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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동양화, 한국화라 불리는 우리나라 전통그림 입문서이다.
한 화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중국 그림 역사를 끌고 온 지리한 역사라기 보다 입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단한 역사와 그림의 의미 그리고 도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붓, 종이, 먹, 벼루와 같은 그림 도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어 그림 감상자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 나는 솔직히 서양화와 동양화를 나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다르지 않는가..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다르지 않을까..서양화라고 해서 그 문화만을 반영한다는 것은 너무 모순이다. 마찬가지로 동양화라고 해서 동양권 문화만을 반영한다는 것도 모순이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색채는 당연히 있다라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 색채가 약간 다르다고 해서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약간은 모순인 것 같다. 너무나 장황하게 동양화에 대해서 설명를 하고 있다. 동양화라는 이 거대한 명제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 것도 참으로 힘들텐데..하나하나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
| 최근 모TV 에서 추천한 책들이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다. 흥미 위주보다는 교양 필독 도서랄까? 이 책도 그 분류중의 하나이며 조금더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세상을 살면서 너무 무관심 - 그냥 보는것에 만족- 했던 우리 그림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도 조금 더 친근감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 필독도서이다. 지루하지 않고, 우리가 궁금했던 점들을 잘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 그랬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평소에 찾지 않던 전시회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이 한권의 책으로 나도 조금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책이다. |
| 동양화에 대한 기초 이론은 이 책만 읽으면 거의 모든 것이 커버가 될 것 같다. 물론 동양화의 모든 것을 알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동양화에 대한 커다란 줄기는 많이 알 수 있을 것이고 정리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것이 곧 세게적인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저자도 서문에서 많이 안타까워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정작 우리의 것에는 소홀히 하고 있음을...하지만 동양화를 좀 배우면 이것이 주는 커다른 교훈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어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양화는 모든 것을 꽉 꽉 채우려고만 한다. 하지만 우리의 동양화는 비어있는 여백이 있음으로서 더 큰 의미전달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
| 학창 시절 부터 난 그림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정규 교육이라곤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이 전부 였고, 따로 시간을 내어 미술공부를 해 본적은 없었다. 남들보다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이유 때문인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미술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동양화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이책은 저자가 머릿말 에서도 밝혔듯이 한국화를 전공하는 학생,선생님,일반인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그 중 빈도가 높은 질문을 선정해서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동양화에 자주 등장하는 사군자와 산수도에 관한 이야기, 서양화와는 다르게 선과 여백을 중요시 하는 동양화에 대한 여러 특성, 기명절지도와 문자도, 미인도,민화,준법등에 관한 설명을 그림과 또는 사진과 함께 실어가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곳곳에 보인다. 동양화의 기본재료인 문방사우의 제작과정과 재료도 소개해 놓았으며 낙관인를 새기는 것, 화가들의 호를 짓는 예와 현대 한국화가들의 호에 얽힌 이야기들도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동양화는 서양화와는 달리 읽는 그림이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예를 들어 주기는 했으나 몇점 되지않아 아쉬운 감이 남는다. 옛 문인이나 화인의 그림를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다음번에 나왔으면 우리 선인들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남는다. 꼭 한국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나,선생님이 아니라도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어 둔다면 동양화에 한 발자국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