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은 기분이 가라 앉을 수 밖에 없다. 며칠째 계속된 장마에 의한 축축하고 눅눅한 공기에 웃는 법을 잊어 버렸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웃는 법이 기억이 날 듯도 하다. 피식 피식, 어이없고 황당하고, 슈테판 슬루페츠키는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작가들 중의 한 사람 이었다. 그 짧고 짧은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말은 다 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가슴 따뜻하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책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절대 사지 마시길 바란다. 당신이 그런 분이라면 분명 이 책을 싫어하실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평소 뒤통수 치는 반사회적인 이야기들에 애착을 느끼셨던 분이시라면 작가의 열광적인 팬이 될 것이다. |
| 우후! 준비됐나요? 폴짝폴짝 살아 뛰는 위트, 재치, 기발함의 뭉치로 된 방망이가 뒷통수를 뿅! 치게 될 건데요. 저, 말이죠, 가만히 있다간 언제 어디서 그 방망이가 달려들지 몰라요. 그러니 단단히 준비하고 읽으셔야 한답니다. 아무렴 이렇게 매력적인 슈테판 슬루페츠키를 만나는데 그 정도 긴장 쯤이야 다 하고 계신다구요? 아하 그렇군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자, 그럼 떠나볼까요? <빈>에는, 부족한 게 거의 없는 - 딱 하나 살 집이 아쉬운 - 리찌가 찰리라는 부자 애인을 요리조리 요리해 먹다가, 친구 루찌로 인해 찰리의 마지막 망가뜨려지는 대상이 된다는 <식>의 <로맨스>가 있다네요. 희한한 병 이야길 할까요?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때면 신체 기관들이 모두 변하는 루드비히란 <사나이>가 있는데 말이죠, 어떤 의사도 고치질 못했는데, 페퇴피 박사만 흥분하며 관심을 보이더니만 자신의 예쁜 딸아이를 소개시켜준다잖아요 글쎄. 근데 그 소녀를 처음 만난 날, 그만 그 소녀 로자의 얼굴로 입술이 옮겨가 붙어서 <뒤죽박죽> 되었다는 거 있죠. 가족에게 닥친 불행으로 인해 세상과 유리되어 무기력하게 잠만 자던 페힐라인 집에 강도가 들었어요. 강도는 그를 죽은 사람으로 알고 갔고, 그 덕분에 그는 강도의 인상착의를 정확히 설명한 연고로 국민의 영웅이 되어 거울을 선물받기에 이르죠. 헌데 오랫만에 거울을 본 그는 거울 속 자기와 사랑에 빠지고, 그 거울은 다시 그를 실연의 고통으로 밀어넣는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이 되어버리지요. <야성의 부름="">을 볼까요? 모험을 좋아하는 슐로츠키 백작이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적 야성을 찾아 이국의 정글로 들어갔지요. 바로 자신이 원하던 모험의 순간, 식인종에게 잡혀죽을 순간에 감동을 못이겨 한 마디 외쳤는데, 캇! 소리를 듣게 된다나요. 장의사를 하는 <라츨로>에겐 그의 직업을 비웃던 두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들 마이어와 에켈은 라츨로에게 장난치려고 사망신고서까지 미리 조작해놓고는 냉동실에 죽은 척 누워있으려 했다나요, 근데요, 그걸 모르는 라츨로가 가게문을 닫고 퇴근하는 바람에 그들은 <시체들>이 되어버렸지요. 아침 일곱시 이십분. 슈퍼마켓 '유쾌한 토인나라'에는 일요일과 여름 휴가 때만 제외하곤 매일 <커피 크림을="" 사는="" 남자="">가 있었어요. 왜냐면 매일 사과 하나를 사러 오는 아가씨를 보기위해서죠. 어느 끔찍한 여름 휴가에 그는 한 여자를 알게 되었고, 가정을 이룬 그가 더 큰 집을 구하러 갔다가 온통 사과잼뿐인 집을 보게 되지요. 무언가에 빠진다는 거 무서운 거죠? 세기말 신비주의 빠진 남자가 자신의 재산을 다 처분하여 온 지인을 낙원의 섬으로 데려가려다 결국은 혼자서만 그리로 갔지요. 아마도 지금쯤 그는 그 <푸카푸카 섬에서=""> 자신만 살아있다는 외로움으로 밤하늘 별들을 세고 있을까요? 여행 끝이예요. 하지만 행간에 숨어있는 뇌리를 때리는 그 깊은 위트와 톡 쏘는 상상력의 기발함을 만나려면 다시 문을 나서서 이 자그마한 책 앞으로 다가서야 할 겁니다.푸카푸카>커피>시체들>라츨로>야성의>불행한>뒤죽박죽>사나이>로맨스>식>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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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운일까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을 집으며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난 사내에게 찾아왔던 것이 과연 행운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괴감이 너무 커서 죽은 사람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것과 자기애가 너무 커서 스스로 죽음을 맞이한 것. 과연 그것이 행운이었을까 싶다.
