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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 이런것이 있었군....
"역사속에 이런것이 있었군...." 내용보기
고등학교때까지 역사과목이 가장 싫었다. 가장 점수도 안좋았고, 외워도 외워도 성적도 오르지 않고. 내용도 고리타분하고..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우리나라역사 만세! 이런식으로만 배워온것 같다. 불국사가 위대하다는둥 석굴암이 위대하다는둥 선조들은 지혜롭다는둥 일본은 다 나쁜놈이라는둥. 그러나, 유럽에 가보고, 유럽은 더 위대하다는걸 알았을때는 상당히 배신감이 들었다.
"역사속에 이런것이 있었군...." 내용보기
고등학교때까지 역사과목이 가장 싫었다. 가장 점수도 안좋았고, 외워도 외워도 성적도 오르지 않고. 내용도 고리타분하고..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우리나라역사 만세! 이런식으로만 배워온것 같다. 불국사가 위대하다는둥 석굴암이 위대하다는둥 선조들은 지혜롭다는둥 일본은 다 나쁜놈이라는둥. 그러나, 유럽에 가보고, 유럽은 더 위대하다는걸 알았을때는 상당히 배신감이 들었다. 정해진 교과서에서 나라가 바라는대로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졸업한 후 꽤 오래지난 요즘 다시 우리나라 역사에대해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사뭇 다른 역사로 느껴졌다. 비교적 객관적으로 쓴것 같고. 그래도 아직 억지로 위대하다고 쓴듯한 느낌은 있지만.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책 1권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어서 2권까지 이틀만에 읽었다. 시간이 나면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나처럼 역사를 싫어했던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다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c********k 2002.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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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책으로 제대로 된 역사를 많이 배웠으면
"살아있는 역사책으로 제대로 된 역사를 많이 배웠으면" 내용보기
이 책은 1권에 이어서 강화도 조약으로 시작되어 김대중 정부까지 나온다. 이 책에 아관파천에 대한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 국왕(왼쪽)과 그 아래에서 대포를 들이대고 국왕의 환궁을 요구하는 일본군(오른쪽)이다(55쪽). 이 사진을 보니 아라파트가 생각난다. 힘없는 민족의 설움을 알아야 한다. 티벳 민족도 그렇고, 체첸공화국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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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권에 이어서 강화도 조약으로 시작되어 김대중 정부까지 나온다. 이 책에 아관파천에 대한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 국왕(왼쪽)과 그 아래에서 대포를 들이대고 국왕의 환궁을 요구하는 일본군(오른쪽)이다(55쪽). 이 사진을 보니 아라파트가 생각난다. 힘없는 민족의 설움을 알아야 한다. 티벳 민족도 그렇고, 체첸공화국도 그렇고 이 세상에 힘없는 나라들의 설움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김성수에 대해 말이 많았다. 동아일보에서 강력하게 반발을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아도 그리 반발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2000명의 소작인을 거느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다. 그런 사람이 이광수 등과 함께 자치론을 주장하기도 했다고 하니 말이다. 심훈의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를 보고 새로 느낀다. 과연 심훈이 원하는 그날을 왔느냐는 말이다. 우리의 해방은 갑작스럽게 와서 모두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미군이 들어왔다. 국익을 추구하는 미국으로서야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일이지만, 우리 민족은 그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다. 미국의 국익이야 당연히 한국의 안정이었으리라. 그런 안정을 위해서 친일파들을 끌어들였으니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프랑스같은 경우에는 몇 년 정도밖에 독일에 점령을 당했으나 독일정권에 충성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대단하다. 우리의 민족정기는 어디서 찾을지. 하긴 지금도 개혁을 한다면서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말이다. 시대는 달라져도 상황을 같은 것인가. 이 책은 새로운 시도이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래서 이제 교과서도 새로운 형태로 되어야 한다. 이 책이 기존의 교과서에 청량제가 되어서 교과서가 바뀌어야 한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욕하면서 우리가 왜곡한 역사는 왜 보지 못하는가. 이것에 한국의 문제가 있다. 우리 민족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역사는 제대로 쓰여져야 한다. 특히 친일파 문제만이라도 말이다.
