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성에 관한 책이 아니라, 인간 존재와 문명에 대한 근본 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우리는 정말 살아 있는가, 아니면 사회적 틀 안에서 기능하고 있을 뿐인가 성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자유와 생명력을 이야기하는 점에서 흥미롭다. |
|
저자의 이름은 잘 몰라도 그가 쓴 작품의 제목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될 듯 합니다. 이책은 그의 생각이 담긴 수필집으로 한편씩 읽어보기 괜찮았어요.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로 인해 잘 읽히는 책은 아니었으나 관심있으신 분들께는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
왜인지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떠오르는 이름의 영국의 작가 D.H.로렌스의 수필집입니다.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은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이나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과 함께 예술과 성에 대해, 그리고 사회의 검열과 탄압을 논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암콩작/수콩작 같이 세월이 느껴지는 번역도 다소 신선합니다. 진화론적인 담론을 통해 성에 대한, 여성에 대한, 남녀의 사랑에 대한 로렌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