누구에게도 사랑은 커녕 관심조차 받지 못했던 사내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덕분에 순식간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지만, 얼마 안 있어 다시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게 되었다. 자괴감과 자기애 둘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 사내가 끝까지 사랑을 몰랐더라면, 사람들의 사랑에서 밀려난 허전함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사랑을 몰랐던 것보다 사랑을 받았다가 버려지는 것이 더 가슴 아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사내에게 행운이 아닌 행복이 찾아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싶다. 특별한 행운보다 평범한 행복이 말이다.
나 역시 어떤 행운을 기대하며 이 책을 펼쳤다. 하지만 내가 찾았던 특별함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돌아보게 되었다. 더 이상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꺾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평범한 행복을 좀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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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우울하다 했더니 블랙코미디라고 한다. 블랙코미디가 뭔지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블랙코미디가 대충 뭔지 알겠다.
블랙코미디라서 그런건지 작가가 이 책의 내용들은 재미없게 쓴 건지 나와 코드가 안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노박씨이야기와 양한마리 양두마리를 재밌게 읽은 나로서는 실망스러웠다. 씁쓸한 웃음만 남기는 이야기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부르기에도 어딘가 어색하다. |
| 오랜만의 인터넷 사재기 구매- 오프라인에서 읽은 책을 인터넷 주문하는건 확실하겠지만 오프라인에서 고른책은 그자리에서 데려오고픈 욕구를 누르기어렵고 오랜만에 그림책 목록에 묶인 책들이 다 너무 예뻐보이고 덕분에 과도한 신뢰로 실패한 책 1호다. <노박씨이야기>(제목이 맞나?)는 잘썼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보다 그래도 또 서평이 좀더 좋아서.. 그런데 이책은 좀 아니다. 예쁘고 손에 잡히는 느낌이 너무 좋지만, 너무 얇다. 종이는 얇고 내용은 두껍게 쌓이고 울리는 그런책일 줄 알았는데 종이매수만큼 싱겁고 내공이 부족했다. 좋은 작가가 쓰는 모든 책이 역작일 순 없으므로 이 짦은 단편모음으로 작가를 평하진않겠으나 적어도 이 책은 함량미달. 제일 첫번째 스토리가 참신할듯 인도했으나 두번째에서 채워질줄 알았던 아쉬움은 끝으로 갈수록 더 커져갔고 스토리들도 점점 어디서 본듯한, 그리고 발상은 가능하나 끝맺음을 못해 작가는 역시 달라 하며 작가다운 끝처리가 필요하고 기대할법한 스토리들을 상상력이 풍부한 일반독자 수준에서 맺어 아주아주 허무했다는.노박씨이야기> |
| 정말 얇은 책에 짤막짤막한 이야기가 묶여 있는 책입니다. 책을 집는 순간 그 얄팍한 두께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책이지요. 또한 그 속의 이야기들은 쉽게 읽혀지고 대부분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내용이라 더욱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을 찬찬히 곱씹어보면 그 웃음 속에 담겨 있는 의미들에 단발 웃음 이상의 것이 숨어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극적 상황들 속에서 일어지는 일들이지만 조금만 단순화해보면 그 사건들은 얼마든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왔는지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웃음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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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참 독특하다.