7*****0 2002.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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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점으로 본 분단 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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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역사에 대해서의 언급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역사책들이 입조심을 하는 형태를 띠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교과서에서는 접하지 못한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남북한을 균형있는 관점으로 보고, 북한의 악의 나라로 보지 않고 우리와 대등한 여느 나라와 같이 대하고 있다.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화 투쟁에 대해서도 좀 더 개방된 시각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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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역사에 대해서의 언급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역사책들이 입조심을 하는 형태를 띠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교과서에서는 접하지 못한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남북한을 균형있는 관점으로 보고, 북한의 악의 나라로 보지 않고 우리와 대등한 여느 나라와 같이 대하고 있다.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화 투쟁에 대해서도 좀 더 개방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인권,자유 등에 초점을 두고 논술한 면이 맘에 든다. 내용면에서는 1권과 다른 것이 별로 없다. 내용이 약간은 부실하지만, 전혀 지겹지 않다. 역사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한 권의 소설책을 읽는 것 같은....2권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근래에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언급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양민학살, 종군위안부 등 최근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설명이 있어 시사상식을 키울 수 있을 듯. 마지막으로 이러한 역사책이 나와서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역사책을 보는 기적(?)이 일어났다. 역사에 관심은 있는데, 책을 읽는다는 것이 고리타분하고 지겨울 것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전혀 역사책답지 않은 디자인과 어느정도 검증된 저자(역사교사모임), 자유로운 사상으로 쓴 필체......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어쨋든 전국역사교사모임에 박수를 보내며, 계속해서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c******n 2002.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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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읽어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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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사를 잘 모른다. 어렷을적부터 역사를 안좋아햇기때문에 그에관한 책도 안본다,,,역시 그래서인지 역사점수도 안좋았다. 하지만 국사를 아는것이 상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책을 찾다 이 책을 읽었다... 그동안 지루하고 따분하고 너무 자세하고 암기위주로 생각만해오던 한국사가 이렇게 쉽게 다가오긴 처음이었다. 그냥 편하고 가볍게 읽어나갈수있는 책이였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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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사를 잘 모른다. 어렷을적부터 역사를 안좋아햇기때문에 그에관한 책도 안본다,,,역시 그래서인지 역사점수도 안좋았다. 하지만 국사를 아는것이 상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책을 찾다 이 책을 읽었다... 그동안 지루하고 따분하고 너무 자세하고 암기위주로 생각만해오던 한국사가 이렇게 쉽게 다가오긴 처음이었다. 그냥 편하고 가볍게 읽어나갈수있는 책이였고 책 재질도 무척 맘에 든다....한국사가 이제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책과 더불어 재미있게 읽은 한국사책이 하나더있는데 한권으로읽는 조선사던가??어쩄던 그것도 참 좋았다...
a******7 2003.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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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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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사라 하면 중고등학교를 막론하고 무조건 외우는 과목으로 그 무시무시한 악명(?)을 떨치는것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것이다. 중학교는 물론이거니와 고등학교때 국사로 인해 얼마나 짜증을 냈는지는 기억에 생생할것이다. 처음에 선생님이 손수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선전할 때는 '어떤 책이길래 저런 광고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한 번 읽어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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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사라 하면 중고등학교를 막론하고 무조건 외우는 과목으로 그 무시무시한 악명(?)을 떨치는것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것이다. 중학교는 물론이거니와 고등학교때 국사로 인해 얼마나 짜증을 냈는지는 기억에 생생할것이다. 처음에 선생님이 손수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선전할 때는 '어떤 책이길래 저런 광고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한 번 읽어보고 나서는 '아 정말 좋은 책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종래의 국사 교과서와는 달리 딱딱한 내용은 최대한 우회해서 사진 자료나 기타 자료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서 일단 한 권을 읽고 난 후 국사에 대한 거부감은 사라졌다. 사실 이유가 웬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읽어보면 진가를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m********a 2003.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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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지루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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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처음에 나왔을때 꽤나 관심을 가졌었다. 내가 원래 국사를 못했고 너무 싫어 했기 때문에 이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뭔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두권 모두 사버렸다. 이책은 마치 역사를 하나의 이야기 처럼 풀어 쓰고 있다. 교과서 처럼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듯이 재미있게 쓰여 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국사공부를 하기위해서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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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처음에 나왔을때 꽤나 관심을 가졌었다. 내가 원래 국사를 못했고 너무 싫어 했기 때문에 이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뭔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두권 모두 사버렸다. 이책은 마치 역사를 하나의 이야기 처럼 풀어 쓰고 있다. 교과서 처럼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듯이 재미있게 쓰여 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국사공부를 하기위해서 이책을 보게 된다면 단지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 몰라도 교과서 처럼 자세한 내용까지는 상세히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책과 병행을 해야 할듯 싶다. 어쩌면 고3학생들보다 7차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듯 싶다. 책의 상태는 책의 가격이 말해주듯이 굉장히 좋다. 게다가 완전 칼라여서 지루하지도 않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국사가 너무나 지겹고 싫은 학생이나 어려운 학생들은 이책을 통해서 국사에 대해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비가 추적추적 온다. 동굴 입구에 물 떨어지는 소리에 문득 잠을 깼다. 주위를 둘러보니 '커다란 손','넓적한 귀','햇님 아기' 등등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자고 있다. 다들 고단한 모양이다. 어제 큰 곰을 쫓다가 놓치는 바람에 더욱 기운이 많이 빠졌을 게다.
