님의 단편을 보고 그림에 반해 버렸다. 단편집이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지금은 잊고 있었는데 드디어 발매된 이영희님의 단편집. 너무 반갑고 기쁘고 이루 말할수 없었다. 게다가 겉표지의 그림이 나의 마음을 쏙 빼놓았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의 멋진 모습을 꽉 채워놓다니... 내용도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맘에 들었다. 너무 단순하지도 않고 왠지 신비한 느낌(?)까지 들었다. 어찌 됐건 나는 이책으로 인해 이영희님의 다음 만화를 기다리고 있고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만화를 읽은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날카로운듯 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이영희님의 그림체를 빠른시간내에 또 만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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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는 못했지만 만화 '절정'으로 유명한작가 이영희의 첫 단행본으로, '화'부터 '어린왕자' 까지 총 다섯편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런데 단편 하나하나에서 뭔가 내용상의 어설픔이라던가 익숙함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다. 평가하기에는 나라는 사람이 부족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이 단편집만 봐서는) 이 작가분은 짧은 분량안에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는것이 미숙한듯 보인다. 그렇다보니 표현이 급해지고 생략과 과정이 어눌하고 별다른 임팩트가 느껴지지 않는다. 재미의 포인트를 찾기가 아렵다고 해야하나... 사람의 감정이나 속마음, 불안하고 위태하던 사람의 성장등을 보여주려고 한것 같은데 그것을 딱 느끼기에 내용에 색다른 맛이 떨어지는것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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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보지 않으려던 책이다. 가장 신경을 썼을 겉표지가 이러면, 속은 어떠랴 싶었기 때문이다. 읽기 전엔 알맹이가 더 나을 거라고 생각 못했으니까.
7편의 단편이 묶인, 모두 개성이 뚜렷한 작품 모음집이다. 특히 작품 말미의 겸손하고 따뜻한 작가의 변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단상들을 읽고 작품을 보았다면, 더 잘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처음엔 '화'의 윤성이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오히려 조잡스럽고 유치하게 느껴졌었다. '부모에게 불만 많은 비뚤어진 반항아가 또 나오나 보다, 왜 만화작가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반항아만 그려내고 있을까 ?' 그런데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이영희작가의 인물들이 보인다. 개성있는 얼굴과 이력으로 생동감있게 살아나는 캐릭터들 -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 못할 인물도 있지만. ^^;;
잠깐이나마, 작가가 하려는 말에 귀기울였던 작품집이다. [인상깊은구절] 제목인 '화' 무슨 화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가장 큰 의미는 윤성이가 품고 있는 화, 그리고 세영이 가진 부드러운 꽃의 이미지, 그리고 쓸데없이 말이 많은 유곤이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남자아이들의 교복이 너무나 그리고 싶어서 시작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