보통 사람들의 정서나 상상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이건 뭐 이래'이런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말하자면 비주류의 느낌.
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이런 돌연변이들이니까.
시각을 넓혀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취하지 않고 잠시 맛만 보는 거라면 빌려 읽어도 충분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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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Pechleins Gluck, 1999 저자 : 슈테판 슬루페츠키 역자 : 조원규 출판 : 문학동네 작성 : 2009.06.05. “미쳐버림. 그것은 혹시 정상의 상위개념은 아닐까?” -즉흥 감상-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퇴근 후는 물론이고 내일 아침부터 서울로 가야할 일이 생겼기에 감기록 작성에 시간이 없다는 판단이 섰고, 그 대안으로 얇디얇은 슈테판 슬루페츠키 님의 책을 집어 들게 되었음에 이어 달려본다는 기분이 들어버렸는데요. 비록 소장중인 책이 아닌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것이라지만, 앞서 만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Schachen zalen: Liebesgeschichten, 2000’와는 또 다른 맛의 작품이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살 집이 없어 아쉬운 것 말고는 부족한 게 없다는 한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넘쳐나기에 베풀어주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떤 변화를 감지하게 되자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는군요 [빈(Wien)식 로맨스]. 그렇게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때면 신체 기관들의 위치가 변해버리는 남자 [뒤죽박죽 사나이] 가 있었다는 것으로 계속되는 이야기의 장을 열게 되는 작품은 가족의 몰락으로 자신까지 죽음으로 달려가던 중 지극히 우연으로 악명 높은 범죄자를 잡게 되자 그만 유명해지게 된 남자가 있었고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인생에 있어 도전할만한 것이 사라져버렸기에 모든 의욕을 잃어가고 있던 백작은 그 모든 것을 뒤엎어 버릴만한 것을 신문에서 발견하게 되자 문제의 원시림으로 떠나게 되지만 [야성의 부름], 장의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던 한 남자의 일상을 통해 결국 그 주위에 있던 어떤 자들이건 자신과 마지막을 함께하고 만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고 [라츨로의 시체들], 매일 그리고 같은 시간마다 같은 슈퍼마켓에 들려 필요도 없는 커피 크림을 사는 한 남자가 있었고 [커피 크림을 사는 남자], 어느 날 문득 종말론에 심취된 남자가 자신의 전 제산을 사용하여 섬에서의 삶을 준비하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할 것을 요구하게 되는 [푸카푸카 섬에서] 과 같은 이야기들이 하나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는 그저 달착지근 쌉쌀했던 앞선 감기록의 책과 달리 어딘가 모르게 어둡고 무거운 기분이 들어버렸던지라 읽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손수그린 귀여운 삽화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곱씹으면서는 ‘소망과 그것의 엇갈림은 상식을 뛰어넘는 비극을 낳고 마는 것일까?’를 즉흥 감상으로 준비하게 되었었는데요. 그런 동시에 작품 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나름대로의 인생에 절정점을 만나본 듯 해 위의 즉흥 감상을 완성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미친 듯이 살아가고 계십니까? 네? 미쳐있다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다구요? 그럼 정정하여,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십니까? 해도 뜨지 않는 이른 시간에 눈을 떠 아침거르기는 기본이고, 스스로를 인식하기도 힘든 몽롱한 기분으로 소속되어있는 사회 체계의 일부분이 되어서는 어둠에 잠식된 시간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와 쓰러지기 바쁘니 이만하면 치열하지 않냐구요? 네. 