h****n 2003.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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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이책 고르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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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읽어주시는 당신은 아마 1권을 이미 보셨거나 2권 리뷰까지 검토해보는 꼼꼼한 독자겠지요? 1권을 보셨던 분이라면 다시 한번 믿음의 클릭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권 역시 살아 있는 한국사 교과서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살아 있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1권과는 다른점은 한국의 근현대사는 1권에서 처럼 자랑스런 승전보도 없고, 극난을 극복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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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읽어주시는 당신은 아마 1권을 이미 보셨거나 2권 리뷰까지 검토해보는 꼼꼼한 독자겠지요? 1권을 보셨던 분이라면 다시 한번 믿음의 클릭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권 역시 살아 있는 한국사 교과서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살아 있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1권과는 다른점은 한국의 근현대사는 1권에서 처럼 자랑스런 승전보도 없고, 극난을 극복하고 다시 활짝 꽃피우는 민족의 저력을 찾을 수 없다는 현실이 우울하고 솔직하게 기술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2권에서 다루는 근현대사에 있어 한민족의 저항도 끊임없었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남북문제 국제정세를 제시해 줌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몫은 이 책을 읽은 우리에게 던져진 것 같습니다. 암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 우리의 역사를 다만 앉아서 탄식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역시 많은 고민을 던져 줄 2권에게 별3개와 4개를 준것은 책 내용도 좋았고, 책의 구성은 조금 더 좋았다는 뜻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동생아! 지금 나는 공장에 있다. 말없이 일을 하면서 귀여운 너를 생각하고 눈물지운다. 너는 학교에 잘 다니겠지? 나는 어머니 모시고 하나밖에 없는 너를 공부시키려고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너는 아느냐? 벌써 6년 째나 식사와 의복 범절도 내가 하고, 매일 아침 여섯 시에 공장으로 가서 저녁 여섯 시에 돌아오는 것을 벌써 6년째나 하였구나. 또 앞으로도 얼마나 계속하게 될런지 모를 이 신세를 생각하면 도모지 살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다. 동생아! 내가 어머니나 너 한테 무슨 원망을 품는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네가 잘 자라서 내 은혜를 갚아달라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다만 이것이 나의 의무인줄 알고 복역할 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h***w 200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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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감동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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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2"에는 혼란했던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사건들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 책의 구성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 구성을 보면 저자들이 얼마나 독자들의 입장에서 책을 쓰려 했는지 느낄 수가 있다. 우선 이 책은 총 1권 11개, 2권 11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원 시작에는 그 단원에서 다루게 될 역사적인 사건들을 연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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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2"에는 혼란했던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사건들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 책의 구성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 구성을 보면 저자들이 얼마나 독자들의 입장에서 책을 쓰려 했는지 느낄 수가 있다. 우선 이 책은 총 1권 11개, 2권 11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원 시작에는 그 단원에서 다루게 될 역사적인 사건들을 연표로 제작해 놓아서 독자로 하여금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1권과는 다르게 2권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을 반복해서 연표로 보여줌으로써 암기하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또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에는 실제로 남아있는 자료들이 많지 않아서 컴퓨터 그래픽이나 그림 등의 자료가 많았는데, 2권으로 오면서는 실제 역사 현장이나 인물들의 사진이 직접 실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감을 더해준다. 그리고 "역사의 현장", "여성과 역사", "청소년의 삶과 꿈"이라는 제목으로 각 단원의 주제와 어울리는 이야기를 편지형식, 일기형식, 대화형식 등으로 나타내고 있어 대부분의 역사책에서 느낄 수 있는 따분함을 덜어준다. 각 단원은 4~5개의 소단원으로 나눠지는데 각 소단원의 머리에는 그 내용에 맞는 가볼곳, 만날 사람, 주요사건을 작게 표시해 주고 있다. 처음에는 이것이 별 것 아니게 느껴져 그냥 지나쳤지만, 나중에는 이 부분만 보아도 전체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듯 이 책은 저자들의 배려를 매 페이지마다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사진이나 그림 등의 자료가 많아서 국사에 흥미를 찾지 못하고 있거나, 국사를 그저 따분한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나 스스로가 학생때 국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2"를 다 읽은 후에 나는 우선 '시대가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했다 ^^ 우리 때는 이런 보충교재가 많이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역사를 쭉 둘러보고 나니 한층 더 자란 나 자신이 느껴져 뿌듯해진다.
k****k 2003.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