아주 치열하여 당장 운명하셔도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 삶을 살고계시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수면부족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월 100만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하루라도 무엇인가를 남기기 위해 미친 듯이 하루하루를 달리고 있는 중인데요. 결론을 적어보자면, 그러한 지금의 이 순간을 만족하고 계신다면 좀 더 타올라보시는 건 어떨까 해봅니다.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치열함이 아닌, 그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삶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그 광기를 말이지요!! 크헛! 적다보니 그만 흥분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책을 통해서는 스스로가 누구인지 증명해낼 수 없는 그 순간! 결국 남는 것은 죽음밖에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것으로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948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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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약력을 보니..참 독특하다. 캬~~ 인물 조코...ㅋㅋㅋ '기발한 발명 그룹'에 있었던..작가의 약력만큼이나...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책이다. 흠..;; 삽화도 직접 그렸다는데... 스타일은 아니다 책상은 책상이다 류의 단편집. 7개의 짤막한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몇개는 움....이해가 잘 안간다.. ㅡ.ㅡ;; -빈 식 로맨스 리찌와 찰리의 사랑 방식. 평범하진 않지만..그렇다고 저런 사랑은 없어라고..단정지을 수는 없는.. 좀 뜬금없긴 하지만... -_-* 나두 머 받는 건 조타...리찌가 선택한 방법엔 조금 문제가 있긴 하지만~ ㅋㅋ -뒤죽박죽 사나이 캬~~~ 정말 대단한 발상이다!!!! 얼굴이 엉덩이가되고..정수리 위로 왼팔이 나오고...헉..; 기가 막힌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상상력을 자극시켜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연...닭고기 스프를 먹다가 코대신 나온건 머였을까? ㅡ.ㅡ^ 내 생각은 쩜 불순햐~ 으흐흐흐 그런데 이 글 역시...끝부분은 이해가 잘 안간다. 박사의 딸도 같은 병이었다는 것인가? 3번이나 읽었는데...답을 못찾았다.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불행과 행운. 어쩜.....둘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 주인공이 자기 자신에게 불러주는 사랑의 노래.. 왠지 가슴이 아프다. 사람은 혼자 있을때 느끼는 외로움보다 오히려....대중 속에서 느끼는 고독감을 더 못견디는 것 같다. -야성의 부름 진정한 야성은..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야성은 없다!! 머 그런 결론이겠지? 내가 앞서가서 이미 짐작한..결론이었다. 그래서 재미는 반감. -라츨로의 시체들 이해할 수 없는 글 중 하나. 라츨로가...계획적으로 살인을 한것일까? 첨부터 끝까지..영...ㅡ.ㅡ;;; 아리송. -커피 크림을 사는 남자 역쉬...이해할 수 없다.. 이런.. 그러고 보니 이 짧은 책의 반 정도는 이해가 안되는군...ㅋㅋㅋ 커피 크림을 사는 남자와..사과를 사는 여자. 맨 마지막...집안 가득 쌓여있는 사과쨈은...멀 의미하는건지? 여자도..그..남자를 사랑했던건가? 아니면...제 3의 인물? 편의점 알바생을 좋아했다던가...아니면...글쎄...아무튼...그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간다. 누가 읽고...설명점 해주믄 좋으련만~~ ^^;; -푸카푸카 섬에서 그가 가진 거라곤 오직 너른 바다와 수많은 모래알, 그리고 밤하늘의 별들뿐... 행복할까? 과연...행복할까? 난 못견디고 돌아갔을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도 그립고...싫을 때도 있지만...가끔은 북적북적대는 사람들 소리가... 정겨워보일때도 있으니까. 책을 읽고난 느낌은..뭐랄까? 평범하지 않다! 머..그정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책상은 책상이다만큼 공감이 안된다.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문체도...깔끔해서 좋았구~~ ^^ 책읽는 건...정말 신나는...모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